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1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 상태로 선거를 치른다면 민주당이 얻을 수 있는 최대 의석수가 137석 정도가 될 것 같고,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합쳐 145∼147석 정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지만 실제 선거에서는 10석 정도 뒤처지게 된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심 원내대표는 '국민의 투표권을 침해하고 정치를 장난으로 만든다', '명분이 없다', '퇴행성 정치' 등 통합당의 미래한국당 창당 당시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했던 말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말을 돌려드린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통합당이 하는 것은 골목상권 침투, 자신들이 하는 것은 골목상권과의 연대라는 말도 안...
김 전 대표가 황 대표에게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선거전략과 관련한 일부 권한을 요구했다는 말도 나온다.
예를 들어 지역구 국회의원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 사항에 대해 일부 수정 요구를 하거나,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권의 일부를 김 전 대표가 물밑에서 행사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대표는 9일 "이번 공천은 원천무효로 황교안 대표가 직접 나서서 이 막천을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천은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사감이 겹쳐 저를 궁지로 몰아놓은 '막천'"이라며...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의 반대에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포함한 공직선거법을 강행 처리하고, 비례정당 미래한국당 창당을 강도 높게 비판해온 민주당이 비례정당 참여를 고민하는 것은 표리부동의 극치란 게 통합당의 주장이다.
지난해 통합당의 전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맡아 선거법 개정 반대 당론을 이끈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8일 나란히 무소속 출마를 각각 시사, 선언했다. 이들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험지 출마'를 요구받았고 이에 불응하자 '컷오프'(공천배제) 당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합당의 이번 경남 양산을 공천 심사는 불의와 협잡의 전형으로, 이에...
심 원내대표는 안양을에서만 내리 5선을 했지만 지난 총선에서 자유한국당(현 통합당)과 민주당 후보 간 격차가 박빙이었고, 정의당도 20% 가까이 득표하며 선전한 곳이기 때문이 승부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민주당과 통합당 거물 인사가 맞붙는 부산진갑도 눈길을 끈다. 부산진갑에서는 김영춘 민주당 의원과 서병수 통합당 전 부산시장이 격돌한다. 김 의원은...
강민진 대변인은 또 “미래통합당의 꼭두각시 노릇하는 하청조직이 정당인 척 행세 하는 미래한국당의 꼴은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치부가 될 것”이라고 날세웠다.
강 대변인은 “다시 한번 명확히 천명한다. 정의당은 민심을 왜곡하는 비례용 위성정당에 단호히 반대한다. 정의당에게는 의석수의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는 것이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4ㆍ15 총선 공천에서 결국 탈락했다. 국회부의장 출신의 이주영(5선) 의원을 비롯해 부산·경남(PK) 지역구 현역 3명도 컷오프(공천배제)됐다.
부산 중·영도구 전략공천설이 나왔던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 출신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 전략공천(우선추천)됐다.
미래통합당...
이에 ‘당 대 당’ 통합 논의를 진행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선거연대를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계기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미래한국당)을 통한 비례대표 의석 독식을 저지하기 위한 진보·개혁 진영의 비례대표 연대 구상도 추진력을 얻고 있다. 그간 군소정당의 불참 선언 속에 논의가 공전했다면...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미래한국당)에 맞서기 위한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창당 구상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주요 정당에서 ‘전향적 기류’가 속속 감지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가 톡톡한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로서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등 각 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차이가 있지만...
법안 통과는 지난해 5월 김종석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의원이 인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후 10개월 만이다. 해당 법은 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통상 소관 상임위원회와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은 본회의에서 무난하게 처리된다.
인뱅법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 한도 초과 지분보유 승인 요건 중 공정거래법 위반 요건을 삭제하는 내용을...
경기 김포시갑은 박진호 전 한국당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안철수계'로 최근 통합당에 입당한 김수민 의원은 충북 청주 청원에 단수추천돼 공천을 사실상 확정받았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최현호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이 단수 추천됐다.
충남 공주시 부여군 청양군은 정진석 전 원내대표, 아산시을은 박경귀 전 한국당 당협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미래통합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하기 위해 진보ㆍ개혁진영에서 떠오른 ‘비례대표 연합정당’ 구상이 난관에 봉착했다. 참여 대상으로 거론되는 군소정당들이 속속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다. 4ㆍ15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비례대표 연합정당의 핵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녹색당은 4일 “정치전략적 목적의 명분 없는...
정치개혁연합은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대응해 민주당, 정의당, 녹색당, 미래당 등에 선거연합을 제안했는데요. 민주당은 검토 중이지만 정의당은 비판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해군 고속정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폭발…7명 부상
3일 낮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에서 해상사격 훈련 중 수류탄이 선박 안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서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일부 보수세력들이 힘을 합친 미래통합당이 출범하면서 저도 미래지향의 통합을 기대했지만 통합만 있고 미래는 찾지 못했다"며 "모처럼의 기회가 실망이 돼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이 자리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공천에서 배제되고 전날 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공천관리위원회를 비판한 김순례 의원도...
민생당은 3일 미래한국당이 헌법과 정당법에 어긋난다는 취지에서 법무부가 정당해산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할 것을 공식 촉구했다. 미래한국당은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만든 정당이다.
김정화 공동대표는 이날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를 찾아 "민의를 왜곡하고, 비례성과 대표성을 걷어차는 미래한국당을 지켜볼 수 없다"며...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대구·경북(TK) 지역의 경우 소수를 놔두고 다 바꾸라는 것이 민심"이라며 대대적인 'TK 현역 물갈이'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지난번 '친박(친박근혜) 공천'을 받아 당선된, 말하자면 무리한 공천을 받아 당선된 사람들에 대한 비판적...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으로 출마를 준비해왔다. 그러다 최근 공관위가 추가공모를 하면서 홍준표 전 대표와 친분으로 컷오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관위가 추가공모를 내면서 김은혜 전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 대변인 차출설도 불거졌다.
하지만 배현진 전 아나운서가 보낸 쌓아온 시간을 높게 평가했다. 김형오...
미래통합당이 2일 경남 양산을 공천 신청자를 추가 모집하면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컷오프'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양산을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홍준표 전 대표에게 서울 강북 험지 출마를 요구했고, 양산을에 다른 인물을 공천할 경우 홍준표 전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