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이모 씨는 2일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중 종적을 감췄다.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오후 6시 30분께까지 조사를 받은 이 씨는 저녁 식사 후 조사를 재개하기로 했으나 이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사라진 이 씨는 3일 오후 9시 15분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인근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이 씨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이 대표가 2∼5월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관련 업체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종로 선거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월 11만5000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씨 등 2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경찰 "오늘 민주노총 여의도 일대 집회로 교통혼잡 예상"
4일 방역 당국과 서울시의 금지 방침에도...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의 복합기 임대료 월 11만 5000원을 지원받았다는 것이다. 복합기 사용료를 대납한 트러스트올 관계자가 이 부실장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 씨는 "옵티머스와 관련된 회사인지 몰랐다"며 "비용처리가 누락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고...
저녁식사 후 조사 재개 예정이었으나 이후 실종된 것.
이낙연 비서실 부실장 이 씨의 행방불명에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소재를 파악해 그를 찾아냈다.
이 씨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련 업체로부터 ‘복합기 임대료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월11만5000원.
이 씨는 사망 전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5000억 원대 환매중단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비자금 저수지'인 트러스트올 설립을 지시했다는 취지의 증언이 나왔다. 이는 트러스트올의 실소유주가 김 대표라는 점을 뒷받침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34부(재판장 허선아 부장판사)는 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주요 공범으로 지목된 정영제 전 옵티머스대체투자 대표가 27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최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 씨에 대한 서면 심리를 진행한 뒤 "혐의가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씨는 이날 법원에 "심문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법정에 나오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사상 최고치’ 실적으로 리스크 관리 능력은 인정받았지만 라임, 옵티머스 등 각종 사모펀드 이슈로 내부통제관리 능력엔 의문부호가 붙었다. 실적을 보면 연임이 당연해지는 분위기지만 사모펀드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는 올 연말 임기...
검찰이 1조6000억 원대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브로커로 활동한 김모(55) 씨를 재판에 넘겼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김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횡령,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 씨는 앞서 구속된 연예기획사 대표 출신 신모 씨 등과 함께...
추 장관이 지적한 사안은 △라임자산운용 사건 수사지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 무혐의 처분과 언론사 사주 회동 △특활비 임의 사용 등이다.
특히 법무부는 윤 총장에 대한 대면 조사를 시도하고 있다. 대검의 반발로 한 차례 무산됐으나 법무부는 감찰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법무부가 이번 주 대면 조사를 다시 시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교육부가 법인 이사회 심의와 교육부 허가 없이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에 120억 원을 투자한 유자은 건국대 이사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9월 8~10일 건국대의 옵티머스 펀드 투자와 관련해 현장 조사한 결과 유 이사장과 학교법인 부동산 수익사업체인 더클래식500의 사장을 배임 혐의로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들의 성장세는 기복 없는 안정적인 운용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 초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전 세계 주요 주가지수가 -35% 내외 폭락했지만 파운트의 경우 -25% 하락 방어 후 5월에는 연초 수준까지 빠르게 회복했다.
기존 금융상품에 대한 신뢰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 라임ㆍ옵티머스 사태로 기존 금융권에서 판매가 이뤄진...
추 장관이 지적한 사안은 △라임자산운용 사건 수사지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 무혐의 처분과 언론사 사주 회동 △특활비 임의 사용 등이다.
이 중 대면조사는 ‘언론사 사주 회동’ 의혹 확인이 주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총장은 국정감사에서 “상대방 입장도 있어 누구를 만났는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취지로 즉답을 피한 바 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거짓 정보로 투자자를 모집한 뒤 실체가 없는 부실 업체의 사모사채에 투자했다. 이 경우 펀드 자체가 사기 펀드 성격이 짙어 사기에 의한 계약 취소가 적용될 수 있다.
계약 취소에 해당하는 또 다른 경우는 라임 무역금융펀드에도 적용된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다. 판매사가 투자자들이 옵티머스 펀드에 계약할 당시...
추 장관이 감찰을 공언한 윤 총장 관련 사건은 △라임자산운용 사건 수사지휘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 무혐의 처분과 언론사 사주 회동 등이다. 윤 총장은 수사지휘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대검 국정감사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그러나 언론사 회동 문제는 성격이 달라 약한 고리로 꼽힌다. 법무부는 검사장과 사건관계인의 만남이 검사윤리강령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첫 번째 무자본 입수합병(M&A) 기업으로 거론된 성지건설에서 거액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대주주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환승 부장판사)는 19일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엠지비파트너스 박모 대표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50억 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278억여 원을 명령했다....
라임 펀드, 옵티머스 펀드 등 최근 문제가 된 사모펀드들은 복잡한 구조로 자산의 실재성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하나은행은 자산의 실재성을 새로운 기준으로 삼은 것이다.
하나은행은 또 불완전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보강된 상품교육을 이수한 직원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했다. 나아가 상품제안서에 기술된 내용처럼 실제 운용이 되는지 3개월에 한...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해 안전하다’는 거짓말로 500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이 과정에서 윤 모 전 금감원 국장은 옵티머스 측에 펀드 수탁사인 하나은행 관계자 등 금융계 인사를 소개해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던 옵티머스는 투자금 98%를 실체가 불분명한 비상장기업의...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에 총 400억 원을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엘비가 판매사인 하이투자증권에 먼저 연락해 투자를 진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허선아 부장판사)는 18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등 4명에 대한 4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은 3차 공판에 이어 증권사 직원들이...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의 핵심 브로커로 활동하며 ‘신 회장’으로 불린 전 연예기획사 대표 신 모 씨가 17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신 씨를 상대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이날 저녁 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와 수사의 경과, 범죄의 중대성 등에 비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