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센터 운영 이후 지난달 중 저축은행업권 자체 채무조정 실적은 343억 원으로, 지난해 동월(140억 원)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업계는 취약ㆍ연체차주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채무조정의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평정 논거와 더불어 향후 추가적인 등급 조정에 반영될 핵심 신용 지표 등으로 미루어 보아 미국 은행업이 당면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인식은 신용평가 3사 모두 유사했다. 다만 세부적인 면에서는 일부 차이가 존재했다"고 짚었다.
이어 "무디스는 27개 은행에 대한 평가를 단행했고, 피치는 70개 이상...
업권별로 살펴보면 증권업권 3건, 은행업권 1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증권업권에서는 하나증권이 2건(13억2960만 원 / 적발 2020·2021년)으로 나타났다. DB증권이 1건(50만 원 / 적발 2021년)이 발생했다.
은행업권에서는 이달에 적발된 KB국민은행 증권대행부서 소속 직원들이 상장법인 무상증자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득한 미공개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익...
저축은행·보험·금투업과 은행업권의 동시다발적 부실발생을 가정해 각종 위기상황 시나리오에 대한 대책안을 마련함으로써 해당 업무경험이 없는 직원들의 위기대응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부실금투사 발생시 효율적 대응을 위해 한국증권금융과의 토의·실제연습을 통해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 IT분야 전문인력과 더불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외 여러 국가가 시장의 안정과 예금자 보호 강화를 위해 은행업권 예금자보호한도를 상향 조정한 것과 달리, 우리나라의 예금자보호한도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과 경제 상황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실제로 국내 은행에서 계좌당 5000만 원을 넘는 예금 비중은 지난해 6월 기준 전체 예금의 60%를 넘었다....
증권업과 은행업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6%, 15.72%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증권과 은행은 순이익도 각각 15.06%, 19.13% 늘었다.
분석대상기업 615사 중 연결기준으로 469사(76.26%)가 반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495사) 대비 26사 감소한 것이다. 적자기업은 146사(23.74%)로 지난해 상반기 120사 대비 늘었다.
상반기 유가증권...
증권업과 은행업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6%, 15.72%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증권과 은행은 순이익도 각각 15.06%, 19.13% 늘었다.
분석대상기업 615사 중 연결기준으로 469사(76.26%)가 반기순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495사) 대비 26사 감소한 것이다. 적자기업은 146사(23.74%)로 지난해 상반기 120사 대비 늘었다.
상반기 유가증권...
'은행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정기주주총회 보고의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구체화
은행이 은행업을 일부 폐업하거나 영업의 일부를 양도ㆍ양수하는 경우, 해당 업무의 영업이익 등이 전체 업무의 10% 이상을 차지하면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14일 금융위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은행업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이 원장은 이날 경남은행의 횡령 사고와 관련해 “고객의 자금 운용은 은행업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면서 “본질적인 일탈인 대형 자금 횡령의 문제가 발생한 경남은행의 경우 법령상 허용 가능한 최고의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부통제와 관련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의 책임 범위를 사전 확정하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경남은행의 횡령 사고와 관련된 허위 보고에 대해 “수신 과정 즉, 고객의 자금 운용은 은행업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면서 “본질적인 일탈인 대형 자금 횡령의 문제가 발생한 경남은행의 경우 법령상 허용 가능한 최고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0일 인천 서구 청라 하나금융 글로벌 캠퍼스에서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지난해 6%대 예금 상품 만기도래 앞두고수신 금리 올리기 시작하는 저축은행조달비용 올라 대출금리 상승압박 커질 수도업계 “1분기 적자로 금리 올릴 여력 없어작년보다 낮은 4%후반대 수준에 그칠 것”
저축은행업권의 올해 상반기 적자 폭이 최대 1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 이후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는...
은행업과 최근 글로벌, 보험 부문까지 경험하면서 '포스트 윤종규'로서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IT부문장을 맡고 있는 이 부회장은 KB금융 내 전략통으로 알려져 있다. 윤 회장 체제에서 KB생명보험 부사장, 지주 전략총괄 부사장(CSO) 등을 거쳐 2018년부터 2021년 KB국민카드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양 부회장은 부회장 3인 중 가장 먼저 부회장직에...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를 위해 온투업의 기관투자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이고, 저축은행업계가 온투업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왜 온투업은 활성화돼야 하는 것일까요.
‘온투업 활성화’-‘중금리대출 공급 확대’–‘기관투자’ 사이 연결고리는
시장에서는 온투업계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로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를 꼽습니다. 중금리...
저축은행의 경우,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에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대출채권의 종류와 적립 수준 등이 명시돼 있다.
한 중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온투업은 구체적인 기관투자 방법을 안내하는 가이드라인이 없다 보니 투자 과정에서 규정 위반 사항은 없을지 금융당국에 관련 질의를 해뒀다"라며 "투자할 의향은 있지만, 불명확한 부분이 많아...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제22조에 따라 저축은행은 PF 대출 잔액이 총신용공여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돼 있다. 부동산업과 건설업에 내줄 수 있는 대출 한도도 각각 총신용공여의 30%로 제한돼 있다.
문제는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상환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3월 금융감독원이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시장에서는 대구은행이 은행업을 영위 중인 금융기관인 데다, 시중은행 전환 의사를 표현한 4월부터 금융당국이 법적 요건 충족 여부를 들여다본 만큼 예비인가 절차를 건너뛸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목표대로 대구은행이 9월에 인가를 신청하고 예비인가 절차 없이 바로 본인가 절차를 밟는다면 금융당국의 심사 기간이 단축돼 이르면 10월에 시중은행 전환이...
KB금융지주의 주력 사업인 은행업과 더불어 증권, 보험, 신용카드 등 여러 비은행사업을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구조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KB금융지주의 2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그룹의 2023년 상반기 연환산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은 약 0.8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0.81% 대비 개선됐다. 그룹의 순이자마진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불안전한 경제상황 속에서 실물경제와 긴밀하게 연결된 은행업이 재무구조뿐 아니라 고객신뢰, 사회적 책임까지 포괄해 세밀하게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23일 강조했다.
김 행장은 21일 대전 서구 충청지역본부에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대출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의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종지업은 비은행업권인 2금융권이 은행 영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주는 제도다.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위해 은행업의 경쟁을 촉진시키고 비은행권의 진입을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 후 은행권 태스크포스(TF)가 출범되고, 실무작업반 1차 회의에서는 카드·보험사의 종지업...
당시 실제 은행권과 저축은행업권, 상호금융업권에서 잇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세사기 주택에 대한 경·공매 유예, 전세자금 대출 이자율 조정 등 지원제도를 발표했다.
금융위는 ‘전세사기특별법’ 제정 전 기일이 임박했던 경매 386건을 유예해 피해자 강제퇴거 등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예방하고, 정상적 금융생활·주거안정·재기를 지원하는 금융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