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환자는 신천지예수교회 신도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전국 신도 19만5000여 명과 교육생 4만4000여 명, 총 24만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23만2000여 명이 확인 완료됐다”고 밝혔다.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한 의료계 관계자는 “의료진이 증상의 정도, 기저질환 여부, 거주 환경 등의 기준을 고려해 재택치료와 입원 대상을 선별해야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다”며 “앞서 확진자가 급증하기 전인 신천지대구교회 전수조사나 폐렴환자 조사에 앞서 이 같은 대책을 펼쳤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경증환자가 지내게 될 ‘생활치료센터’를 위한 의료진 보강도 풀어야...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대구교회(다대오지성전)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큰절로 사죄를 구했다. 그는 “신천지 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며 “이 사람, 변변치 못한 사람이 제대로 못 한 것을 용서해달라”고...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대구교회(다대오지성전)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큰절로 사죄를 구했다. 그는 “신천지 대표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며 “이 사람, 변변치 못한 사람이 제대로 못한 것을 용서해달라”고...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1명은 신천지교회 관련 접촉자가 1명, 대구 연관자가 2명이다.
부산 77번째 확진자는 46년생 남성으로 해운대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78번째 확진자는 58년생 여성으로 서구에 거주한다. 부산 77번쨰 확진자와 78번째 확진자는 모두 대구 연관자다.
부산 79번째 확진자는 15년생 남성으로 사하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천지 관련...
방역 당국은 국내에서 대규모 집단 감염을 일으킨 대구 신천지교회와의 연관성 확인을 위한 조사에 나서고 있다.
1일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중국에서 입국한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중국 우한에서 1월 중에 방문했던 사례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법무부는...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시점을 대구 신천지 교회의 집회가 있었던 지난달 16일로 판단, 이달 초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지난달 16일 코어집단, 유행을 일으키는 중심증폭집단이 마지막으로 대량 접촉을 일으키고 전파할 수 있는 명확한 기회였다”며 “한 번에 잠복기 사이클을 지나는 시기, 그리고 만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60%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595명이 늘어난 352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2명이 늘어 18명이 됐다. 퇴원자는 3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지금까지 30명이 격리해제됐다....
특히 만민중앙교회는 본교회에 신천지의 출입을 절대 금지한다고 첫 번째로 명시했다. 현재 대구 지역 신천지 신도들이 대다수 확진 판정을 받자 이들의 출입을 우려한 것.
교회 내 인사에 대해서 악수가 아닌 목례를 권하고 있다. 또 교회 내 개별 모임은 자제하라고 공지했다.
정부는 29일 외출이나 다중행사 참여 자제를 부탁했다. 지역사회 전파는 신천지...
대구지역 환자는 대부분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 확진환자 중 23번 환자(58·여)와 21번 환자(60·여)는 추가로 완치 판정돼 격리 해제됐다. 단 25번 환자(74·여)가 퇴원 후 재발하면서 재격리돼 총 격리 해제자는 28명으로 1명 늘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가 총 1557명으로 전날 오전(9시) 840명보다 717명 늘었다고 밝혔다. 총 확진환자 중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환자의 비율은 53.1%다.
지역별로 대구...
여수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인 것으로 29일 밝혀졌다.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여수까지 이동한 것. 여수 코로나19 확진자가 신도 자격인지 교육생 자격으로 참가한 20대 남성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격리 수칙을 행하지 않음에 처벌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자가격리...
한편, 이날 오전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확진환자 2022명 중 총 840명이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로 파악됐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가 1032명에 달해 신천지 관련 환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감염경로 미확인 환자 중에는 대구·경북 환자가 각각 591명, 148명이다. 또 다른 집단 발병지인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에선...
김 1총괄조정관은 전체 신천지 교회 교인의 명단을 확보해 계속해서 조사와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25일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신전치 교회 전체 교인 24만5000명과 교육생 6만5000명 등 총 31만여 명의 명단을 확보해 지차체에 배포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이들 중에서 유증상자가 있는 1638명을 즉시 자가격리 조치했고, 진단검사를 실시할...
전피연은 신천지 측이 위장교회와 비밀센터(비밀리에 진행하는 포교장소) 429곳, 선교센터를 수료한 입교대기자 7만명과 중요 인사들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 등 조직 보호를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현재까지 정부에 제출되지 않은 집회 장소 및 신도 명단 등을 파악하는 데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피연의...
이날 확진환자 급증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신도들에 대한 진단검사 완료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오전까지 집계된 확진환자 중 신천지 관련 환자는 731명이었는데, 전날 오후와 이날 오전 집계된 확진환자들의 감염경로 확인이 완료되면 신천지 관련 확진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외에서도 확진환자...
◇신천지 대구교회 8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27일 오전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교인 누적 1848명 중 833명이 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오전 1차 검사결과가 나온 1016명 중 82%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인데요. 2차 검사결과와 나머지 인원에 대한 검사결과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울산대병원...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교주)가 26일 검찰에 고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한 혐의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이 교주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대검찰청은 고발이 접수된 당일 사건을 수원지검에 배당하고 수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