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을 출발할 때는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배웅하면서 미래한국당의 호남행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문재인 정권 들어 우리나라의 동서간 벽이 더 높아졌다"며 "이번에 미래한국당이 '국민통합열차'를 띄워 호남을 찾아 그 벽을 낮춰보겠다는 취지"이라고 목적을 설명했다.
미래한국당은 호남 유세에서 호남 인재의 적극적인...
그는 이 같은 제의를 한 배경에 대해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냈기 때문에 호남에서도 선거운동을 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호남 지역에서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호남권 선대위원장직을 맡는 것에 대해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김 의원이 어렵다는...
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3일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근절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텔레그램 n번방'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두 정당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일말의 정략적인 정쟁을 단호히 거부하며 진지한 성찰의 자세로 문제...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는 송석준 새누리당 후보가 50.99%의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이듬해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36.39%를 득표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7.47%)를 8.62%P(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가장 최근 치러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2.16%를 득표했다. 민주당 지지세가 점차 높아지는 흐름이 관찰되고는...
여기에 오 후보는 지난해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대표에 패배한 이후 광진을 당협위원장을 맡으면서 1년 이상 지역구 텃밭 다지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는 주 3회 길거리에 파라솔을 펴고 직접 당원 모집하는 등 밭갈이에 나선 결과 400명이었던 진성당원은 최근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선거운동을 본격화한 오 후보는 자신을 향한 임 전...
- 윤희웅 센터장 (오피니언라이브)
- 이상일 소장 (케이스탯컨설팅)
(총선 D-13) 윤봉길 의사의 손녀 "독립운동 정신 보수의 가치로 만들 것"
- 윤주경 후보 (미래한국당)
4월 9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 “모든 학생 인터넷 접속 보장하고 혼란 막을 것”
-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 (교육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발표...
그는 “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며 “나는 민주당이 좋고, 김 장관과 별개로 민주당을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또 다른 70대 남성은 “진정성과 도덕성, 신뢰가 중요한데 지금 이를 보여주는 후보가 없다”며 “아직 못 정했다”고 말했다.
택시 기사들은 조금 더 솔직한 얘기를 꺼냈다. 주엽역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는 개인택시...
“자유로운 시장 생태계를 만들어야 청년들도 도전하고 뛰어놀 수 있는 판도 커집니다.”
박대성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는 1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정치 입문 계기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를 혁신해 세계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포부다.
이번 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총 39명)에서 2030 청년 후보는 단 5명에...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었다.
하지만 2012년 19대 총선 때는 진보 단일화 협상이 깨졌다. 그 여파로 유력한 노동계 출신 후보 2명이 한꺼번에 출마해 진보 성향의 표가 흩어지면서 새누리당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도 단일화 여부에 이목이 쏠렸지만, 민주당과 정의당은 "당 차원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창원성산 등 지역구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인 전 목사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광장 집회 등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 우파 정당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전 목사가 ‘대통령은 간첩’, ‘대통령이 대한민국 공산화를 시도했다’는 등의 발언을 해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황 대표는 '종로선거에서 패배 시 당 대표직을 내려놓겠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면서 "경제를 망가뜨린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게 현장 국민의 소리"라며 "이번 총선에서는 통합당이 승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정책연대를 꾀하는 것이 선거법 위반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선거법...
미래한국당이 31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한국당은 모당인 미래통합당과 같은 상징색인 분홍색 점퍼를 입으면서 '원팀 마케팅'에 나섰다.
총괄 공동선대위원장은 원유철 대표가, 수석 공동선대위원장은 김기선 정책위의장이 각각 맡았다. 정운천 의원 등 현역 의원 11명과 비례대표 후보 1번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
을선거구에서는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세종시 설계자'인 통합당의 김병준(66)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경합을 이룬다.
세종시는 '노무현의 도시'로 알려진 만큼 민주당의 우세지역으로 손꼽힌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수도 분산을 계획했다가 무산됐지만 행정 기관들이 모이면서 지금의 모습이 완성됐다.
여기에 정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에 대해서는 “재작년 저의 단식을 통해 싹이 텄던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선거법 협상 과정을 거치며 누더기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구조 개혁의 첫 단추를 끼웠다”면서도 “자유한국당이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고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비례 위성정당을 만들었고, 국민의당도 비례대표 후보만을 내기로...
통합·한국당 '같이, 또 따로', "미래통합당과 정책 연대해 승리할 것"
- 원유철 대표 (미래한국당)
日 유명 코미디언 사망 ‘충격’…아베, 위기감에 긴급사태 선언할까
- 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전염병 확산 모델 예측 결과, “韓 3월 말 코로나19 종식될 것”
- 쉬청즈 교수 (국립대만대학교)
‘소금물 소독’ 집단...
이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무소속은 막천의 희생자들"이라며 "종로 선거 승리만 생각하라. 선거 지면 그대도 아웃"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윤상현 의원도 "잘못된 공천에 사과부터 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역시 16일 공천 결과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할 경우 영구 제명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1위인 미래한국당 33억5841만3000원에 이어 국민의당은 10억1887만6000원을 기록했다. 또, 국민의당 비례 후보 가운데 2명이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이력이 있다. 전과기록 보유자는 26명 중 총 6명으로, 비례 6번 김도식 후보는 주택법위반 등 2건, 비례 10번 사공정규 후보는 사고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1건 등이다.
안철수 대표가 의료봉사를 했던 대구 동산병원의...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모두 29명(△미래한국당 39명 △더불어시민당 30명)으로, 특히 1, 2번 모두 여성을 배정했다. 1번은 류호정 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 2번은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에게 각각 배정이다.
트랜스젠더 후보도 눈길을 끈다. 21대 총선에서 2명의 트랜스젠더 후보 가운데 1명은 정의당 임푸른 후보다. 녹색당 김기홍 후보를 비롯해 임푸른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39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33억5841만3000원이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27일 실시한 후보등록 접수 마감 결과 미래한국당은 39명의 후보를 냈다.
39명의 후보 중 전과가 있는 후보는 5명이었다.
미래한국당 1번 후보는 윤주경 전...
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도 31일 선대위를 출범한다.
정의당은 비례위성 정당 심판론을 내세우면서 견제를 계속했다. 심상정 대표는 "비례 위성정당을 동원한 거대 양당의 민주주의 파괴 행위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도 가세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더불어시민당ㆍ미래한국당을 겨냥해 "국민과 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