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세정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28일 서울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신천지 12개 지파와 교회 등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 및 회계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이 투입된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원주, 대구, 광주, 부산, 대전 그리고 전주 등 십 수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대상이 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소아·청소년 중 41.6%은 신천지 교회의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진 판정 후 회복한 소아·청소년의 재양성률은 성인보다 높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확진자 507명에 대한...
28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전국에 소재한 신천지 교회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국세청이 신천지에 대한 세무조사를 위해 투입한 인력은 약 200여 명에 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국에 분포하고 있는 신천지 12개 지파...
31번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신도로 대구지역 첫 확진자다. 특히 감염된 상태로 신천지교회 예배와 호텔 예식장, 교통사고로 인한 병원 입원 등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급증의 시발점으로 꼽히기도 했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2월 17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67일 만에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까지 국내 최장기 입원자이기도 하다....
또 서울시는 법인 목적사업을 '문화교류 및 개도국 지원'으로 승인했지만 HWPL은 종교대통합을 통한 평화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신천지 교회와 공동으로 종교사업을 하는 등 목적외 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을 위법사항으로 꼽았다.
HWPL이 국제상 수상 허위사실 홍보 및 공공시설 불법점유로 국내외적 물의를 야기해 공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신천지, 과천 예배당 자진 철거…계속 사용할 지 결정된 것 없어
신천지예수교회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예배당을 자진 철거했습니다. 과천시는 신천지에서 신도를 동원해 철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신천지 과천 예배당은 22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예배당 철거는 김종천 과천시장이 "신천지가 법적으로 문화·운동 공간을 종교...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동선 허위 진술…나흘 앞서 신천지 교회 방문
코로나19 대구지역 첫 확진자인 31번째 확진자가 이동 동선을 허위로 진술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31번째 확진자는 확진 판정 후 2월 9일과 16일에만 교회를 찾았다고 진술했으나, 2월 5일 교회 8층과 9층을 다녀간 사실이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또 16일에 교회를 방문했을 때도, 4층만...
이후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가 본격화됐고 대구와 경북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 주 5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0시 기준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8일 53명, 9일은 39명으로 두 자릿수를 보인다. 정부는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가 돼야 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누적 41명),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121명) 등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증가세다.
대구 의료기관 집단감염의 상당수는 신천지를 통한 2ㆍ3차 전파 사례로 추정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진인) 신천지 신도의 대부분은 간호인력이나 다른 의료종사자”라며 “감염경로는 우리가...
신규 확진자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도들에 대한 전수조사 종료로 지난달 초부터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2주간 해외 유입 사례가 늘고 전수조사가 완료된 대구 요양병원 등에서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100명 안팎에서 정체돼 있다. 특히 일부 종교·의료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확산으로 파생되고 있다.
주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와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기타 종교시설과 의료기관에서도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41명 중 23명은 유럽, 14명은 미국 등 미주로부터 입국자였다. 중국 외 아시아지역에선 4명이 유입됐다. 국적별로는 내국인이 40명이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집단감염 관련 사례는 신천지 교회가 5079명(54.4%)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콜센터·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은 1452명(15.6%), 확진자의 접촉자는 1052명(11.3%)이었다.
집단감염 발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대구로 84.2%(5487명)를 차지했다. 특히 26일 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 입원환자 1명이 확진돼 직원 및 환자 3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61명(환자...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지금까지 신천지가 접촉한 다른 종교, 교회 신도들과 감염 위험이 높다”며 “이에 접촉한 신도명단을 요청했지만 제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신천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했다”며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5000명 이상으로, 전체 55%가 넘는다. 대구ㆍ경북은 이 비율이 70%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원고로, 신천지예수교회(대표자 이만희)를 피고로 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청구금액은 2억100원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천지가 코로나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방역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이 손해배상 청구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 비용 등 정확한...
◇디스패치 "싸이 장인 유재열, 신천지 이만희 스승" 보도
디스패치는 23일 가수 싸이의 장인 유재열 씨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유 씨는 신천지 전신인 대한기독교 장막성전의 교주였으며, 이만희 총회장이 신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유 씨는 1975년 '사기 공갈 무고 폭력행위...
또한 배우 박신혜도 22일 영훈오륜교회 영상 특별기도회에 얼굴을 드러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박신혜는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하면서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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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싸이 장인 유재열, 신천지 이만희 스승" 보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23일...
◇신천지, 위장교회 2곳 명단 뒤늦게 제출…신도 47명 한 달간 활보
신천지 대구교회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위장교회 2곳의 소속 교인 명단을 뒤늦게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위장교회 교인들은 평소 신천지 교인과 접촉이 잦았지만, 외부로 신원이 드러나지 않아 지금까지 방역 대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데요. 22일 대구시에...
또한 경찰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대기총에 소속되지 않은 신천지 대구교회, 대순진리회, 하나님의 교회 관련 시설 77곳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5대 종단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종교행사 중단에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교회와 종교단체에서 강행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31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18일을 기점으로 짧은 기간 내 확진자가 수천 명대로 늘어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하루 1만 명 이상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 보유와 검사 속도를 높인 드라이브 스루 운영, 신속한 접촉자·유증상자 발견 후 격리·치료, 규율을 잘 지키는 성숙된 시민의식 등이 어느 순간 빛을...
◇'신천지 이만희 즉각 구속'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 인원이 17일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 달간 20만 명 이상 동의'라는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채운 만큼, 청와대는 한 달 내에 공식 답변을 내야 합니다. 이 청원자는 "이 총회장이 허무맹랑한 교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