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투숙객을 살해하고 훼손한 시신을 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장대호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8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장대호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반성의 기미가 없으며 재범의 우려가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장대호는 이날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유가족에게 사과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또한 훼손한 시신을 12일 새벽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수차례 걸쳐 한강에 버린 혐의도 받는다.
장대호는 경찰에서 피해자가 반말하며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 원을 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편, 장대호는 취재진에게 "이번 사건은 흉악범이 양아치를 죽인, 나쁜 놈이 나쁜 놈을 죽인 사건"이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방이...
“사실이 맞다면 삭제하지 않겠지만, 규정상 악성 여론 조성은 제재 대상이니 참고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대호는 지난 8일 자신이 일하는 서울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32)을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한강에 유기했다. 장대호는 이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전혀 미안하지 않다. 상대방이 죽을 짓을 했기 때문에 반성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12일 새벽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왕복 1시간 거리를 오가며 훼손된 시신을 한강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에서 “(피해자가) 숙박비 4만 원도 안 주려고 하고 반말을 하며 기분 나쁘게 해서 홧김에 살해했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경 열린 영장실질검사를 마치고 나서 취재진 앞에서 피해자를 향해 “다음 생에 그러면...
경찰 관계자는 "시신유기 과정에 대해 잔혹성 때문에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시신을 방 안에 수일 방치하다가 훼손해서 유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피의자가 지목한 모텔에서 범행에 쓰인 망치와 칼 등을 확보했으며, 유기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화면도 일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공범 여부, 진술의 신빙성 등에...
그리고 본인은 살해 현장에 없었고 시신유기에만 가담했다는 임사장. 과연 세 사람 중 누구의 말이 진실인 걸까.
임 여인과 두 남자. 세 사람이 숨긴 비밀은 과연 무엇인가. 그런데 조사가 한창이던 2011년 3월, 박사장과 대질조사 후 다음날 출석하기로 했던 한과장이 도주 후 잠적했다. 도주 당시 주변인들에게 ‘억울하다, 잡히면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남겼다는...
한편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도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은닉한 혐의로 구속됐다. 고유정은 살인과 시신 훼손은 인정하고 있지만 전남편이 자신을 성폭행하려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다. 이번 공판부터는 고유정이 새로 선임한 사선변호인이 변론을 맡았다.
10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제주 펜션에서 전 남편 강 모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의 주변인과 사건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고유정 친정집을 찾았지만, 응답이 없었다. 한 이웃 주민은 제작진에 "(고유정 친정집에) 불이 켜져 있으니까 사람이 살긴 살 거다...
고유정이 제주에 내려왔을 떄에도 지퍼백을 수십여 장 챙겨온 것이 알려지자 유족은 "고유정이 손톱이나 머리카락 등을 따로 채취해 보관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피해자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뼈들이 잇따라 발견됐지만 모두 동물뼈로 밝혀졌다. 하지만 고유정은 여전히 시신유기 장소를 함구하고 있다.
검찰은 고 씨가 펜션에서 피해자의 사체를 훼손해 제주 인근 해상에 일부를 버린 것으로 파악했다. 이후 고 씨는 친정 소유의 김포아파트에서 나머지 사체를 추가 손괴한 후 쓰레기 분리시설에 유기했다. 피해자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앞서 경찰은 5월 27일 피해자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지난달 1일 고 씨를 긴급체포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유족 측은 "경찰에 CCTV를 보여달라고 하지 않았으면 영원히 몰랐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 모(36)씨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고유정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사체은닉이다.
차라리 내가 죽고 싶다”라며 “바다에 시신이 유기됐다는 소리를 듣고 통곡도 못 했다. 악마인 것 같다. 바다에 버려서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게 하냐”라며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경찰은 고유정이 25일 밤 8시~10시 사이에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후 고유정은 완도항으로 향하는 배 위에서 7분 동안 시체를 유기했다. 또한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박기남 제주동부경찰서장은 11일 오전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브리핑을 통해 "고유정은 제주 펜션과 김포 자택 두 곳에서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유정은 전 남편이 성폭행하려 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지만, 사전에 범행도구를 구매한 점을 미뤄볼 때 허위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박 서장은...
한편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저녁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여러 장소에 유기한 혐의다.
고유정은 경찰 조사 내내 "강 씨가 덮치려 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고유정이 미리 흉기와 절단 도구를 준비하고, 휴대전화 등으로 '시신 손괴와 유기 방법' 등을...
한편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저녁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 씨(36)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여러 장소에 유기한 혐의다.
고유정은 경찰 조사 내내 "강 씨가 덮치려 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
고유정이 미리 흉기와 절단 도구를 준비하고, 휴대전화 등으로 '시신 손괴와 유기 방법...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 모씨(36)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는 지난달 18일 배편으로 본인의 차를 갖고 제주에 들어왔다. 지난달 25일에는 전 남편 강씨와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 입실했다.
경찰은 고씨가 강씨와 펜션에 입실한 당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고씨의...
변 씨는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한 뒤 같은날 오후 11시 40분께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변 씨가 일면식도 없는 A 씨를 살해한 이유는 노래방 도우미 문제 때문으로 조사됐다. 노래방 도우미 교체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A 씨가 돌연 이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면서다. 변 씨는 범죄 전과가 없다.
변 씨는 경찰에...
경기 과천경찰서는 21일 살인 및 사체 훼손 등 혐의로 변모(34ㆍ노래방 업주)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변씨는 지난 10일 새벽 안양시 소재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방에 찾아온 손님 A(51)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변씨는 시신의 머리와 몸, 다리 등을 분리해 서울대공원 인근 등산로에 유기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8세 여자 초등학생을 데려가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소녀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대웅 부장판사)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18) 양에게 1심과 같이 징역 2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경찰은 카드사용 내역 등을 근거로 수사를 벌여 A 씨의 범행 정황을 확인했고 17일 인천시 한 PC방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과 시신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다만 여전히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살인 혐의는 대부분 인정했으나 시신 훼손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