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6월 22일

입력 2016-06-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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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청약과 분양권 거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실태점검에 착수한 가운데 20일 서울 장지동 위례신도시 24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들이 문을 닫아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수도권에서 대표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지역이나 정부에서 단속을 나올 것이란 소문이 돌며 거래가 끊겼다. 분양권 웃돈만 1억∼2억원 가까이 붙으면서 그간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매수·매도자간의 ‘다운계약서’ 작성이 많았기 때문이다.
▲불법 청약과 분양권 거래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실태점검에 착수한 가운데 20일 서울 장지동 위례신도시 24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들이 문을 닫아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수도권에서 대표적으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한 지역이나 정부에서 단속을 나올 것이란 소문이 돌며 거래가 끊겼다. 분양권 웃돈만 1억∼2억원 가까이 붙으면서 그간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한 매수·매도자간의 ‘다운계약서’ 작성이 많았기 때문이다.


◆ 정부, 오늘 영남권 신공항 후속조치 관계장관회의 개최

정부는 오늘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영남권 신공항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를 논의하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서는 신공항을 새로 만드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기로 한 데 따른 행정적인 절차 등을 논의하는데요. 예비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김해공항이 군(軍) 공항으로 지정돼 있는 데 따른 민간항공기 관제 문제 등 부처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됩니다.


◆ 브렉시트 투표 D-1… 옐런 "브렉시트 실현되면 경제 악영향"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찬반 초접전 양상을 빚던 영국내 여론은 최근 반대론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21일(현지시간) 미 연준의 옐런 의장은 브렉시트가 실현될 경우 세계경제 및 미국 경제 전망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스마트폰' 탓에 초과근무 만연… "근로수당 지급해야"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로 인해 근로자들은 업무시간이 끝나고도 하루 1.44시간, 주당 11.3시간을 더 일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근로자 240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업무시간 외에 업무 목적으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시간은 평일 하루 평균 1.44시간(86.24분)에 이르렀으며, 일주일 동안 677분에 달해 무려 11시간이 넘었습니다. 휴일에도 업무목적으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시간은 평균 1.60시간 이었습니다.


◆ 어린이집 내일부터 집단 휴원 강행 방침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한민련) 소속 어린이집들이 정부의 맞춤형 보육 시행에 반발해 내일부터 집단 휴원을 강행할 방침입니다. 한민련은 어린이집 회원 1만4000여곳을 보유한 단체로, 1만곳 이상이 집단 휴원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휴원에 참여하는 어린이집들은 완전히 문을 닫지는 않는 대신 각 어린이집의 가동률을 10∼20%로 최소화합니다. 나머지 80∼90% 아동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에게 가정 보육을 하도록 양해를 구하는 방식으로 '단축 운영'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가계자산 중 보험ㆍ연금 비중 최고… 예금 금리 낮고 주식은 불안

가계가 가진 보험과 연금 자산이 급속하게 늘면서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식은 불안하고 예금은 저금리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한국은행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은 3176조1350억원으로, 이 가운데 보험 및 연금은 989조1490억원으로 가계의 전체 금융자산 중 31.1%를 차지했습니다. 보험과 연금은 2011년 말 610조1770억원에서 이듬해 709조3550억원, 2013년 803조530억원 등으로 연간 약 100조원씩 불어나는 급증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 검찰, '정운호 게이트' 브로커 이동찬 구속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은 어제 핵심 법조 브로커인 이동찬(44)씨를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라며 이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작년 최유정(46) 변호사와 공모해 유사수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숨투자자문 대표 송모(40)씨로부터 "집행유예를 받게 해주겠다"며 판사 로비 자금으로 50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뉴욕증시 상승… 다우 0.14% 상승 마감

뉴욕증시가 상승했습니다. 2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86포인트(0.14%) 상승한 17,829.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65포인트(0.27%) 높은 2,088.90에, 나스닥 지수는 6.55포인트(0.14%) 오른 4,843.7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장맛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요일인 22일은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올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온 후 밤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세종, 충남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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