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호 닥터나우 이사는 “닥터나우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비대면 진료를 받고 처방약을 배송받을 수 있는 비대면 진료서비스지만 재진 제한, 대상 환자 제한, 약 배송 제한, 배송 가능 지역 제한 등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스타트업들이 교섭 권한을 가지거나 협상 권한을 갖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으로 비대면...
그 유망하던 업체가 원격의료의 전도가 불투명하자 문을 닫는 것이다.
엠오만이 아니다. 앞서 5월엔 남성용 종합 헬스케어 서비스 썰즈와 한의원 비대면 진료 플랫폼 파닥이, 지난달에는 비대면 질염 및 성병 검사 서비스 체킷과 맞춤형 영양제 서비스 바로필이 문을 닫았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시국에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를 지난달 시범사업으로...
비대면진료 플랫폼사업자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이용자 의견수렴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불편 접수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산협 소속 회원사들은 자사 비대면진료 플랫폼에 불편 접수센터를 운영, 비대면진료 이용 과정에서 생긴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등을...
고령화 및 만성 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처방 약품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7억1400만 달러(2조2000억 원)에 달하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진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는 지난 15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3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를 열고, 다양한 의료기기와 원격 의료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등을 선보였다.
비대면진료 업계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졸속 추진으로 인한 피해와 불편은 국민이 감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원산협은 “지난 당정협의회에서 발표한 초안보다 더 퇴보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안이 발표됐다”며 “야간·휴일 소아환자의 처방을 금지하고, 65세 이상 노인도 장기요양등급자에...
비대면진료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성된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는 19일 시범사업 안을 두고 비대면진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병원 방문이 어려워 비대면으로라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국민에게 접근 자체가 어려운 대면진료부터 받으라고 하는 것은 심각한 모순”이라며 “동일한 약을 반복 처방받는...
의약계는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금지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대상자(섬, 도서벽지, 거동불편자, 감염병 확진자) 구체적 기준 설정 △병원급 비대면 진료허용 금지 △비대면 진료 법적 책임소재 명확화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불법행위 관리·감독을 강화 △비급여 의약품 처방과 관련된 비대면 진료가 오남용 금지 등 조건이 충족돼야...
의료진은 재활 처방 및 AI기술을 이용한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재활운동치료에 있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데 용이하다. 모라는 현재 국내 병·의원에서 시범 사용 중이며, 일부 국내 기업에서 사내 임직원들의 근골격계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얼어붙은 투자 환경을...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회장(닥터나우 이사)는 “재진 환자로 제한하는 건 보편적인 의료체계라고 볼 수 없다. 국민의 선택권이 보장받지 못한다. 진료를 받고 싶을 때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난 3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됐는데 다시 점검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총 5건의 비대면진료 법안이 발의돼 있다. 국민의힘...
처방전 수령까지는 10분이면 된다. 우리 모두가 비대면진료로 효용을 얻은 건 초진부터 접근 가능했기 때문이다. 초진이 금지된다면 원격모니터링에 가까운 서비스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임현정 헥토클리닉 공동대표는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장의 규모가 2020년 223억4860만 달러(약 29조4487억 원)에서 2025년 1131억1080만 달러(약 149조461억 원)에 이를...
모두 의료법상 의료·의료인 간에만 허용되는 원격의료를 의사·환자 간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비대면 진료의 명칭이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의안에선 현행 의료법과 마찬가지로 원격의료란 표현이 사용됐다. 그런데 이종성 의원, 최혜영 의원(이상 국민의힘) 발의안에선 원격의료가 비대면 진료란 표현으로 대체됐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과제 중 하나로 과거 ‘원격의료’로 불렸던 의사·환자 간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내 의료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까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지난달 9일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 원칙이 합의됐으나, 이후 논의는 중단된 상태다. 간호법 제정 등을 둘러싼...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한 메쥬와 손잡고 해외에서 제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해당 제품은 웨어러블 심전도 패치 ‘하이카디’와 ‘하이카디플러스’, 실시간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라이브스튜디오’ 3종이다.
하이카디와 하이카디플러스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여러 환자의 심전도, 심박 수, 페표면 온도, 호흡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농민이 원하는 대로 각 과목 전문의를 비대면으로 만나 진료를 받고, 처방 약까지 신속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농촌의 특성상 고령화 비율이 높고 육체노동의 강도가 높은 만큼 이번 비대면 진료 사업협력을 통한 농촌 지역 의료접근성 향상은 더욱 의미 있다”며 “다각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농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택에서 진행하는 원격의료가 좋은 해결방안이 될 것이다. 의료취약계층부터 비대면 진료를 시작해 만성질환 모니터링, 단순재처방 등 단계적으로 풀어나가면 된다”고 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전국민이 보편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받는 게 가장 타당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곽은경 컨슈머워치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을 살펴보면 일부 환자들에게만...
정량화된 의료데이터는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자가진단과 원격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메디의 목표다.
회사의 단계적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올해를 매출 발생 원년으로 삼겠다. 작년까지는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제는 마케팅과 판매에 주력할 것”...
의사 진단을 받기 위해 수십 일을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원격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삼성전자는 상황에 따라 이후 처방전을 받거나 대면 진료를 예약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별도의 카메라를 이용하면 심박 수, 분당 호흡수, 혈중 산소 포화도 등의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숨을 쉴 때 얼굴의 미세한 색상 변화를...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에 올랐고, 이번 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선진입의료기술로 결정돼 본격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국내 원격의료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500여 곳의 병·의원 및 약국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비대면 플랫폼 중 유일하게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원격의료 전용 처방솔루션”이라며 “카카오톡 챗봇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 중계를 하고 있고, 모든 데이터를 자체 고유 서버에 암호화해 저장하고 있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 의료데이터가 민감 정보인 만큼 데이터 보관·관리에 많이 신경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솔닥은 환경적인 요인...
솔닥은 국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중 유일하게 자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원격의료 전용 처방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10월엔 4건의 원격의료‧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특허에 대한 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솔닥 관계자는 “원격진료 제공 범위를 노년층 이용자들에게까지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노년층 환자를 비롯한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