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의 단체 혈장공여는 7월과 9월에 2차례 진행돼 총 1400여 명이 혈장공여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서는 일반 국민들의 적극적인 혈장공여 참여가 절실하다. 혈액관리본부는 8월 24일부터 수도권‧강원지역 21개 헌혈의집을 시작으로 전국 46곳의 헌혈의집에서 완치자 혈장채혈을 실시 중이고, 12월부터는 57개처로 확대할...
확산하던 2월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됐다.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 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 원을 횡령하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받는다.
신천지교회에 14억 요구한 50대 경찰 구속
신천지교회에 청산가리 20g이 들어있는 봉투, 14억4000만 원어치 암호화 화폐와 협박편지를 보낸 5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당 편지는 21일 대전 서구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성전에서 발견됐는데요.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갈미수 혐의로 A 씨를 25일 오후 서울 소재 A 씨의 거주지 앞에서 검거해...
가평 신천지 연수원 측이 반송한 편지 봉투는 발신인란에 적힌 '맛디아 지상전'인 신천지 대전교회로 돌아왔다. 경찰은 전북 군산우체국에도 같은 내용물이 든 우편을 보관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한편, 경찰에 검거된 A 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A 씨는 2015년에도 대기업에 협박 편지를 보내 "15억3700만 원을 보내지 않으면...
서울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상대로 제기했던 구상권 청구에도 이런 내용은 없었다.
서울시는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 증가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과 맞물려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사랑제일교회 측에 대중교통 이용 감소의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최초 확진자는 지난달 12일 발생했고, 16일 0시부터 서울시와...
시온한인교회는 미국 내 신천지 교회 중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주로 대학교 캠퍼스를 돌며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과 국내에 소재하고 있는 신천지 교회를 세무조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달 중순부터 시온한인교회에 대한 심층(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시온한인교회에 대한...
한국일보는 24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지성전(이하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들 관련 통계를 보도했는데요. 확진 판정을 받은 신자 4198명 중 1035명이 완치 판정 후에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죠. 이 중 30% 가까이 되는 인원은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증세가 심했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완치자들이 꼽은 코로나19 후유증은 만성피로, 통증...
신규 확진자 441명은 앞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1차 대유행기인 지난 3월 7일(483명) 이후 17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의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이달 14일부터 이날까지 2주 연속 세 자릿수로 집계되고 있다. 14일부터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
이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경우 여느 지방국세청 조사국과 달리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의혹 그리고 신천지예수교회처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기업 및 단체 등을 주 타깃으로 하기 때문이다.
성도이엔지에 대한 세무조사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과세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위기를 맞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세무조사를...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신천지 상황보다 훨씬 엄중한 비상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이 최대의 위기"라며 "지금 우리는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서울과 수도권이 확산의 중심지가 되었고...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천지 상황보다 훨씬 엄중하고, 최대 위기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하면 일상이 정지되고 일자리가 무너지면서 실로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감수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종교계와 의료계를 향해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신천지 상황보다 훨씬 엄중한 비상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이 최대의 위기"라며 "지금 우리는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서울과 수도권이 확산의 중심지가 되었고...
“사랑제일교회 문제는 파악이 되는대로 빨리 확산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와 관련해서는 “반드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다”며 “빠르게 위기를 극복해서 경제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구와 경북은 슬기롭게 코로나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 신천지 신도 중심으로 코로나가 확산됐을 때 대구와 경북 시민들은...
주씨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이날 오전 7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해 "코로나 공작 요원들이 신천지에 코로나19를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사랑제일교회에도 이 같은 세력이 침투해 퍼뜨렸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주씨는 지난해 "아베 수상님 사죄드립니다"라는 발언을 한 뒤 국민적인 공분이 일자 "아무리 씹어도 저는 괜찮다...
◇"'코로나19' 현 상황, 신천지 사태보다 더 큰 위기"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지금은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에 특히 사랑제일교회에서의 코로나19 환자 발생 규모가 매우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신천지 집단 발생 당시보다 훨씬 더 큰 위기라고 판단한다"고...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수도권 위험장소에서 모임이 타 지역 주민들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때보다 더욱 우려되는 상황인 이유”라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엄중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거리 두기 2단계를 실천해주고 항상 마스크를...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수도권 위험장소에서 모임이 타 지역 주민들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할 위험이 있다는 점이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때보다 더욱 우려되는 상황인 이유”라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엄중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거리 두기 2단계를 실천해주고 항상 마스크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서울·경기 상황이 지난 2∼3월 대구·경북의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보다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인구가 많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다. 현재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사용 가능한 중환자 치료 병상은 극소수다. 2차 대유행으로 환자가 폭증할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돼 있다. 수많은...
진단검사를 앞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15일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서다. 참석자 중 미확진 감염원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고, 접촉자도 불특정 다수로 광범위하다. 그나마 신천지, 쿠팡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땐 지금보다 접촉자 파악이 용이했다. 신천지는 종교행사가 폐쇄적이었고, 쿠팡은 직장 내 감염으로 접촉자를 근무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었기...
단일 집단감염 사례로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5214명)에 이은 두 번째 규모다. 사랑제일교회 사례는 콜센터, 방문요양센터, 요양병원, 어린이집, 학원 등에 추가 전파로 이어졌다. 진단검사를 앞둔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일부 광복절 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전파 가능성도 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굉장히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