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운호 브로커에 뇌물수수’ 검찰 수사관 구속

입력 2016-06-26 0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운호 게이트’ 사건에 연루된 현직 검찰 관계자가 처음으로 사법처리됐다.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25일 정 전 대표측 브로커 등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검찰 수사관 김모(50)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한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2년 정 전 대표의 브로커로 활동한 이민희(56·구속기소)씨와 또 다른 사건 관계자 조모씨 등 2명에게서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뇌물을 받은 단서를 잡고 23일 그를 체포하고 자택과 중앙지검 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통화내역 추적 과정에서 정 전 대표 또는 이씨와 자주 통화한 흔적이 나온 다른 검찰 관계자들의 리스트를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금품수수나 부적절한 사건 처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1: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50,000
    • +1.7%
    • 이더리움
    • 3,211,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0.22%
    • 리플
    • 2,124
    • +2.07%
    • 솔라나
    • 135,400
    • +4.23%
    • 에이다
    • 399
    • +2.57%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70
    • -2.41%
    • 체인링크
    • 13,970
    • +3.25%
    • 샌드박스
    • 125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