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기업들은 여당의 와이파이 확충 공약과 관련해 수혜주로 평가받는다.
전날 21대 총선에서 여당(더불어민주당ㆍ더불어시민당)은 국회 전체의석(300석)의 5분의 3에 해당하는 180석을 차지했다.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개헌저지선인 100석보다 3석 많은 103석 확보에 그쳤다.
같은 시각 비례대표 개표율이 89.7%가 이뤄진 가운데, 미래한국당이 34.3%, 더불어시민당이 33.1%, 정의당 9.5%, 국민의당 6.6%, 열린민주당 5.2%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단순 의석수로 환산하면 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 5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3석이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의 의석수를 합하면 180석이 되면서...
하지만 2월 미래통합당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출범시켰고, 선거법 처리를 주도한 민주당마저 시민사회와 연합해 만든 사실상의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을 출범시키면서 제도의 취지를 무력화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득권 양당 구도가 더욱 굳어지고 고질적인 대결 정치가 심해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사상 초유의...
위성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엇박자’도 통합당의 패배 요인으로 언급된다. 한선교 전 한국당 대표는 통합당의 ‘하명 공천’을 거부하고 독자적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공천해 통합당 영입 인사들이 당선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 때문에 ‘한선교의 난’이라는 말이 나왔고,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 논란도 제기됐다.
통합당은 현재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의 의석을 합쳐도 115석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급기야 종로마저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에 내준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15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황교안 대표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짊어지고 가겠다"라며 "저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통합당은 현재 비례정당 미래한국당의 의석을 합쳐도 115석에도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급기야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15일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황교안 대표는 "모든 책임은 내가 짊어지고 가겠다"라며 "저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0시 전국 개표율이 65.8%를 기록한 가운데 지역구(253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56석, 통합당 92석이 예상 의석수로 집계되고 있다. 비례대표에선 미래한국당 19석, 더불어시민당 17석이 전망됐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정당 투표 개표 결과 미래한국당은 19석·더불어시민당 17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1시 40분 기준 개표율 13.34%가 진행된 가운데 미래한국은 34.81%를 얻었다. 시민당은 33.42%를 얻어 그 뒤를 이었다. 정의당은 8.65%, 국민의당은 6.14%, 열린민주당은 4.99%의 지지를 획득했다.
이에...
핑크색 당 점퍼를 입은 황교안 통합당 대표와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등은 이날 오후 5시 50분께부터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속속 모여들어 긴장 속에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참석자들은 ‘주먹인사’를 나누고 어깨를 두들며 “수고했다”고 격려하는 듯 짐짓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상황실을 찾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최소 107석에서 최대 133석으로 전망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의 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MBC는 민주당과 시민당이 153~170석, 통합당과 한국당은 116~133석을, SBS는 민주당과...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153석에서 최대 178석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최대 130석 안팎의 확보에 그치는 것으로 내다봤다. 정의당을 비롯해 국민의당, 민생당 등도 한자릿수 득표가 점쳐졌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민주당과 시민당은 143~175석, 통합당과 한국당은 101~134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통합당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합쳐 최대 133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KBS는 통합당과 한국당 합산 107~130석, MBC는 116~133석, SBS는 107~131석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당별 의석 예측도 방송3사 모두 비슷한 결과를 내놨다. KBS는 민주당 139~158석, 통합당 90~109석, 더시민 16~20석, 한국당 17~21석, 정의당 5~7석, 국민의당 2...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최대 130석 안팎의 확보에 그치는 것으로 전망됐다. 정의당을 비롯해 국민의당, 민생당 등도 한자릿수 득표가 점쳐졌다.
JTBC 예측조사에서도 민주당과 시민당은 143~175석, 통합당과 한국당은 101~134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에 대해 "예측은 예측일 뿐"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