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에 ‘의원 꿔주기’ 전략으로 힘을 쏟았다. 통합당 소속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은 30일 미래한국당에 입당한다. 이로써 통합당 의원의 한국당 추가 입당이 완료되면 원내 교섭단체는 총 4개(더불어민주당·통합당·민생당·한국당)로 늘어난다. 또, 440억 원의 선거보조금 중 절반인 220억 원이 교섭단체에 우선 배분되기 때문에...
미래통합당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이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했다고 한국당이 29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당은 기존 17명에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을 추가해 현역 국회의원 20명을 확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게 됐다. 원내 교섭단체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선거보조금 지급일인 오는 30일 55억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옛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및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잠행해온 유 의원은 이달 26일 천안함 피격 10주기 추모식 참석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7일에는 자신과 가까운 진수희(서울 중구·성동갑) 후보 캠프도 찾았다.
유 의원은 "천안함 추모식에 가며 제가 부족하고 저를 싫어하시는 보수층 유권자도 계시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특히...
세종을에는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강준현 민주당 후보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미래통합당 후보와 승부를 벌인다.
다음은 세종 지역 21대 총선 후보자 최종 등록 현황이다.
※ 후보 이름(나이·성별·정당명·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 순
◇ 세종갑
△ 홍성국(57•남•민•혜안리서치 대표) = 36억3600만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등록 자료에 따르면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가장 많은 39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냈다.
첫 번째 순번은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2번은 윤창현 전 한국금융연구원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30명의...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한국당이 제주 지역 선거구 세 곳에 모두 후보자를 공천했고,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정의당과 민중당, 우리공화당, 한나라당에선 각각 선거구 한 곳에서만 후보자가 나왔다. 무소속 후보자가 출마한 선거구는 제주시 갑(3명) 선거구가 유일하다.
후보자 연령대별로는...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원내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5번, 2당인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4번을 배정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투표용지에 실릴 주요 정당 및 지역구 후보자의 공통기호로 의석수 기준으로 120석인 민주당에 1번을 배정한 데 이어 95석 통합당에 2번, 20석 민생당 3번, 17석 미래한국당...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7일 4·15 총선에 나서는 비례대표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주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오후 영등포 당사에서 공천장 수여식을 열었다. 원유철 대표가 순번에 맞춰 차례대로 후보들에게 직접 공천장을 건넸다.
이날 공천장을 받은 비례대표 후보는 31명이다. 당선권으로 분류되는 20번...
통합당은 자유한국당 공보실장 출신 함경우 고려대학교 공공정책연구소 북한통일연구센터 객원연구원을 단수 추천했다. 한 후보와 동갑내기인 함 후보는 2000년 한나라당 중앙사무처 공채로 정당에 입문해 일했으며, 2017년 9월부터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도당 사무처장을 맡았다. 함 후보 또한 핸신중앙로역 유치 등 지역 현안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20여 년 간의...
한나라당(옛 미래통합당) 여의도연구소 기획위원, 미국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 등을 거쳤으며 18대~20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에서 3선을 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남경필, 원희룡 등을 잇는 대표적인 소장파 의원으로 꼽힌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물론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도 쓴소리를 많이 했다. 지난해 자유한국당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지냈다.
세종을 선거구에서는 강준현 전 세종시정무부시장과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행정수도 완성의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격돌한다.
세종시는 최근 선거구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며 갑·을 지역구로 나뉘었다. 세종을은 정부세종청사 기준으로 북측의 원도심이다. 조치원을 비롯한 농촌과 신도시가 섞인 ‘도농복합’ 성격을...
동대문을은 앞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001년 보궐선거와 제17대~18대 총선에서 서울 동대문을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처럼 과거 보수세가 강했던 동대문을에서 민병두 후보가 제19대, 20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보수 험지로 꼽히기도 한다. 민 후보는 동대문구을 선거구에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당시 5선을 노리던 홍준표 전 대표를 꺾었으며, 2016년...
배현진 후보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배현진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평가해야 한다는 ‘정권 심판론’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9년 12월 18일 출마선언에서도 “폭주하는 문재인 정권을 제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최재성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사무총장, 총무본부장으로 일해 대표적 친문...
특히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통합당은 자매 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들고 47개 의석이 걸린 비례대표 확보 대결에 나선 상태다. 민주당과 통합당 모두 지역구 130석, 비례대표 20석 이상을 확보해 ‘원내 1당 확보 및 과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 진영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도층 표심이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가 가장 큰...
이날 당적을 기준으로 재산이 늘어난 의원을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84명, 미래통합당 85명, 민생당 19명, 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9명, 정의당 5명, 국민의당 2명 등이었다.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모두 76명으로 전체의 26.5%를 차지했다.
재산 감소 규모로 보면 5000만 원 미만 27명(9.4%), 5000만 원 이상∼1억 원 미만 22명...
민생당은 26억6154만5000원으로 2위였고, 이어 미래한국당 18억3782만3000원이 3위었다.
그 다음 더불어민주당 18억3110만5000원, 국민의당 10억2483만 원, 정의당 6억3362만4000원, 자유공화당 3억3274만4000원 등의 순이었다.
현역 의원이 1명 뿐인 친박신당은 홍문종 의원이 81억840만9000원, 열린민주당은 손혜원 의원이 46억3583만5000원, 민중당은...
미래한국당은 조훈현(28억1678만5000원)·김성찬(24억8347만2000원) 정운천(22억9737만3000원) 등의 순이었다.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가 12억8061만3000원, 국민의당에서는 권은희 의원이 12억3034만9000원으로 각각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13억9442만8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세종시 단독주택과...
정당별로 보면 미래통합당 의원이 52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 29명, 민생당 9명, 무소속 5명, 미래한국당 3명, 정의당 1명 순이었다. 특히 전체 의원의 4분의 1가량인 71명은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당별 강남 3구 주택 보유자는 통합당 의원이 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민주당 15명, 민생당 9명, 무소속 3명, 미래한국당 3명 등 순으로...
이어 무소속 5명, 미래한국당 3명, 정의당 1명 등 순이다.
이용주 무소속 의원은 서초구 방배동 다세대주택을 비롯해 광진구 자양동 연립주택, 마포구 망원동 연립주택, 용산구 이촌동 및 서초·송파구 아파트 등을 다수의 주택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개호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광주 북구 아파트와 광주 서구·광산구의 단독주택, 전남 담양군의...
황 대표는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공천 명단 재배치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과도하거나 선을 넘은 논의는 없었다"며 "자매정당 간에 할 수 있는 합리적 수준의 논의가 있었다"며 말했다.
황 대표가 영입한 인사들이 수정 명단에서 대거 당선권에 오른 것에 대해 '친황(친황교안) 공천'이란 말이 나온다는 지적엔 "우리 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