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과 합당해 새정치연합을 출범시키고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맡았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오른 뒤 갈등을 반복하다 안철수...
이어 "검찰과 법원, 언론 등 국민의 대표인 의회가 균형 있는 견제를 해야 한다.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 어떻게 제도를 고칠 것인지 우리당은 때로는 과감하게 실천해야 한다"며 "기득권과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저 김두관이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에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조정위에 최강욱 열린우리당 의원을 선임해 야당 반발을 무력화했다. 민주당은 19일 문체위에서 이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연출됐다. 민주당 의원들과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윤미향 무소속 의원만 참여한 안건조정위원회를 열어 ‘기후위기대응법’...
그러면서 "그(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우리 당 반응은 썰렁하다"며 "지지율 30%의 윤 전 총장을 그저 비빔밥의 당근으로 폄하한다"고 이 대표를 겨냥하기도 했다.
이 같은 글을 올린 배경에 대해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잘하고 있는데 내가 당의 최다선으로 이런저런 염려되는 부분을 대표로 올린 것...
우리 당원들의 소망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정권재창출입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한 필승후보가 필요합니다.
이길 수 있는 후보의 첫 번째 조건은
당을 통합할 수 있는 안정감입니다.
갈등과 분열은 준비된 패배입니다.
이기는 통합의 리더십 정세균을 선택해 주십시오.
둘째, 검증 받은 유능함입니다.
불안한 후보는 필패합니다.
좌충우돌이 아니라,
오랜...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 출신인 김 전 의원은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당선돼 의원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 통합민주당 후보로, 2012년 민주통합당 후보로 각각 18·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14년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돼 2015년 징역 4년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했다.
앞서 권익위는 21일 정의당, 열린우리당, 국민의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등 국회 비교섭단체 5개 정당 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가 일부 누락됐다는 이유로 조사를 연기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일부 누락됐다고 지목된 사람들까지 모두 제출했다"며 "미리 낸 사람들부터 조사하면...
아스팔트보수는 옛날보수를 연상시켜 우리당의 이미지가 되돌아가는건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받아쳤다.
상임위원회 문제도 거론됐다. 나 후보가 "당론이 없어 법사위원장을 못받았다고 했는데 그것이 리더십이며, 잘못된 방향 바로잡은 것"이라고 지적하자 주 후보는 "상임위를 양보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하는데, 초선들 전부...
당 대표가 되면 충청의 현안 제대로 챙기겠다고 약속하며 연설의 문을 연 나 후보는 '공정경선 플랜 4단계'를 발표했다. 우선 "우리 당헌당규의 ‘대선 예비 후보자 등록제’ 적극 활용하겠다"면서 "상임고문으로 모든 후보를 위촉해 대선판 미리 깔아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9월 말부터 시작하는 대선 경선 열차는 치열한 토론을...
조 후보도 "당 내외 모든 후보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대신 우리 나름대로 로드맵을 정해놔야 한다"면서 "엄격하고 공정한 잣대를 정하면, 우리가 후보를 먼저 뽑고 나서도 타 후보와의 단일화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당 스스로가 외부 인사에 대해 눈치만 보다간 오히려 시간을 놓칠 수 있다...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은 2004년 총선서 과반의석(152석)을 얻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의 결과였다. 열린우리당은 진영논리를 앞세워 독주했다. 그들만의 관심사인 국가보안법 폐지와 사립학교법개정안 처리에 집착했다. 민생은 뒷전이었다. ‘싸가지 없는 말’로 국민을 화나게 했다. 오만과 독주에 국민은 등을 돌렸다. 100년 정당의 꿈은 3년 9개월 만에 막을...
주 권한대행도 이날 오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임을 언급하며 "그동안 우리당도 부주의한 장애인 관련 발언으로 국가 인권위로부터 시정 권고를 받기도 했다"고 시인, 또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미시적인 정책의 디테일을 통해 장애인 권익을 옹호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차별은...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청와대 대변인 근무 당시 불거진 ‘흑석동 투기 의혹’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4번 자리를 받았다. 이후 김진애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직을 내려놓자 비례의원직을 승계받아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집값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문재인 정부의 성공, 그리고 정권재창출, 모두 다 쉽지 않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경기 군포에 출마해 첫 국회의원 됐으나 한나라당 내에서 진보적 목소리를 내다가 2003년 탈당, 열린우리당 창당에 합류하며 다시 노 전 대통령과 한배를 탔다.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영춘 의원과 함께 열린우리당으로 옮겨 ‘독수리 5형제’라고도 불렸다.
자신의 아성이었던 군포를 떠나 2012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에 나섰으나 고배를...
당시 오세훈 후보는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를 큰 표차로 눌렀다. 2010년 다음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는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0.6%포인트 차이로 가까스로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11년 무상 급식 이슈로 오세훈 전 시장은 시장직에서 물러났고,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때부터 서울시장 선거에서 본격적으로 파란불이 켜졌다.
2011년...
고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계보인 유 부총리는 문 대통령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고 있다. 여성이란 점에서 ‘여성 30%’라는 내각 구성 원칙을 지키는 데에도 유리하다. 김 전 장관은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경력이 있다. 그만큼 당내에서는 물론, 당 외에서도 지지층이 두텁다. 차기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의 말…헌재 “선거법 일부 위반, 탄핵은 아냐”
노 전 대통령은 2004년 17대 총선을 앞두고 각종 기자회견에서 특정 정당(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특히 방송기자클럽 초청 기자회견에서 발언은 큰 논란이 됐다. 노 전 대통령은 “대통령이 뭘 잘해서 열린우리당에 표 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정말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 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또 다시 원칙은 무너졌다.
‘문적문’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더불어민주당이다. 문제가 터져도 도대체 입을 떼질 않는다.
이낙연 대표는 신 수석 질문이 거듭되자 취재진에게 짜증만 부린다. 열린우리당 시절 ‘108번뇌’까진 아니어도 임기 말 대통령에 지적 한 번 못한다면, 과연 여당은 ‘거수기’라는 야당의 비아냥에 할 말이 있겠나.
각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전신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출신 의장이다.
정치·경제·사회 3개 분과에는 각계와 여야 교섭단체 추천을 받아 각 7명의 위원이 나섰다.
먼저 정치 분과에는 민주당 출신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과 이상돈 전 민생당 의원, 정병국 전 국민의힘 의원,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박명림 연세대 교수, 임지봉...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단일화를 하려면 우리 당 후보가 만들어져야 하지 않겠냐"면서 “우리는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인데 한쪽에서만 급하다고 하면 되는 일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또 안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선 “그런 제의를 받아본 적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