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 개정으로 원격의료가 가능해지면 스마트폰으로 증상을 설명하고 처방을 받을 수 있어 의료취약지역 주민 19만명의 불편을 줄이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드린 9개 법안 이외에도 민생안정을 위해 시급하나 아직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법안이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 폐지법 등 3개 법안...
이에 따라 당초 6월 중 시행 예정이던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계속 지연되자,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지난 14일 추무진 신임 의협회장과 만나 "원격 모니터링부터 우선 시범시업을 시작하고, 의료계가 우려를 표명하는 원격 진단·처방의 경우 준비 기간을 거쳐 착수하자"고 제안했다.
복지부는 "지난 16일 개최된 의-정 합의 이행추진단 회의에서도 의협측은...
복지부와 의사협회는 30일 이같이 밝히고 시범사업 대상자는 만성질환자로 도서와 벽지 등의 경증질환 초진과 재진환자로 스마트폰, 일반전화, PC(영상통신장비 포함) 등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 상담·교육, 진단·처방 등이 이뤄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만성질환의 구체적인 범위 및 시범사업 방법, 상시적 건강관리(원격모니터링, 상담·교육), 진단·처방 관리를 지역별...
시범사업 대상자는 만성질환자로 도서와 벽지 등의 경증질환 초진과 재진환자로 스마트폰, 일반전화, PC(영상통신장비 포함) 등을 이용해 원격 모니터링, 상담·교육, 진단·처방 등이 이뤄지게 된다.
또 만성질환의 구체적인 범위 및 시범사업 방법, 상시적 건강관리(원격모니터링, 상담·교육), 진단·처방 관리를 지역별·단계별로 분리 실시하는 방안 등은 의료계와...
개정안은 그간 의사와 의료인간에만 허용됐던 원격의료를 의사와 환자 사이에도허용해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상담·교육, 진단·처방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장기간 진료가 필요한 재진(再診) 이상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섬·벽지 거주자, 거동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일정한 경증질환자 등에 허용된다.
수술 후...
이에 대해 의협은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지만, 원격의료 범위에 '환자 모니터링' 뿐 아니라 '처방'까지 허용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의견 조율이 필요해 원만한 합의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 서비스에 대한 보상과 직결된 수가 조정 등 건강보험제도 개선 안건의 경우 이미 의료발전협의회가 중장기 과제로 논의하기로 결론을 냈지만 의협은 정부측에 보다...
한센인에 대한 진료·요양·복지 및 자활 지원과 한센병에 관한 연구업무를 맡는 국립소록도병원은 2004년 처방전달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2010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을 도입했다. 여기에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된 EMR 중심의 소록도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모두 14억원을 들여 시스템을 완성했다.
병원과 정부는 이번 EMR이 더해져...
결의문에서 의사들은 원격의료와 영리법원 도입을 위한 의료법 및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개·제정 작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 저부담·저수가·저보장으로 왜곡된 의료를 조장하는 현행 건강보험제도를 전면 개혁하고, 의약분업 원칙에 맞지 않는 대체조제 활성화·성분명 처방 등을 추진하지 말것을 요구했다.
의협 비대위는 또 결의문에서 “36년 전...
도서지역에서의 원격진료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약 처방에 따른 불편이나 인터넷 구매 등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점도 논란이다.
의료현장 일각에서는 원격진료에 따른 의사들의 도덕적 해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를 테면 대면진료였다면 불가한 음주진료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의사가 지켜야 할 도덕률을...
이어 대면진료 없이 원격진료만 계속 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동일 환자에 대한 원격진단·처방을 연속적으로 할 때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대면진료를 받도록 했다.
원격진료 이용 대상 역시 ‘수술·퇴원 후 관리가 필요한 재택 환자’에서 ‘신체에 부착된 의료기기 작동 상태 점검 및 욕창 관찰 등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로 축소했다.
당정은 이달 말까지...
원격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 관리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다. 그는 운동을 할 때면 시계처럼 몸에 착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이용, 맥박과 심박수는 물론 몸에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ICT에 힐링 열풍이 불자 글로벌 거대 IT기업들을 비롯해 전세계 벤처기업들은 헬스케어를 중심으로 한 입을...
의사가 환자를 대면치 않고 진료나 처방을 한다는 점에서 이는 원격수업이나 원격설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의사와 환자가 일대일로 마주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사실 만성질환자에 대한 병원 현장에서의 진료는 번거로울 수 있어 보인다. 병원 진료라는 것이 환자의 바람과 달리 의사와의 상담 시간이 길어야 10분을 넘기지 못하니, 시간이나 경제적 측면을...
이어 노조는 의료전문성이 없는 환자가 직접 원격진료기계를 작동하고, 원격진료기계에 나타난 몇가지 수치만으로 의사 처방전까지 받게 될 경우 오진의 가능성과 의료사고 위험성은 그만큼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로 인한 책임소재 논란과 의료분쟁도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국민부담 증가 가능성도 문제로 제시했다. 노조는 “환자 본인이 혈당...
하지만 진단·처방을 포함해 의사와 환자간 원격진료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복지부는 원격진료 도입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가 집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원격진료 도입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
복지부는 이달 초부터 의료계와 협의체를 꾸려 원격진료 허용에 대해...
원격진료가 허용될 경우 환자가 의료기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정보기술( IT) 의료 기기를 이용해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원격진료는 위험성이 낮은 재진료 환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의원과 거리가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주민, 군인, 교도소 수감자 등도...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기관 방문이 다소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상시적으로 관리해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네의원 중심으로 원격 모니터링, 전문 상담·교육, 진단·처방을 하면 1차 의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발한 맞춤형 U-헬스케어 혈당관리 시스템은 환자가 가정에서 혈당을 체크해 혈당측정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혈당 정보가 병원 서버에 자동으로 전송되고 환자의 병력과 현재 혈당수치를 시뮬레이션해 현재의 상태에 적합한 처방이 환자에게 문자로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임 교수팀이 2011년 당뇨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U...
나영명 보건의료노조 정책실장은 “산간벽지 등 환자의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 공백은 공공병원 확충 등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만성질환자는 ‘주치의 제도’나 ‘처방전 리필제도’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음에도 의료편중을 심화시키는 원격진료를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현행 의료법은 환자가 통신이나 화상 등을 이용해 의사의 진료나 처방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정부는 2010년부터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발 등으로 성사되지 못했다.
정부의 원격진료 허용 추진 소식에 인피니트헬스케어(+1.47), 인포비아(+1.74), 유비케어(+2.15), 인성정보(+5%) 등 U-헬스케어 종목들은 29일 종가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