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문재인 정부,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도 안 갈 것 같다"…탄핵 가능성 제기 논란

입력 2017-06-20 0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철우 의원 트위터)
(출처=이철우 의원 트위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의원이 19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철우 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기가 막힌다"라며 "국민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 만들어놓았더니 정말 나라를 망하도록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반드시 우리당을 잘 개혁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 성공하고 총선 승리하고 다음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 지금 안 갈 것 같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오래 못 갈 것 같다. 반드시 (정권을)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이철우 의원의 발언은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투로 언급한 것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철우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이철우 의원은 또 문자 폭탄 받겠네", "문재인 정부 한 달 밖에 안됐는데 벌써 탄핵을 언급하다니. 지지율만 보더라도 허황된 꿈일텐데", "자유한국당은 다음 총선도 국민의 심판을 기대하라", "갈수록 망언이 도를 넘는구나"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38,000
    • -1.03%
    • 이더리움
    • 4,202,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3.2%
    • 리플
    • 2,654
    • -4.05%
    • 솔라나
    • 176,300
    • -4.08%
    • 에이다
    • 518
    • -4.6%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06
    • -2.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00
    • -2.38%
    • 체인링크
    • 17,720
    • -2.37%
    • 샌드박스
    • 1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