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선 “당분간 큰 규모의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신천지 이후 맞이한 우리 방역의 성패를 가늠하는 중대 고비”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최장기간 장마와 유례없는 폭우로 큰 수해 피해까지 겪으며 어려움이 크신 상황에서 코로나 확산으로 또 다른 심려를 끼쳐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는 지난 3월 8일(367명) 이후 5개월여만에 높은 수치로, 통계상으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발 집단감염으로 대구ㆍ경북에서 확진자가 폭증했던 1차 대유행기에 근접한 셈이다.
27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2명을 제외한 267명이 지역발생 확진자다. 서울과 경기에서만 각각 141명, 96명이 발생했다. 수도권의 경우 교회 예배와...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 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며 56억 원을 횡령하고, 지방자치단체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날 이 총회장과 함께 신천지 간부 11명도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증거인멸에 관여하거나 서류를 위조해 건축 허가를 받고 시설물을 무단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1일 구속된 바 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 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총회장이 받는 범죄 혐의는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한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이고 또 하나는 50억 대 교회 자금을 횡령해 가평 평화의 궁전을 건축하거나 개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다.
하지만 이에 이 총회장 측은 방역 당국의 과도한 개인정보 요구에 우려를 표했을...
또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 신축 과정에서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 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는다. 공공시설에 무단 진입해 만국회의 행사를 강행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17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이 총회장을 소환 조사한 뒤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법원은 지난 8일 이 총회장과 비슷한 혐의를 받는 신천지 간부 3명에 대해 범죄 혐의가...
이 총회장은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지난 2월 신도명단과 시설 현황을 누락하거나 허위로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신천지 등 자금 56억 원 상당을 횡령하고 공공시설에 무단으로 진입해 만국회의 행사를 수차례 강행한 혐의도 있다.
A씨 등은 방역 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를 축소해 보고하는 등 허위 자료를...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와 논의해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지속해서 혈장 공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지난 13∼17일 5일간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신도 546명 가운데 부적합 인원 137명을 제외한 나머지 409명의 혈장을 모집했다.
이와 별도로 신천지...
첫 임상시험과는 별개로 13일부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 중 500명이 혈장을 공여한다. 이 혈장은 향후 임상시험 이후 제제화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바이오파마는 6월 10일 연세대 의과대 산학협력단과 연세대 신약개발 벤처기업 '리퓨어생명과학'과 '코로나19 완치자 혈장 유래 치료 항체 ' 공동연구 개발을...
혈장 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 글로불린을 농축·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으로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첫 임상시험과는 별개로 13일부터는 대구·경북 지역의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 관련 확진자 중 500명이 혈장을 공여한다. 방대본은 이 혈장이 향후 임상시험 이후 제제화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집단감염(2월 21일~4월 5일) 이후 3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환자가 3인 연속 60명을 웃돌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생활방역인 1단계로 유지됐다. 감염지역 및 감염경로 불명사례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생은 직전 2주보다 감소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능후 코로나19...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등 기존 경로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60명을 넘었다.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집단감염(2월 21일~4월 5일) 이후 3개월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2명 증가한 1만30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은 18명, 지역발생은...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2명이 구속되고 4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과정에서 교인 명단을 계획적으로 빠뜨린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를 받는다.
17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 A 씨 등 6명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첫 확진 환자(31번)가 나온 후 이틀 뒤인 2월 20일 대구시가 전체 교인명단을...
이 남성은 119에 전화를 걸어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고, 기침과 발열 증상이 있다고 신고했지만, 사실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이 남성은 대구를 방문한 적이 없으며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코로나19 장난 전화'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장난 전화를 했다...
또한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 사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초반에 급증했던 대구 역시 -9.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제주와 대구는 소비뿐만 아니라 생산까지 타격을 받았다.
1분기 전국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ㆍ도 가운데 서울(2.3%)과 경기(0.0%)를 제외한 14개 시ㆍ도에서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숙박·음식, 운수...
정 본부장은 "2차 접촉자도 굉장히 많고, 현재 자가격리 등이 진행 중이어서 추가 발병에 대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신천지 교회 같은 폭발적인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오는 한 주 정도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대량 확산의 고비는 이번 주말이 될 가능성이 크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앞서 지난 3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의 집단감염이 일어났을 때도 인천시는 "시민 중 무료 검사를 위해 허위로 신천지 신도라고 주장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는 코로나19 검사 비용이 16만 원에 달하는 큰 액수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허위 진술은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역학 조사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 중 2명은 지난주 교회에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김 조정관은 “부정확한 진술 등으로 방역당국의 조치가 적극적으로 취해질 수 없는 사례가 반복된다면 2차, 3차 감염의 확산을 막을 수 없고 지난 신천지 사례와 같이 우리 사회 전체가 다시 위험해질 수도 있다”며 “비난이 두려워서 역학조사에 거짓을 말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국내에서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방역당국은 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 우선 항체검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인구 면역도 조사는 감염증에 걸린 뒤 면역이 생긴 인구가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의 경우 인구의 60% 이상이 감염증에 걸리면 '집단면역'이 형성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