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뉴스] 회사채시장 위축, 순발행 소폭 증가
회사채 시장의 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일반회사채가 소폭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 금융 조달액은 12조1411억원으로 10월보다 19.3%(1조9652억원) 늘었다.
◇ [데이터뉴스] 살아난 소비심리…카드사용액 증가...
회사채 시장의 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일반회사채가 소폭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액은 12조1411억원으로 10월보다 19.3%(1조9652억원) 늘었습니다. 이 중 일반회사채는 593억원 규모를 순발행해 9월 3829억원, 10월 1조4184억원 각각...
회사채 시장의 위축이 지속하는 가운데 지난달 일반회사채가 소폭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액은 12조1411억원으로 10월보다 19.3%(1조9652억원) 늘었다. 이 중 일반회사채는 593억원 규모를 순발행해 9월 3829억원, 10월 1조4184억원 각각 순상환에서 3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일반회사채가 소폭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공개한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은 일반회사채를 593억원 순발행했다. 일반회사채는 9월 3829억원, 10월 1조4184억원 각각 순상환됐으나 3개월 만에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일반회사채의...
대우증권에 따르면 내년 국내 채권 순발행 규모는 102조원으로 올해 151조원에 비해 32.5% 감소할 전망이다.
◇연준 금리인상으로 외국인 자금 이탈 여부도 주목=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국내에 투자한 외국인의 자금이 빠져나갈지 여부도 내년 채권시장의 화두다.
이미 올해 초부터 미국의 국고채 30년물이 만기가 같은 한국 국고채의 금리를 앞서는 역전 현상이...
◇ 기업들 단기자금 조달시장 내몰려
회사채 얼어붙자 CP로… 이달 7000억 순발행 유동성 위험 증가
산업 구조조정 현안과 미국 금리인상 전망이 맞물리면서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자 기업들이 단기자금 조달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문제는 기업의 단기 차입금이 늘면서 유동성 위험이 커지는 데다 자칫 사모시장이 위축된다면 기업어음(CP) 부실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24일까지 CP의 순발행액은 726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회사채는 1조7704억원이 순상환돼 석 달 연속 순발행 규모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 유력해졌다. 증권사 관계자는 “회사채 차환 대신 CP로 상환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이 단기자금 시장에 몰리면서 유동성 위험이 커졌다는 목소리도...
이어 10월에도 회사채 순상환(809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는 순발행 마이너스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다.
회사채 순상환액이 커지는 것은 기업들이 발행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실제 한화테크윈은 지난 18일 1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판매에 나섰으나 250억원을 파는 데 그쳤다. 이 회사의 신용등급은 'AA-'로 안정적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1000억원...
이어 10월에도 회사채 순상환액은 8097억원이었으며 이달에도 순발행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회사채 신용도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18일 기준 AA-등급 3년 만기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 간의 금리차이)는 37.1bp(1bp=0.01%포인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AA-등급 회사채 신용 스프레드는 지난 7월 20.4bp로...
일반 회사채는 지난 3월 이후 순발행을 지속했지만 지난달부터 순상환으로 전환했다.
회사채의 순상환이 많아진 것은 기업이 만기가 돌아온 회사채를 차환하지 않고 보유 현금이나 은행대출로 갚고 있다는 뜻이다. 기업의 직접 자금조달 시장이 얼어붙으면 차입금 증가→기업 투자 위축→신용도 악화와 같은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김석훈 KB투자증권...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실적 부진과 신용등급 하락우려, 금리관망세 등이 회사채 발행을 위축시켰다”며 “3월 이후 순발행을 지속한 일반회사채 시장이 9월에는 순상환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금융채·은행채·자산유동화증권(ABS)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체 회사채 발행규모를 끌어올렸다.
지난달 회사채를 발행한 주요기업은...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추석직전 화폐공급 실적’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추석 직전 10 영업일인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는 순발행액 기준으로 4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8%(1700만원) 증가했다.
순발행액은 화폐 발행액에서 환수액(한은이 금융기관으로부터 거둬들인 돈)을 뺀 것이다.
실제로 회사채는 지난 5월 순발행(발행-상환) 규모가 1조9천억원에 달했고 6월에도 1조1천억 원어치가 발행되는 등 올 들어 3조3천억원 규모가 순발행됐다.
주식은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합쳐 올 들어 3조3천억 원어치가 발행됐다. CP는 올해 순발행 규모가 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기업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대출금을 상환하고 신규 투자를...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의 회사채 순발행(발행-상환) 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전달(7000억원)의 2배를 넘었다.
또 올 들어 5월까지 5개월간의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2조1000억원으로, 작년 한 해의 순발행 규모(1조8000억원)를 돌파했다.
은행 대출이 많아지면 채권단의 간섭을 받게 되는 데다, 저금리로 시장에서 자금을 직접 조달하는 비용이 은행...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들의 회사채 순발행(발행-상환) 규모는 1조9천억원으로 전달(7천억원)의 2배를 넘었다.
또 올 들어 5월까지 5개월간의 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2조1천억원으로, 작년 1년간의 순발행 규모(1조8천억원)를 돌파했다.
이 기간의 기업어음(CP) 순발행액도 3조3천억원으로 집계됐다. CP는 작년 1년간 5조원 어치가 순상환됐다....
중도 또는 만기도래 채권을 제외하고 순발행 기준으로 집계된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기준 채권상장잔액이 1500조원을 돌파해 1502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장잔액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금융위기 이후 2009년 1000조원을 돌파한 이래 6년 만에 1500조원을 기록한 것. 이 기간 상장 종목수 역시 9698개에서 1만2047개로 24.2...
중도 또는 만기도래 채권을 제외하고 순발행 기준으로 집계된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현재 채권상장잔액이 1500조원을 돌파해 1502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장잔액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금융위기후 2009년에 1000조원을 돌파한 이래 6년 만에 1500조원을 기록한 것. 이 기간 상장 종목수 역시 9698개에서 1만2047개로 24.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