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주세법 개정으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이 가능해지면서 세븐브로이맥주와 롯데칠성음료(주)는 협력을 위한 OEM 계약을 체결했다.
세븐브로이는 OEM으로 생산된 곰표밀맥주 캔맥주가 26일 58만 캔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세븐브로이맥주(주)와 대한제분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븐브로이 곰표밀맥주'는 뉴트로한 감성을 앞세워 인기를...
수제맥주는 주세법 개정으로 수입맥주와 동등한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제 맥주 시장규모는 11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5% 성장했으며 2024년까지 3000억 원으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주요 편의점의 맥주 매출 비중도 수제 맥주가 10% 안팎까지 늘었다. 2년 전만 해도 2~3% 수준에...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주세법 개정 이후 가파른 성장을 토대로 본격적 사업 확장을 통한 맥주 제조사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도약할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상장 이후 한국 맥주 시장 게임 체인저로서 장기간 고착된 생태계를 바꾸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한국 맥주의 우수함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가격 인상이 제품 가격 인상이 아닌 주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1월 물가지수를 반영한 세율조정이 주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의 발표로 맥주와 탁주에 물가지수를 반영한 맥주 세율조정이 의무화됐다”며 “세금 인상에 따른 출고가 인상일 뿐 제품 자체 가격 인상은 없으며 이...
여기에 주세법이 개정되며 국산 수제맥주가 수입맥주와 같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편의점에 대거 진출한 점도 수입맥주의 수입액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위스키 시장은 크게 위축됐다. 맥주는 국산 대체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주종이지만 위스키의 경우 토종 위스키 기업인 골든블루를 제외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지난해...
그러나 주세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수제맥주 OEM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선제적으로 공장 시설 일부를 공유하고 수제맥주사들의 생산을 돕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준비중인 일명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는 수제맥주사들이 별도의 설비투자 없이 캔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수제맥주사들은 더욱 다양한 레시피...
52년 만에 바뀐 주세법의 영향으로 수제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올해는 수제맥주에 대한 할인 마케팅도 본격화되면서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우창 세븐일레븐 주류담당MD는 “수제 맥주는 일반 맥주와는 달리 콜라보 등을 통해 브랜드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보다 유연하고 자유롭다는 장점을 경쟁력 삼아 저변을 넓혀나가고...
전시공간은 7개의 소주제로 구분해 술의 기원과 종류, 제조 방법, 술과 세금, 주세법과 주세행정의 변천, 지역의 명주, 세계의 술, 선조들의 건전한 음주 문화 등으로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과거 주세행정을 엿볼 수 있는 납세증지 보기집, 주세검인, 주정계, 자가용주 제조면허증, 용기용량 검정부, 밀조주 방지 전단, 주세법 위반 통고문 등도...
수제 맥주는 기존에 4500~4800원대에 출시됐으나, 주세법 개정으로 10%가량 가격이 낮아졌다.
해당 상품은 보리 맥아를 까맣게 태워 어두운 빛을 낸 다크 비어(Dark Beer)로 여섯 가지 맥아를 특수 배합해 진한 다크 초콜릿과 에스프레소 향은 살리면서 쓴 맛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해 출시되는 상품인 만큼 밤(栗) 향을...
주세법 개정에 코로나19 이후 홈술 트렌드까지 가세하면서 맥주시장에 변화의 물결이 덮치고 있다.
수제맥주 성장이 가속화되며 맥주 업계 최초 예비 유니콘으로 불리는 기업까지 등장하는가 하면 수입맥주와 동등한 가격경쟁력을 갖추며 편의점 황금 매대에까지 수제맥주가 자리하게 됐다.
2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종가세라는 족쇄를 풀고 편의점 홈술...
제주맥주는 작년 4월 주세법 개정을 염두해두고 선제적으로 생산량 4배 증가 수준의 증설을 진행해 현재 기준 연간 2200만캔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이번 성공적인 투자 유치는 수입맥주와 경쟁하는 한국 대표 맥주로 성장하고 있는 제주맥주의 비전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되는 혁신과 도전으로 한국...
주세법과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전통주산업법)에서는 △국가가 지정한 장인이 만든 술 △식품 명인이 만든 술 △지역 농민이 그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술을 전통주로 규정하고 있다. 이 세가지 요건 중 하나만 충족하면 전통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토끼소주의 창업자인 브랜든 힐은 지난 6월 충북 충주 농업법인을 설립하고 토끼소주 양조장을 세웠다. 충주...
업계의 숙원이었던 주세법이 개정됐고 전통주를 제외하고 불가능했던 온라인 판매의 빗장도 다소 완화됐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픽업하는 주류 O2O가 허용된 것이다.
김 회장은 일단 종량세로 과세 체계가 변경되면서 경직됐던 주류업계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맥주와 막걸리의 종량세 도입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가 소개되고...
다만, 올해부터는 주세 징수액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개정된 주세법 시행으로 맥주와 막걸리에 종가세 대신 종량세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맥주는 1㎘당 83만 300원, 탁주는 1㎘당 4만1700원의 세금이 붙고, 생맥주는 세율을 2년간 한시적으로 20% 경감 해 2022년까지 1㎘당 66만 4.200원을 과세한다. 정부는 지난해 주세 개편 당시...
52년 만에 주세법 개정으로 편의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입지를 강화한 국산 수제맥주가 해외로 영역을 넓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브루는 최근 몽골의 한 유통업체와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제품은 최근 출시한 △구미호 피치에일 △구미호 릴렉스 비어 △홉탄두 IPA 등 3종이며, 계약 규모는 약 1만7000캔이다.
'구미호 맥주...
주세법 계정으로 주류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진 것도 매출 상승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개정된 주세법에 따라 온라인으로 주류를 구매하면 매장에서 바로 픽업(Pick-up)하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고객은 주류 구매 과정에서 판매 직원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와인 스테이지 매장은 잠실점에 입점해 있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과 실시간으로...
최근 주세법이 바뀌고 주류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매출이 급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와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9%나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와인 온라인 매출만 별도로 분석해보면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50건 수준으로, 하루 평균 매출은 300만 원을 넘었다. 일...
특히 올해 2월 주세법 개정으로 알룰로스를 주류 첨가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게 돼 알룰로스를 사용하는 제품군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GRAS는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어 삼양사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은 올해부터 식품 포장에 첨가당(식품에 포함된 천연당 외에 추가로 들어간 설탕...
맥주 비수기인 겨울철임에도 맥주 판매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주세법 개정에 따라 국산 맥주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늘었다. 여전히 이어지는 일본 불매운동의 영향도 국산 맥주 선전 요인 중 하나다.
A편의점의 최근 2주 국산 맥주 매출은 지난해 설 명절 2주 후와 비교해서 68.6% 올랐다. 반면 일본 맥주 판매는 94.6% 줄었다. 중국 맥주 매출 증가는 21.1%에...
세븐브로이맥주는 52년 만에 주세법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1월 1일부로 전환됨에 따라 이를 기념해 500㎖ 4캔 1만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부터 편의점 CU와 세븐일레븐, 대형마트 롯데마트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동안 편의점에서는 4캔을 1만원에, 대형마트에서는 4캔을 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세븐브로이맥주가 이번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