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계전력수급대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8월 3,4주 최대수요 발생일의 예비력은 140만kW 수준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 140만kW는 한국전력거래소가 만든 전력수급 위험 4단계 중 순환정전에 들어가는 심각단계 바로 전인‘경계(긴급절전)’에 해당한다.
실질적인 폭염이 끝나는 8월 이후에도 전력상황은 크게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9...
홍 장관은 "낮 기온 33도가 이틀 연속 지속되면 50만㎾ 정도 추가적인 전력 수요가 생긴다"며 "이는 "수요를 관리하지 않으면 전력예비력이 110만㎾ 수준까지 떨어져 전력 수급이 매우 불안정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홍 장관은 "모든 곳에서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기 사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의 평균 예비전력은 412만kW로 예비력은 5.6%를 기록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에 따른 전력수급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적정 실내온도 유지, 피크시간 불필요한 전기기기 사용자제 등 전 국민의 절전동참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내려진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에 이틀 통안 열대야가 나타는 등 밤낮 없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기상청은 서울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25일 오후 서울 시청역 인근의 전국실시간전력수급현황판에 전력예비력이 414만kw로 관심 등급을 나타내고 있다.
7271만㎾로 예비력은 420만㎾(5.7%)로 떨어졌다. 전력거래소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오후 3시 전후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수급상황을 살피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25일 예상 전력 수요가 어제 7291만kW보다 39만kW 늘어나 23~24일에 이어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럴 경우 전력 예비율은 기준선인 400kW를 밑도는 373만kW(5%) 수준으로...
그는 “8월 셋째주 최대 공급능력과 예상 피크수요는 7850만kW, 7700만kW로 예비력이 150만kW밖에 안된다”며 “이는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가 들어가 있고 울진 4호기는 제외된 예상치”라고 말했다.
이어 “전력수요 관리에 필요한 예산이 밑바닥을 드러내고 있는데 7월은 괜찮을 것 같고, 관련 예산을 추가할 것”이라며 “수요관리는 낭비 요인이 아니며 기업들이...
이어 2시10분 수급상황이 더 악화돼 예비력이 100만kW(심각) 미만임을 알리는 2차 경보 사이렌이 울리게 되면, 전국민 절전참여 지속과 함께 시범훈련 대상으로 사전에 지정된 7개 대도시 28개 건물에 실제 단전훈련이 실시된다.
실제 상황에서도 예비전력 100만kW 미만은 작년 9월15일과 같은 전국적 계획단전 조치가 불가피하다.
정부는 훈련 당일의 총 감축 효과...
앞서 지난 7일에는 예비전력이 350만kW 이하를 밑돌아 ‘관심경보’가 발령됐으며 오후 2시42분에는 작년 9월15일 정전을 제외하고 역대 최저 예비력인 316만kW(4.9%)까지 예비전력이 떨어진바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실제 전력수급이 비상상황에 돌입할 경우 실시하게 되는 ‘전국민 수요감축’을 사전 연습하고, 만일의 단전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국민들의 피해를...
지난 5월 발표한 ‘하계 전력수급 대책’에 따르면 발전소 공급차질과 갑작스런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예비전력이 400kW 이하로 하락할 경우 3단계의 비상조치를 시행해 총 340만kW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전력수요 감축량을 확보한다.
이 실장은 “이전에도 관심단계 발령한 것은 처음”이라며 “이 같은 예비력 사정의 어려움으로 계획 정전과 같은 상황이...
이날 홍 장관은 기자실 브리핑에서 “6월 날씨와 공급능력을 예상할 경우, 평균 200만kW를 수요 관리한다고 해도 400만kW 예비력 이하로 내려가면 위기경보로 들어간다”며 “지금 상태면 6월 중으로 이런 관심 단계로 많이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시행된 수요관리는 모두 28일이다. 지난 3년간 평균인 15일과 비교해 이미 반년 만에 두배 가까이 시행한 것....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예측치 못한 발전소 공급차질 및 갑작스런 수요증가 등으로 인해 예비력이 400만kW 이하로 하락할 경우에는 3단계의 비상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총 340만kW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전력수요 감축량을 확보해나간다.
400~300일 경우 관심 단계로 전압조정에 들어간다. 100만kW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300~200은 주의 단계로 2차 전압조정에 들어간다....
5월 들어 한낮 더위가 28~29도까지 오르면서 공급예비력이 400만KW대로 내려간 날이 수 차례다.
현재 공급부족 분인 1500만KW 중 울진 원전 4호기(100만KW)와 고리 원전 1호기(60만KW)를 비롯해 보령 화력 1, 2호기(각 50만KW)가 각종 사고와 화재 발생으로 가동이 정지됐다. 그밖에 11일 기준 영광 원전 5호(100만KW)와 울산 5호기(40만KW), 삼천포(56만KW) 등 43대가...
아울러 김 교수는 원전문제와 관련, “탈핵선언은 안정적인 전력예비력을 갖춘 독일 등 유럽일부국가에서나 가능한 것”이라며 “전력사정이 좋지 않은 국내에서 원전포기 여부는 안정적 에너지 수급, 국제 에너지시장의 에너지 확보 경쟁, 에너지 안보 문제 등을 고려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안전의 구조적 문제진단’에 대해...
정부는 민간 자가 발전기를 가동해 100만kW를 확보하고 산업체 휴가 및 조업시간 조정을 통해 300만kW를, 냉방온도 제한 등 절전을 통해 100만kW를 확보해 총 500만kW의 예비전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예측하지 못한 발전소 공급차질이나 수요증가 등으로 예비력이 400만kW 이하로 하락할 경우 3단계 비상조치를 시행해 총 340만kW에 해당하는 추가적인 전력수요...
특히 지난 2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전력공급예비력이 422만kW, 예비율은 7.1%로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지식경제부는 10일 조석 2차관 주재로 전력 다소비 업체 및 업종별 협회가 참여하는 ‘하계 전력수급 대비 업종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절전 참여를 논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10도 높은...
전력예비율은 6.87%까지 내려갔다.
이는 55년 만의 한파가 몰아쳤던 2일 기록했던 사상 최대 전력수요를 6일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당시 최대전력수요는 7383만kW를 기록했다.
전력수요가 급증하자 전력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최대전력수요는 7310만kW 수준으로 내려왔다. 전력예비력은 649만kW, 전력예비율은 8.88%다.
조석 지경부 2차관은 이날 과천정부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여의치 않으면 긴급하게 조치를 취해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 확보하고 있는 예비력 외에 추가로 업체들에 감축지시를 내려 예비전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예비전력이 400만kW 미만으로 떨어지면 비상시서 메뉴얼에 따라 조치를...
공급예비력이 500만kW 이하로 예상되거나 최대전력의 경신이 전망될 경우 시행한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공급에 문제가 생기거나 당일날 예상치 못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예비전력이 5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전력 수요자원시장’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
전력 수요자원시장은 대규모 공장 등을 갖춘 100여개의 대기업과 협약을 맺어 날씨가 추워지는...
공급예비력이 500만kW 이하로 예상되거나 최대전력의 경신이 전망될 경우 시행한다.
이날 주간예고 수요조정은 올 겨울 들어 세 번째 시행으로,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시행했으며 평균 100만kW의 전력수요를 절감했다.
한전에 따르면 주간예고 수요조정 실적은 지난해 12월 15, 16일 두 번의 수요조정을 통해 평균 187만kW의 전력수요를 절감했다.
또한 이번 수요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