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직접금융시장에서는 조달 자금 규모의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은은 올해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업실적 개선과 설비투자 증가 등으로 회사채가 순발행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들의 주식발행 규모도 주가 상승과 경기 호전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커지고 특히 코스닥시장은 발행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지난달 29일 발표한 한은의 추석전 10영업일간 화폐수급 추이를 보면 올해 7조156억원을 순발행해 전년 같은기간 대비 2조1213억원(43.3%) 증가했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이 5조5113억9100만원 증가한 87조1754억4000만원을 기록했고, 만원권도 2조4623억4400만원 늘어난 17조9196억5200만원을 나타냈다.
다만 장수기준으로는 5만원권이 전월대비 1억1100만장...
올 상반기 회사채 상환액은 27조5517억 원으로 순발행액은 9조8343억 원이다. 국채, 지방채, 은행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을 포함한 총 발행액은 318조12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회사채 발행액이 커진 이유는 미국 금리인상 전에 회사채를 발행하려는 기업과 경기개선 효과로 이에 투자하려는 투자자 등 수요와 공급이 일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두...
올해 2월까지 BBB+이하 등급 회사채 순발행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300억 원 줄었다. 수요예측 신청 물량도 180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감소했고, 수요예측 참여율도 49.4%에서 10%로 떨어졌다.
유통시장에서도 BBB+이하 등급 회사채의 거래량이 감소하고 등급간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회사채 금리가 오르는...
대출은 연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중소기업대출은 부가가치세 납부수요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회사채(-6000억 원)는 만기도래 규모 증대 등으로 순상환 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CP(+3000억 원)는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소폭 순발행됐다. 주식(1000억 원)은 전달(2조5000억 원)에 비해 발행 규모가 축소됐다.
한은이 26일 발표한 ‘2017 설전 화폐공급 실적’에 따르면 설 직전 10영업일(1월13일~1월26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액(순발행액 기준)은 5조4800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6.3%(3200억 원) 증가한 수치다. 한은이 발행한 금액은 5조9079 억원으로 작년보다 2534억 원(4.5%) 늘어났고, 환수액은 4230억 원으로 708억 원(14.3%)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의 부실채권 상각과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에 따른 일시상환으로 대출규모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회계년도 장부 마감(북클로징)에 따라 자금 수요가 줄어들며 회사채(-1조1000억 원)은 순상환됐고, CP(+7000억 원)는 연말 단기자금 수요로 소폭 순발행됐다. 주식(2조5000억 원)은 전달(5조1000억 원)에 비해 발행 규모가 축소됐다.
반면 AA 회사채는 1조5000억 원이 순발행됐다. 이처럼 올해는 AA 이상 우량 회사채 발행은 순조로웠다. 이 같은 상황에서 채안펀드가 우량채에만 투자하겠다는 것은 시장 안정과는 거리가 있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이번 채안펀드는 2009년 1차 펀드 운용 사례와도 차이가 있다. 당시에는 BBB로 주로 구성된 유동화 증권을 2조 원 이상...
회사채(-1조4000억 원)은 순상환됐고, CP(+4000억 원)는 순발행됐다. 주식(5조 원)은 전달(1조4000억 원)에 비해 발행 규모가 확대됐다.
윤 과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두산밥캣 등의 기업 공개로 주식 발행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며 “다만, 시장 금리 상승에 따라 신규발행이 줄며 회사채 순상환 규모도 커졌다”고 말했다.
일반회사채의 순발행 규모는 –8162억원으로 전월에 이어 순상환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규모는 9월 1조원대에서 줄어든 모습이다.
금융채는 지난달 107건, 5조9933억원 규모로 발행돼 전월보다 16% 증가했다. 은행채 발행이 19.4% 줄었지만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의 발행이 증가하면서 기타금융채 발행 규모가 9월보다 1조2810억원(64.7%) 확대됐다....
회사채(-1조1000억 원)은 순상환됐고, CP(+1조 원)는 순발행됐다. 주식(1조4000억 원)은 전달(3000억 원)에 비해 발행규모가 확대됐다.
윤 과장은 “회사채는 만기도래 규모 증가로 순상환된 반면, CP는 분기말 일시 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순발행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업황 부진에 따른 자금수요 둔화와 은행 리스크 관리 강화로 전년동기 증가폭(16조1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회사채는 2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 등 발행여건 개선과 일부 우량 대기업의 자금수요에 기인해 1분기 순상환(6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 순발행으로 전환됐다.
윤 과장은 “분기말 기업의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과 은행의 부실채권 정리에 따라 중소기업 대출의 증가폭이 줄었고, 대기업 대출은 감소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회사채는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6000억원 순발행됐고, 주식발행 규모는 일부 기업의 유상증자 등으로 전월(3000억원)보다 늘어난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2%(4300억원)에서 5월 32.6%(1조1300억원)로 크게 뛰었다.
기준을 AA등급 이상으로 분류하면 이들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76.9%에서 81.8%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우량 회사채 위주의 발행 경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1~5월 일반 회사채 순발행액은 1조8491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조9636억원에 비해 0.6% 감소했다.
2015년 1분기에는 11조9790억원의 일반 회사채가 발행됐으며 순발행액은 2446억원(상환액 11조7344억원)이었다. 올해 지난해에 견줘 발행액 규모가 크게 줄었다.
신용등급 쏠림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지난 3월 일반회사채 발행액 중 AA 이상은 86.7%를 차지했다. 이는 전달의 67.7%에 비해 1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회사채 시장의 단골손님인 SK그룹 계열의 회사채가...
반면 같은기간 여전채는 3670억원 순발행을 기록했었다.
다만 이같은 부진이 전체 여전사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크레딧채권 애널리스트는 “씨티캐피탈과 KT캐피탈 등을 제외한 A+ 등급 이상에서는 등급하향 조정이 없었다. 카드사의 경우도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성이 줄겠지만 등급을 하향할 정도까지는 아니다”고 밝혔다.
실제 설 직전인 1월25일부터 2월5일까지 10영업일동안 한은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은 5조2535억원에 달했다.
5만원권 발행잔액도 전달보다 1조1101억1200만원 증가한 67조8516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화폐 총발행잔액에서 5만원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전달 74.47%에서 74.73%로 늘었다. 5만원권 역시 국민 1인당 141만3847원, 즉 28.3장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