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아들 B군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뒤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B군이 다니던 경기도 모 지역의 초등학교 측으로부터 "장기 결석 아동이 있으니 소재를 알아봐 달라"는 요청을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B군의 시신은 이날 오후 3시 55분께 인천에 있는 A씨 지인 집 인근에서 수색 중인 경찰에 발견됐다.
용광로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대곶면 대명리의 한 알루미늄 주물공장 용광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용광로에는 액체 상태의 알루미늄이 들어 있어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경찰은 공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시신 발견 40분 전에 B씨 형제가 공장...
공개 된 사진에는 '오원춘 세트'라는 메뉴로 곱창볶음과 모듬튀김 세트를 판매하고있어
자극적인 내용이 구설에 휩싸인 것.
오원춘 사건은 지난 2012년 4월 오원춘이 수원시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한 사건이다. 오원춘은 칼로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한 뒤 14개의 비닐봉지에 나눠 담아 유기했다.
시신은 훼손된 부분 없이 깨끗한 상태였고, A씨도 덤덤히 시신을 보관했던 사실을 이야기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매스컴은 A씨가 특정 종교에 심취해 있으며, 남편의 부활을 믿고 있다는 등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A씨는 사체유기 혐의로 지난해 2월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지만, 검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최근 A씨의 동업자가 A씨의...
또 미리 구입한 육절기를 이용해 피해자의 시신을 잘게 훼손한 뒤 상자 여러 개에 나눠 담아 인근 개울가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피해자 시신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김씨가 상자 여러 개를 화물차 조수석 뒤쪽에 싣고 개울가 부근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찍힌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한 만큼 살인 혐의에 대한 공소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피고인이 죄를 뉘우치고 있으며 중국과 한국에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하일은 지난 4월 1일 오전 9시께 시흥시 정왕동 자신의 집에서 아내 한모(41·중국 국적)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시화방조제 등에 유기했다. 검찰은 지난 달 1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불과 12분만에 나온 점을 감안해 '우발적 범행'이라는 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국 국적의 박씨는 지난해 11월 26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자신의 주거지에서 동거녀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다음날 오전부터 28일 오후까지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팔달산 등 5곳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1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경찰은 시신의 훼손을 토대로 원한이나 치정관계를 범행동기로 보고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사건 이후 7년이 지난뒤 시신이 유기됐던 장소에서 범죄 심리학자, 법의학자들과 함께 범인의 행동을 추적하기로 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싶다' 포항 흥해 살인사건의 진실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사건 이후 7년, '그것이 알고싶다'는 시신이 유기됐던 장소로부터 범죄 심리학자, 법의학자들과 함께 범인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만난 범죄 심리학자들은 시신을 훼손하는 행위가 오히려 범인과 피해자의 관계를 설명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경기 시흥경찰서 수사본부는 8일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시화방조제 인근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 등)로 김하일(47·중국 국적)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김씨가 이날 오전 아내 시신 일부를 유기하러 조카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을 캡쳐한 것.
◆ 토막살인 김하일, 아내 시신 훼손·유기하고도 '정상출근'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김하일(47·중국 국적)씨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무려 20년 가까이 함께 산 부인을 살해한 날은 물론,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날에도 버젓이 직장에 나가는 대범함을 보였습니다.
◆ 4호선 안산역 선로 위 누워있던...
김씨는 살해된 한모(42·여·중국 국적)씨의 남편으로 알려진 인물로, 한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시화방조제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피해여성의 신원 확인 후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미행하던 중 이날 오전 출근길에 자신의 조카가 사는 건물 옥상에 시신 일부가 든 가방을 유기하는 것을 목격하고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가방 안에는...
박춘봉은 지난달 26일 오후 2시 21분부터 36분 사이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전 주거지에서 동거녀 김모(48)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27일 오전부터 28일 오후까지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 팔달산 등 5곳에 유기했다.
범행 이유는 지난 4월부터 동거해 온 김씨가 지난달 4일 자신과 다툰 뒤 짐을 싸서 집을 나가 만나주지 않자 앙심을 품은데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집 안에서의 현장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박춘봉은 모형 흉기와 마네킹을 이용해 김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는 장면과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유기를 준비하는 장면을 직접 설명하며 재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약 1시간 동안 매교동 전 주거지에서 현장검증을 마친 뒤 박춘봉이 2차 시신훼손을 한 교동 월세방으로 이동해 범행재연을 계속했다....
박춘봉은 지난달 26일 매교동 전 주거지에서 동거녀 김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팔달산 등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박춘봉은 수원과 화성 등 총 4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천변에서는 시신의 살점 등이, 팔달산 2곳에서는 각각 다리와 상반신 등이 발견됐고, 오목천동 야산에서는 머리와 장기를 포함한 대부분이 발견됐다.
경찰은 오는...
박은 지난달 26일 이후 확인되지 않은 시점에 전 주거지에서 시신을 1차로 상당부분 토막낸 뒤 도보로 반지하방으로 시신을 옮겼고 이곳에서 나머지 부분을 잔혹하게 훼손해 팔달산 등 4곳에 유기했다. 전 주거지는 새로 도배됐지만 이곳에서도 인혈 반응이 확인돼 경찰은 DNA분석을 국과수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운데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3일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55·중국 국적)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은 동거녀였던 김모(48·중국 국적)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수원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이 범행을 시인하고, 시신유기장소를 진술함에 따라 김씨의 나머지 시신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을 부인하던 박씨가 범행 동기와 시신유기 장소 등에 대해 진술함에 따라 오늘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현재 박씨가 진술한 시신유기 장소에서 훼손된 나머지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박춘봉은 경찰 조사에서 "김씨를 밀쳤는데 사망했다"며 우발적인 범행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휴대전화를 가지고 포천 소흘읍에 한동안 머물렀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포천지역도 수색했다.
한편 경찰은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등 혐의로 박춘봉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법에 따라 박춘봉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팔달산 토막사건 범인 박춘봉은 동거녀였던 김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수원 팔달산과 수원천변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