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에 따르면 올 12월과 내년 1월의 예비력은 각각 171만kW, 127만kW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자칫 영광원전 5·6호기의 재가동이 내년으로 미뤄지게 되면 내년 1월 예비력은 -73만kW까지 떨어져 사실상 블랙아웃 상황을 맞게 된다.
이에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올 겨울철 상시 400만kW의 안정적인 예비력을 확보, 블랙아웃을 막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책은 크게...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남 이사장은 삼성문화센터에서 열린 'KPX 뉴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올해 겨울철은 마이너스 예비력이 예상되는 등 많이 불안한 상황”이라면서 “올해 겨울 전력수급위기 극복이 (전력거래소의) 마지막 고비”라고 언급했다.
그는 “많은 부담이 되지만 이번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을 때 국민들의 전력거래소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질...
올해 동절기는 원전 2기 정지로 1월, 2월 예비력이 급감해 230만kW에 불과한 상황이 예상되고 원전 재가동이 늦어질 경우 예비력이 30만kW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력거래소는 전력수급 위기발생 시에 대비, 정부 및 전력그룹사 핫라인(Hot-Line) 상시 가동체계를 확보하고 지난 12일부터는 다음날의 전력상황 전망을 유관기관 및 일반국민에게...
또한 예상대로 12월 내 재가동에 들어가지 못하고 내년 초까지 지연되면 겨울철 예비력에 큰 차질을 빚게 해 블랙아웃까지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내년 1월과 2월 예비력은 230만kW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연내 재가동 예정인 영광 5, 6호기의 가동이 지연되면 예비력은 30만kW까지 내려앉을 수 있다. 여기에 영광...
한수원 측은 유례없는 전력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전력수급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11월과 12월 중 예비전력은 275~540kW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1월과 2월에는 예비력이 급감해 230kW에 불과한 상황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경부는 조석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전력수급비상대책본부를 설치해 가동에 착수한 상태다.
그러나 공급예비력은 237만kW(3%)에 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전 1~2기가 고장으로 불시에 발전을 중단할 경우 전력수급에 큰 혼란이 불가피하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절전캠페인, 수요관리 만으로는 전력수급을 책임져주지는 못한다”면서 “국내 에너지믹스의 기본베이스인 원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전력대란은 언제든...
이에 전력예비력이 떨어지는 겨울철 전력수급 차질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커지고 있다,
29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울진 원전 2호기는 지난 28일 새벽 2시45분께 터빈제어계통 이상으로 터빈증기 조절밸브가 닫히면서 발전을 중단했다. 울진 2호기는 1989년 9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가업경수로형 95만kW급 원전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울진 2호기 터빈제어계통을...
전 의원은 이날 홍석우 지경부 장관에게 “전력산업 총괄기관인 지경부는 지금까지 전력수급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력 확보에만 주력했지, EMS 미사용에 따른 연료비 낭비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면서 “불필요한 비용을 정산해주면서 한전의 누적적자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지경부와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국민을 압박해왔다”고 질타했다.
이어...
국회 지식경제위 소속 홍일표 의원은 24일 지식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전력예비율이 낮은 상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냉·난방 부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특히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전력수요가 더 많은 것을 감안할 때 올 겨울 전력대란이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또 “올 여름에도 예비력이 279만kW까지 추락했고, 36회의 전력수급 경보가 발생한 바 있다”면서...
이어 “발전소를 마구 늘려 많은 예비력으로 발전소를 쉬게 하는 것과 발전소를 덜 짓더라도 필요할 때 수요관리하는 것 가운데 우리는 적정 수요관리를 더 효율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실제 (저렴한 요금 때문에) 우리 산업경쟁력이 많이 컸고 일본 등 외국기업들도 이 때문에 우리나라로 많이 들어오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 참가한...
이어 “발전소를 늘려 예비력을 많이 갖고 있으면서 발전소를 쉬게 하는 것과 발전소를 덜 짓더라도 필요할 때 수요관리하는 것 중 우리는 적정 수요관리를 효율적인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라면서 “실제 (저렴한 요금 때문에) 우리 산업경쟁력이 많이 컸고 일본 등 외국기업들도 이 때문에 우리나라로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마지막으로 9·15...
한수원 측은 재가동 시점을 대략 2~3일에서 일주일 내로 잡고 있다.
한편 전력당국은 이번 신월성 1호기의 발전중단으로 이번 주 전력수급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무덥고 습한 날씨의 지속, 산업체 휴가 복귀 본격화, 학교 개학 등이 겹쳐 20일 수요관리전 예비력도 100만~150만kW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함께 산업체 휴가 복귀가 복격화되고 무덥고 습한 날씨도 지속되고 있어 전력수급에 또 한 차례 비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당국은 오는 20일 수요관리 전 예비력을 약 100만kW~150만kW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전력당국은 지정시간 수요조정(250만kw),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60만kW) 등을 통해 예비력 400만kW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6월부터 매달 2회씩 절전 위기극복 비상 훈련을 실시, 피크전력 9000kW 절전효과를 본 사례를 소개했다.
현대제철도 전력예비율 위험 단계별 단위공장 가동 중단 프로그램, 당진 제철소 자가 발전 사용계획 등을 소개하며 예비력이 200만kW 이하로 떨어질 경우 86만kW 전력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력수요량은 7381만kW이며, 예비율은 4.2% 수준이다.
주의단계는 예비력이 300만kW 미만이 10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이 시기엔 기업들에 대한 ‘직접부하제어’ 조치가 들어간다. 사전약정된 232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절전을 요청, 비핵심 시설에 대한 전력 감축이 진행된다.
전력당국은 이날 전력수요를 7700만kW로 예상,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30분 현재 기준으로 예비력은 397만kW로, 예비율은 5.4% 수준이다. 이날 전력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3시 경엔 예비력이 3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는 주의단계 발령도 예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력당국은 이날 오전부터 긴급 수요관리에 들어갔다. 한전 관계자는 "오전부터 수요관리에 나서 약 200만kW를 확보한 상황"이라면서...
지식경제부는 6일 “금일 전력수요가 사상 최대치인 7429만kW를 기록, 비상조치가 없었더라면 예비력이 약 16만kW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며 “하지만 정부 대책만으로는 현 수급 위기 극복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당분간 전국민적인 절전 동참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전력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준비단계에 이어 관심, 주의단계 등 단계별로...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전력 예비력은 279만KW로 예비율은 4%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한 전력부하는 7466만KW에 달하고 있다.
전력 당국은 보통 예비전력에 따라 300만~400만KW 사이는 ‘관심’, 200만~300만KW는 ‘주의’, 100만~200KW ‘경계’, 100만KW 미만을 ‘심각’으로 분류한다. 주의단계가 발령되면 일부 산업체들은 공장 전력을 제한해야...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 기준 전력 예비력은 279만KW로 예비율은 4%에 불과한 상황이다. 또한 전력부하는 7466만KW에 달하고 있다.
전력 당국은 보통 예비전력에 따라 300만~400만KW 사이는 ‘관심’, 200만~300만KW는 ‘주의’, 100만~200KW ‘경계’, 100만KW 미만을 ‘심각’으로 분류한다.
전력거래소는 전력 수요관리 수준이 '관심' 단계에 들어설 것이라고 6일 예보했다.
전력수요관리는 5단계로 나뉘며 예비력이 400만kw 이상일 경우 1단계인 준비로 분류되고 300만kw 이상 400 만kW 미만일 경우 관심으로 분류된다.
전력사정이 더 악화돼 예비력이 300만kW 미만일 경우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