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기획단 대변인인 이소영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비판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청취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날카롭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3명의 면접관을 섭외했다”며 김 회계사와 김해영 전 최고위원, 뉴스래터 스타트업 ‘뉴닉’의 김소연 대표이사 섭외를 발표했다.
면접관들은 경선 흥행을 위해 민주당에 비판적인 인사와 청년세대를 유치해...
야당의 청년 대표는 통상적으로 당내에서 임명하던 대변인을 공개모집으로 전환해 토론배틀 방식으로 선발한다고 해서 화제를 모았다. 기회가 공정하게 주어진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청년들의 공감을 얻어내지 못했다. 다수가 탈락하고 소수의 실력자만이 승리하는 공개경쟁 방식이 청년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는 것이다. 엘리트 출신의 청년 정치 지도자가 능력에 따른...
임승호 씨는 전 바른정당 대변인, 양준우 씨는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유세차에 올랐던 청년이다. 신인규 씨는 전직 법률학교 교장이다.
이날 추려진 최종 4명은 결승전에서 순위를 결정짓고 1·2등은 대변인, 3·4등은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한다. 결승전 평가는 심사위원 점수 1000점과 실시간 국민 문자투표 1000점을 합산해 결정된다. 최종...
1위를 차지한 임승호 씨는 지난 2019년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 부대변인으로 선발된 바 있다. 27세 취업준비생 양준우 씨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라 화제가 됐었다.
신인규 씨는 변호사이며, 아나운서 출신의 김연주 씨는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이다.
이들은 다음 달 5일 열리는 4강전을 거쳐 최고 득점자 2명은 대변인...
임 작가는 90년대생의 눈으로 기성세대와 사회를 비판하는 2030 청년들의 대변인으로 통한다. 페이스북에서 여러 번 입시제도에 날 선 비판을 하던 임 작가다. 이번 책에서도 임 작가는 교육 제도의 맹점을 꼬집었다.
2030 청년들이 교육의 공정에 합의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임 작가는 고도성장이 둔화되고 90년대생이 계층적으로 분열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
또 경선기획단 대변인은 당 대변인인 이소영 의원이 맡는다. 이 의원을 비롯해 정다은 위원장과 김용근 부장, 한주연 비서관 등은 청년 몫 위원이다.
경선기획단이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되는 가운데 지지율이 부진한 군소 대권 주자들은 컷오프 결과 발표일이 내달 11일로 정해져 촉박하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예비경선 일정 구상은 오는 28~30일 후보...
최근 청와대 청년비서관 자리에 25세 박성민 전 최고위원을 임명한 것과도 대조적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일각에선 정말로 공정하냐는 문제가 나온다. 언론을 상대해야 하고 다양한 업무도 살펴야 할 대변인직을 단순히 토론배틀로 뽑으면 생길 논란에 대한 우려도 있다. 대중적인 관심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러 우려에도 이 대표는 ‘나는 국대다’...
청년을 대변하는 목소리에 대한 열망은 비단 청년 정치인 선발에만 국한된 게 아니다. ‘이대남’(20대 남자)이 부각되는가 하면, ‘바늘구멍을 뚫어 달라’는 청년 세대가 능력주의 기치를 내세운 이 대표에게 열광하는 현상이 벌어졌다. 이 최고위원은 “우리나라는 전체적인 남성 우위 사회다. 다만, 2008년부터 여성의 대학진학률이 10% 더 높아지는 등 20대 남성들이...
박경미 대변인은 “청년 입장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조정해가는 청년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어.
그 밖에 신임 비서관에는 ‘97세대’(90년대 학번, 70년대생)인 김한규(47) 김앤장 변호사를 임명했어. 김한규 비서관은 지난해 4·15 총선에서는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다...
민주당 청년대변인·청년 태스크포스(TF) 단장·최고위원·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등을 거쳤다. 현재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이기도 하다.
박 대변인은 "박 신임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청년대변인을 역임하면서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소신있게 제시했다"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주의깊게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여줬다"고...
민주당 청년대변인·청년 태스크포스(TF) 단장·최고위원·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등을 거쳤다. 현재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이기도 하다.
박 대변인은 "박 신임 비서관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청년대변인을 역임하면서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소신있게 제시했다"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주의깊게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여줬다"고...
시절부터 대변인 등을 맡아 인지도가 높다.
이 대표와 마찬가지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인지도가 높고 선출직 경험이 쌓이지 않았음에도 재선 출신 정미경·김재원 전 의원보다 많은 득표를 한 것이다. 심지어 3선 조해진 의원은 최고위원이 되지 못하고 낙선했다.
청년최고위원은 1990년생 30대 초반인 김용태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 이로써 새...
이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송 대표는) 양당 대표가 정기적으로 만나서 대화하고 토론하고 대화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제안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박주민 의원은 SNS를 통해 "새로운 바람,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동학 청년최고위원은 "이번 국민의힘 당원들의...
당원 70% 기준에서 나경원ㆍ주호영 중진들 압도하고 당선"다양한 대선주자들 공존시킬 것…다른 주자 낮춰선 안 돼""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내년 지방선거 큰 무기 될 것""6월 중 토론배틀 통해 대변인단 선발"
11일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했다. 헌정사 최초 공당의 대표로 30대 연령인 이가 취임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은 초선 의원 68명과 한 명씩 기념사진을 찍고 선물로 대통령 서명이 인쇄된 손목시계를 전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의욕이 큰 초선 의원들이기에 국민의 애끓는 목소리를 대통령께 과감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68명의 민주당 초선 의원들은 교언영색(巧言令色·아첨하는 말과 알랑거리는 태도)하기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청문회에서 모두 확인했겠지만 김 후보자는 관행을 이유로 부적절한 전관예우의 특혜를 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후보자 본인이 전관예우로 수임한 사건이 사기성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를 부실 판매한 은행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부적절한 처신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24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 초선인 김주영 의원을 의결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 브리핑을 통해 "노동계 몫으로 김 의원을 의결했으며 당무위를 거쳐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앞서 최고위는 이동학 전 전국청년위 부위원장을 청년 몫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의결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총선, 올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최전방 공격수인 선대위 수석대변인, 선대위 대변인을 맡았습니다. 우리 후보는 최대한 방어하고, 상대는 정조준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고통받고 있을 때면 현장으로 가장 먼저 달려갔습니다. 지난해 여름 섬진강 대홍수 때는 윗마을 구례, 아랫마을 하동으로, 다시 남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