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쉬어로즈' 가동

입력 2019-03-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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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8일 '신한 쉬어로즈' 2기 출범식에서 여성임원 및 부서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8일 '신한 쉬어로즈' 2기 출범식에서 여성임원 및 부서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2기가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용병 회장과 여성 임원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올해 승진한 신한은행 왕미화 부문장과 조경선 부행장, 신한카드 김효정 상무가 모두 쉬어로즈 출신이다.

올해는 그 대상 직급과 규모를 확대해 최종 49명의 리더이 선발됐다. 1기 리더와의 코칭과 멘토링 등 선순환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은 “그룹에서 더 큰 역할과 책임을 맡게 될 여성인재들이 리더로서 시선을 더 높이 확장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장미 문양의 스카프를 선물했다.

2기 가운데 상위직급 10명은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고현숙 교수 등으로부터 8개월간 멘토링을 실시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중장기적 로드맵을 통해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정교화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외부기관과 연계한 전문 아카데미를 신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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