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4일 당 윤리위원회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의원 제명 결정에 대해 “과정이 아쉽다”며 홍준표 대표와 묘한 기류차를 보였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랫동안 정치를 해온 선배나 동료의원에 대한 신상의 문제는 더 민감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그 분들의...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 당과 이 문제 해결에 동의하는 정당이 함께하는 초당적 협력을 위한 회의를 모든 정당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세월호 유가족과 이석태 전 특조위원장을 모시고 이번 세월호 참사 보고, 대통령 훈령 불법조작 사건에 대해 여러 말씀을 들었다”며 “유가족은 한 목소리로...
이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국회에서 탄핵소추까지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와 주요 국가기관의 문건 7개를 공개했다. 이 중 2011년 12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작성한 ‘대통령실...
이어 그는 “우리가 소득주도 성장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다 보니 야당과 언론에서 민간 부분 일자리와 혁신 성장 산업 정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면서 “하지만 혁신 성장 전략은 우리당과 정부의 주요 성장 전략”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 의장은 “청와대와 정책위가 협력해서 혁신 성장 전략을 제대로 만들고 집행하기 위한 여러 논의를 하고...
이어 “이번 인준안 표결 과정에서 한국당 의원들이 보인 결의와 자세를 높이 평가한다”며 “난국을 헤쳐 나갈 유일정당은 역시 한국당 뿐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여당이) 협치와 소통을 내팽개치고 또다시 독선과 오만의 길로 간다면 우리당은 강력한 저항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화민주당-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에 이르기까지 당 명칭은 바뀌었지만, 늘 민주당과 함께하며 중량감 있는 정치인이자 준비된 전략통으로 성장했다.
충남 홍성 출신인 전 수석은 서울 휘문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같은 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 시절엔 고대신문...
2004년 열린우리당 창당 때 민주당을 떠나 합류했지만 친노무현 측과는 거리를 두며 당내에선 정세균계로 분류됐다. 정세균 의장과는 2012년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경선주자로 나선 선거를 총괄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 강기정·오영식 전 민주당 의원 등이 정세균계 인사들이다.
친문계 인사들과도 가깝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공천을...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 대표를 향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원한다면, 대신 소통과 협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추 대표가 국민의당에 사과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유감 표명’은 우리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발언에 대한 사과로는 대단히 미흡했다”면서도 “현안이 산적한 국회를 그냥 넘길 수...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추 대표는 국민의 당이) 더이상 형제당이 아니라고 했는데 누구 마음대로 형제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백번 양보해 그렇다 해도 언제 형제 대우 한 번 해준 적 있느냐”고 일갈했다.
그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도 “우리당 의원들이 로텐더홀에서 부결 이후 환호했다는 거짓말을...
이어 방미단 파견과 관련해 “우리 당의 대표단이 전술핵 재배치에 대한 필요성을 미국 조야에 설명도 하고 (전술핵 배치를) 설득하고자 아마 방문단이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당이 전술핵 재배치에 대해서 주요 전문가들로부터 말씀도 드렸고 정신적 무장이 돼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다. 원자력 잠수함과 미국 전략자산 문제 등도 강력한 의지를 갖고...
홍 대표는 의원총회에 참석해 “(98년 당시) 청와대 사정비서관실과 검찰과 경찰 당시 안기부 총 동원해서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상털기를 했다”며 “최근에 우리당 의원에 대해서 일부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장외투쟁을 하는 것은 야성을 키우기 위해서”라며 “앞으로 4년 반 동안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 이제...
이어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확보를 언급하며 “민주당은 우리당 사람들까지 입당 권유를 하는 실정”이라며 “100만 당원을 확보하겠다며 당원 배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시·도당에서 탈당자를 복당을 시켜주지 않고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붙잡고 있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해 ‘무조건’ 복당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 홍문표 사무총장 역시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체적...
홍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마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박 전 대통령이) 탄핵 여론이 제기된 즈음에 국회에 찾아와서, 특히 우리당 의원들에게 의원총회에서 한마디 호소했으면 우리당이 갈라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얽매어 탄핵 무효를 주장한다고 해서 무효가 되는 게...
2003년 11월 열린우리당의 창당에 참여해 사무차장을 맡았고, 2004년 노동위원장을 역임했다.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통합민주당에서는 초선으로 사무총장까지 맡았다. 18대 때 낙선한 후 19~20대 총선 영등포갑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3선 고지에 올랐다. 19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문제 쟁점화에 주력했다.
20대...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파견근무를 했고 참여정부 때도 열린우리당 수석전문위원을 거쳤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걸 교수 역시 문재인 캠프의 대표적인 ‘경제교사’다.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 참여정부에서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이번 대선에서도...
앞서 한명숙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한편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만기출소 소식에 네티즌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명숙 전 총리님 당신을 지지합니다. 꼭 재기하세요”, “누가 보면 독립운동하다 나온 줄...
그러면서 “2004년 노 전 대통령 탄핵 때는 탄핵 통과 과정에서 (여당이던) 열린우리당 극소수 의원들이 정동영 의원을 중심으로 울부짖으며 온몸으로 이를 막았다”며 “탄핵이 강행되자 KBS를 중심으로 하루 16시간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난장판이 된 국회를 여과 없이 방영해 탄핵반대 여론을 삽시간에 전파시켰다”고 주장했다.
홍 전 대표는 “반면 박 전 대통령 탄핵...
노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환경전문위원,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열린우리당 환경특별위원장 등을 맡아 참여정부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후 2004년 대통령 민원제안비서관, 2005년 대통령 제도개선비서관 겸임, 2006~07년 대통령 지속가능발전비서관을 각각 맡았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2010년 10월에 환경연구와 공공분야 컨설팅을...
아울러 정 원내대표는 법인세 인상을 ‘청개구리 증세’라고 정의하면서 “세금폭탄식 증세는 결국 중산층과 서민의 증세가 될 개편안에 대해 우리당은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무지막지한 일방통행 정책이 정부가 말하는 서민 정책인지, 나라를 거덜 낸 남미식 정책인지 끝장 토론에서 국민에게 보여드려야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 당원에 의해 저질러진 이 범죄만큼은 우리당도 속았고 국민도 속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당은 진상조사위를 출범시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관련된 모든 당직자에 대해 철저히 진상조사를 해왔다”며 “진상조사 결과 당의 진상조사로 밝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