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18일 31번 환자가 나온 직후 대구시에 지역 교인 명단(9336명)을 제출한 바 있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대구 수성을)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대구시가 입수한 명단은 신천지가 임의로 제출한 것으로 믿을 수 없는 자료"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와 대구의 인구 비례만 따져봐도 누락된 교인이...
정부는 이를 우려해 대구를 포함한 전체 신천지 교회 교인 24만5000명(국내 21만2000명·해외 3만3000명)과 교육생 6만5000명 등 총 31만732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을 상대로 발열 여부 등을 조사하며 집중 관리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시 소재 의료기관의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선(先) 지급 특례’를...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신도 중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는 28일까지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76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731명이 신천지 관련 환자로 확인됐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선 각각 422명...
27일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597명에서 731명으로 늘었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17명 중에도 대구·경북지역 환자가 542명(75.6%)에 달해 신천지 관련 환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민 10명 중 9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등의 집단 감염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이들을 대상으로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실시한 ‘보건당국의 강제...
한국은 신천지 교회에서 집단으로 코로나19가 발병했다. 이탈리아에서 ‘슈퍼 전파자’로 꼽히는 첫 번째 환자는 해외를 다녀간 이력이 없었다.
한편 CD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체 확진자 수는 60명이다. 이 가운데 일본에 정박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나온 환자가 42명에 이른다.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탈출한 환자 중에서도 3명이 감염된...
◇정부, 신천지 신도 21만2000명 명단 확보…"전국 지자체 전달
정부가 전국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증상이 있는 사람을 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명단을 전국 지자체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정부는 신천지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한 채 제출했다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신천지교회가 스스로 전국 신도를 24만...
신천지예수교 신도 중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종교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미 자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더해 서울시가 추가적 방역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특별교부금 12억5000만 원은 25개 자치구별 5000만 원씩 교부된다. 각 자치구는 관내의 교회, 성당, 사찰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세부적인 방역계획을...
특히 신천지 교회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대구에서는 분양시장 정상화가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미 대구에선 분양 일정을 늦추는 단지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지방은 확진자가 많은 대구를 중심으로 심각한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며 "다만 재건축ㆍ재개발 단지의 경우 금용...
박 장관이 언급한 특정 종교는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를 지칭한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방역당국은 어느 한순간도 마음을 놓거나 긴장을 풀지 않았다"며 "방역당국이 하는 일들은 정치적 의사결정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의 발언은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지 않는데 중국과의 외교적 관계등의 고려가 없었다는 취지로...
새로 발생한 환자 115명 중 82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서울 4명, 부산 8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8명, 충남 1명, 경남 9명이 각각 확진됐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2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24명이다. 이날 집계에 포함된 사망자 1명은 114번째 확진자인 46년생 남성 환자로,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이다.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신천지 교회 교인 중 첫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전날(오후 4시 기준)보다 284명이 증가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7일 만에 1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284명 중 235명은 대구(167명)·경북(68명)에서...
이에 정부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의 발병지인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숨은’ 감염원 발굴에 나섰다.
김강립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수습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젯밤 중대본은 신천지교회 측으로부터 약 21만2000명의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며 “오늘 각 지방자치단체에 명단을 전달할 것이며 이에...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와 교회 등 밀집 환경에서의 감염 사례가 확산될 경우 대규모 지역 전파를 불러올 수 있다. 대구·경북에 이은 3차 대유행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 확진자가 각각 710명, 31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이 58명, 경기 51명...
방대본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더라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응급실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콜센터나 보건소로 문의할 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다.
한편, 확진환자 중 중증환자는 13명, 위중환자는 5명이 파악됐다. 곽진 방대본...
또 한국 내 감염자의 약 절반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다고 SCMP는 지적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신천지는 중국에 약 2만 명 회원이 있으며 대부분 베이징과 상하이 다롄 창춘 선양 등 대도시에 살고 있다. 후베이성에 있는 한 기독교 목사는 “신천지 교인들은 열심히 활동했다”며 “일부는 코로나19가 발발하는 동안에도 계속 전도했다”고 밝혔다....
당시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간 31번째 확진자가 나오기 전이었던 만큼 상황이 이 정도로 악화될 것을 예상하지 못해 나온 발언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방역 당국이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
대구시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 확진자 499명의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84.3%를 차지하고 일본 방문 등 신천지교회와 무관한 확진자는 6.7%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구시는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확진자 접촉을 막는다면, 지역사회로의 광범위한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