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정비사업과 코로나19 손실보상 등을 두고 인수위는 ‘말 바꾸기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는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검토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 당선인의 1기 신도시 재건축 활성화 '공약 번복'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안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좀 혼란이 있는데...
다만 3기 신도시 보상 및 착공 지연, 원자재가격 급등 등이 건설투자 확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설비투자 증가폭은 1.8%로 제시했다. 작년 8.3%보다 크게 둔화된 수치다.
대내외 경기 둔화, 지정학적 리스크,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성 지속이 둔화 요인이다. 연구원은 “기저효과와 수출 증가폭 둔화를 감안하면 투자 요인이...
현재 3기 신도시 5곳 중 4곳에서 보상이 진행 중이며 고양 창릉지구는 5월 보상 착수 예정이다. 또 공공주택지구 13곳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지구 42곳에 대해 올해 지구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LH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을 공급하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및 주거안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
앞서 ASML은 지난해 11월 동탄2신도시 도시지원시설 용지 약 1만 6000㎡ 부지에 1500명 수용이 가능한 사무공간(본사 확장) 및 DUV·EUV 트레이닝센터, 재제조 센터 등을 짓기 위한 2400억 원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EUV 장비 수급이 고급 공정 반도체 제조의 핵심이 된 상황에서, 협업 강화를 통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되는...
1기 신도시인 고양에선 재개발, 재건축 규제 완화 및 리모델링 지원을 약속했고, 대북 접경지역인 파주에선 “억울한 지역이 없어야 한다. 앞으로는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을 반드시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고양 즉석 연설에서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땅 산 사람들이 무슨 배짱으로 샀겠나. 어떻게 1800억 원을 빌려서 대장동 땅을 사나”...
이번에 발표된 경기 공약으로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로 수도권 30분대 생활권 조성 △분당‧산본‧일산‧중동‧평촌 1기 신도시를 자족가능한 스마트도시로 △경기 남부권을 첨단산업과 반도체 허브로 조성해 젊은 일자리 창출 △경기 북부에 평화경제 기반 확충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경기 동부 등이 있다.
◇ 다음은 이 후보의 경기 공약 전문이다.
존경하는...
남양주 왕숙 신도시는 지난달 토지·지장물 등 보상에 본격 착수해 3개월간 토지 및 지장물 협의보상을 추진하고, 2월 중 대토보상 계획공고 및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LH는 2023년부터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해 2024년 본청약, 2027년 주민 최초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남양주 왕숙·하남 교산 등 3기...
특히 디지털 그린뉴딜 등 한국판 뉴딜, 3기 신도시 건설 등 주거안정, 재난·재해 대비 등 안전강화 등 핵심분야에 대한 집중투자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전체 정책금융은 지난해와 유사한 495조 원을 공급하고,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전용 금융프로그램을 지난해 302조 원에서 약 9조 원 늘린 311조 원 수준으로 보강해 공급할 계획이다. DNA...
김 사장은 3일 LH 본사에서 진행된 시무식 신년사에서 올해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 환경과 3기 신도시 보상 등 주택공급 확대정책 본격화로 역대 최대인 40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야 하는 환경에서 4가지 주요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주택공급 확대, 국토균형발전 등 성공적인 정책수행에 전사적 역량을...
3기 신도시 현재 토지보상 완료된 곳 없어
문제는 3기 신도시 주요 지역의 토지보상 진행이 더뎌 실제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이투데이 취재 결과 지금까지 토지보상을 완료한 곳은 없다. 28일 4차 사전청약 접수를 앞둔 고양 창릉은 아직 토지가격 책정을 위한 감정평가 업체 선정조차 하지 않은 상태다.
27일...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토지 소유주들에게 신도시 토지보상 시 발생하는 금융 업무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채권 매매, 자산관리, 전문적인 세무 자문 서비스 등을 확대해 제공한다.
김민수 한화투자증권 자산관리(WM)본부 전무는 “다솔과 토지보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솔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토지 가격 상승으로 땅 주인들이 얻는 개발이익은 2018년 토지 매입가를 기준으로 토지 보상을 받는다고 가정할 때, 2018년부터 최근까지 광명·시흥 신도시에서 협의 보상된 토지 가격 등을 분석해 토지 보상가를 약 100만 원(㎡당)으로 산정하고 2018년 광명·시흥 신도시 7개 동의 토지 평균 실거래가 48만7457원(㎡당)을 빼 토지 상승액을 산출하는 방식으로...
빨리 수도권 교통난이 완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연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운영투자연구센터장은 “GTX-B노선은 국정과제와 신도시 교통개선 대책 핵심사업에 포함돼 있어 정책적으로 중요하다"며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수도권 교통대책의 핵심인 만큼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도시 지구별로 택지조성원가의 편차도 심한 편이다. 3.3㎡당 가장 낮은 가격으로 조사된 부천 원종지구의 택지조성원가는 466만 원인 반면, 성남 낙생지구는 3배 수치인 1619만 원으로 나타났다. 성남 신촌지구 또한 3.3㎡당 1613만 원으로 낙생지구에 맞먹는 수치를 보였다.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은 “조성원가의 가장 큰 비중인 토지보상비...
경실련은 올해 사전청약을 진행한 3기 신도시 분양원가를 3.3㎡당 1115만 원, 전용 84㎡형 기준 2억8000만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LH가 발표한 분양가와 비교해 3.3㎡당 554만 원, 1가구당 약 1억4000만 원의 차액이 발생한 것이다. 1만8602가구 전체로 따졌을 경우 차액은 2조6930억 원에 달한다.
3기 신도시 지구별로 택지조성원가의 편차도 심한 편이다. 3.3㎡당...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에 대한 토지·지장물 보상이 본격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0일 남양주 왕숙지구 소유자와 주민에게 '손실 보상협의 요청' 문서를 발송하고 3일부터 토지·지장물 등 협의 보상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8월 토지 보상계획 공고 이후 주민단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올해 지장물...
2019년 5월 3기 신도시 공급계획을 발표 후 2년 6개월 만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우수한 입지에 대한 민간 사전청약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평형과 브랜드의 아파트를 조기에 공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인허가 절차와 토지보상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주택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3기 신도시는 아직 토지보상조차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이고, 다른 신규 택지도 언제 입주가 가능할지 기약하기 어렵다. 이들 입지가 서울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현 정부의 입주물량이 어느 때보다 많았다지만, 엄밀하게는 지난 정부가 공급한 것이 대부분이다. 당장 올해 서울지역의 입주물량은 작년보다 대폭 줄었고, 내년에는 더 감소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