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제17대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19대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3선 의원이다. 17대와 19대 국회의원 시절 각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오랫동안 금융노조에서 활동해 ‘노동계 마당발’로 불릴 정도로 노동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 후보자 발탁 배경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제17대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19대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3선 의원이다. 17대와 19대 국회의원 시절 각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과 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오랫동안 금융노조에서 활동해 ‘노동계 마당발’로 불릴 정도로 노동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 같은 경력 때문에 문 대통령이 전문성과 청문회 통과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김...
또 청와대에서 외교와 국방을 총괄 지휘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2004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발을 들여 외교부와 국회의 가교 역할을 맡아 직간접적으로 조 장관과 합을 맞췄다.
조 장관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이다.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4년 통일부로 자리를 옮기고 나서 참여정부에서 햇볕정책의 주역으로 역할을 다했다. 하지만...
당·정·청이 힘을 합쳐 주어진 책무를 제대로 완수하고 새 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누구인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86그룹(80년대 학번·1960년대 출생)의 대표적인 친(親)문재인계 인사로 꼽힌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 성남 수정구에 출마해 첫 금배지를...
2004년 열린우리당 공동대변인 당시 촌철살인의 어휘 선택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6대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며느리가 하와이에서 출산한 것을 두고 ‘원정출산’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붙은 ‘수첩공주’라는 별명도 그의 작품이다. 미운털이 박혀 2008년 총선 낙선 후 당시 한나라당으로부터 10건이 넘는 고소·고발을...
열린우리당 의장비서실장, 서울시당위원장, 최고위원 등 당 주요 직책을 고루 맡았을 정도다.
2007년 대선 때는 창조한국당에 입당, 문국현 후보를 지원했다가 당 운영방식을 문제 삼아 탈당해 당적을 두지 않은 채 야인 생활을 해왔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고 2010년 당시 손학규 민주당 대표 추천으로 복당해 최고위원을 지냈다. 김 장관은...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안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나흘 뒤 우리당 새 지도부가 혁신과 단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원내대표는 “작년 12월 30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지 6개월이 지나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도부를 뽑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지난 12월 우리당이 존폐...
2003년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후에는 이른바 ‘독수리 5형제’ 이부영·김영춘 의원 등과 함께 열린우리당에 합류했다. 그는 경기 군포에서 17~18대 의원직을 유지하면서 ‘3선’ 중진 의원으로 발돋움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내가 군포에서 4선을 하면 그건 월급쟁이다”며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고 대구 수성갑에 출마했지만 이한구 전...
이때 노 전 대통령이 당 대변인을, 김 후보자가 부대변인을 맡아 당의 목소리를 함께 냈다. 이후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하면서 고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김 장관은 16·17·18·20대 의원 출신으로 여야 할 것 없이 두루 친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할 만한 점은 재계 인맥이다. 김 장관의 차녀인 탤런트 윤세인(본명 김지수) 씨는 2015년...
정 실장은 2004년 외교부 공보관 시절 인연을 맺은 정동영 의원의 추천으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10번에 배정되면서 제17대 국회에 발을 들였다. 외교관 출신 국회의원은 정 실장이 처음이었다. 정 실장은 국회의원 활동 당시 여당의 의원외교 활동을 이끌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에 미국 비자 발급 허가가 떨어지지 않자 정...
이런 인연으로 정 의원이 2004년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을 맡았을 때 정 실장을 추천해 17대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외교 조언자로 역할을 하면서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친분을 쌓아 현재 자리에 오르게 됐다.
또 정 실장은 오랫동안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공동...
이철우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라며 "국민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 만들어놓았더니 정말 나라를 망하도록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반드시 우리당을 잘 개혁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성공하고...
2002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운동본부 사무총장을 맡아 대선 승리에 기여했고, 2004년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열린우리당 대변인, 통합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등 당내 요직도 두루 거쳤다.
그러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낙선하면서부터 정치 인생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2012년 19대 총선을...
임 실장은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도 가까이에서 보좌했다. 김 전 의장은 정무적 판단을 내릴 때에 임 실장에게 조언을 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원내대표, 이목희 전 의원, 그리고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동갑내기이자 임 실장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기동민 의원 등 GT계 인사들과 친분이 깊은 건 당연지사다.
학생운동을...
노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환경전문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열린우리당 환경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이후 2004년 대통령 민원제안비서관을 시작으로 2005년 대통령 제도개선비서관 겸임, 2006∼2007년 대통령 지속가능발전비서관을 각각 역임했다. 노 전 대통령 퇴임 이후에는 지속가능성센터 ‘지우’ 대표를 맡아 ‘지속가능한...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지만 2002년 대선 직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이 분당할 때 민주당에 남아 친문(친문재인)도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2012년 18대 대선에 출마했을 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인연이 있다. 이 때문에 민주 진영에서는 친노·비주류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온건 성향의 정치인으로 평가된다.
이 총리의 국회의원 시절 4년여...
이 총리는 친노무현계가 주도한 열린우리당의 창당에 반대, 민주당에 잔류하면서 한때 노 전 대통령과 관계가 틀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소추안 표결 당시 민주당 소속으로서 반대표를 던졌다.
‘손학규계’인 이 총리는 문 대통령과 가깝게 지내온 사이가 아니지만 2002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을 맡은 일이 있어 가치와...
추 대표는 이날 인천 남동구 하늘다솜어린이집에서 열린 ‘보육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당은 대선공약으로 국공립어린이집 40% 확대와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보육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예산에 이들 공약을 반영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보육현장을 점검하고자 이곳을 찾았다”며 보육정책 관련 건의를 부탁했다.
이에 박유미...
2003년 7월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했고 이후 17대, 18대 의원에 내리 당선됐다.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뽑혀 TK(대구ㆍ경북) 출신으로는 40년 만에 첫 선출직 야권 지도부가 됐다. 19대 총선에서는 지역주의 타파, 경쟁의 정치를 기치로 내세우며 지역구인 경기 군포를 떠나 대구를 택했다.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서...
김현미 후보자는 2003년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을 지냈으며 2004년 당시 열린우리당으로 국회에 입성해 18대를 제외하고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에서는 정무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각각 간사를 역임하는 등 '경제통'으로 자리잡았고, 20대 국회 첫해인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국회 예결위원장을 지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