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물러나…네이처리퍼블릭, 새 대표에 LG생건 출신 김창호 전무 선임

입력 2016-06-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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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은 이사회를 열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호 전무(58)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동안 대표이사를 맡아 온 정운호 대표는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984년 LG생활건강에 공채 입사한 뒤 더페이스샵 등을 거치며 화장품 업계에 30년 이상 몸담아온 전문가다. 특히 대기업과 함께 브랜드숍 채널의 태동기와 성장기를 두루 거치며 업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유연한 조직 통솔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여러 방안을 다각도로 심도있게 검토하다가 내부 사정과 자사 브랜드 철학을 잘 아는 내부 임원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김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국내 조직 및 브랜드 경쟁력을 빠르게 재정비하고,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세계 청정 자연 성분을 담은 메가 히트 제품을 앞세워 활발하게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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