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채 수요도 채권형펀드 자금 감소, 파생결합증권 순발행 둔화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20년에는 회사채와 여전채 간의 금리차는 확대될 가능성이 크겠으며, 2020년 금리 인하 기조가 마무리되고 기업들의 부진한 펀더멘털로 관심이 이동하면서 회사채 스프레드가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여전채 스프레드 변동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올해 MBS 발행 규모 가 45조 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20조 원 내외 포함, 25조 원 이상 순발행으로 발행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제외한 특수채도 35조 원가량 발행될 경우, 특수채 순상환 기조가 일단락되고 전체적으로 순발행 기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한전과 LH 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채권이 발행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카드채와 캐피탈채 등 여전채가 순발행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월 여전채 만기는 3조3000억 원이다.
캐피탈채를 중심으로 만기 부담이 12월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카드채는 1조 1000억 원 만기로 상환 부담이 낮은 가운데, 예상보다 완화적인 파생결합증권 규제안으로 투자 수요의 급격한 저하 가능성도 작아...
견조한 투자수요와 발행금리 하락 등에 힘입어 회사채 순발행 규모도 전분기대비 9000억원 늘어난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부채비율은 6월말 77.6%로 전년말(75.3%) 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은은 가계부문에서는 비은행금융기관 대출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점, 기업부문에서는 재무건전성이 떨어지는 가운데 기업 신용평가가 악화되는 점 등을...
KB증권 전혜연 연구원은 “규제 강화와 투신권 매수여력 약화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2020년에는 여전채에 대한 수요가 약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여전채 수급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여전사들의 유동화증권 발행 증가 등 조달구조 다변화 노력과 외형성장 둔화에 따른 순발행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사채, 통안채, 지방채는 잔액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타 섹터의 순발행은 제한적 수준이었다.
수요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유동성 규제 대응을 위한 우량 채권 매수세가 돋보였다. 은행권의 채권 잔고는 전년 말 대비 약 16% 증가했다.
보험 및 연기금의 우량채권 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투신권의 금융채 위주의 투자 기조는 지속됐다.
내년 공사채 발행이 순발행으로 전환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름 2019년 10월까지 공사채는 1조 9000억 원의 순상환을 기록했다.
8000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한 MBS제외하더라도 약 2조 7000억 원의 순상환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사채는 10조5000억 원 규모의 순상환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토지주택공사...
은행채 발행이 순발행 기조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2월 은행채 만기규모는 7조 3500억 원이다. 전월보다 2조5000억 원 적다.
산금채가 2조 8000억 원, 중금채가 1조 1000억 원 등 특수은행채 만기가 5조 2000억원이 달한다.
일반 은행채 만기는 국민은행채 6000 억 원 등 1조 8000억 원 가량이다.
한편 11월 은행채는 12조...
급증할 경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금리 상승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월까지 전체 채권의 순발행 규모는 58조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는 2010년 이후 평균 순발행 규모 79조원보다도 적다. 최근 금리 급등 이전에 선발행된 채권과 12월 국고채 발행물량 감소, 42조원의 전체 채권 만기 등을 감안하면 12월 추가 순발행 압력은 높지 않다.
특히 9월 한달 동안 은행채 발행과 순발행 규모는 각각 14조원 , 5조원을 웃돌았다.
이 같은 전망에는 LCR규제·안심 MBS ·예대율규제 등에 근거한 것이다.
LCR측면에서는 선제적이고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를 위해 은행채 발행을 통한 고유동성자산 확보 노력이 강화될 여지가 있다. 6월말 현재 4대 은행 LCR은 102~106%대 수준이다. 지난 8월 이후 신한·하나은행채...
채권 시장 한 관계자는 “적자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전체 채권 순발행 대비 주요 투자자의 연간 순투자 규모 비율을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험권의 순투자액은 약 12조 원으로 추정된다. 2021년 K-ICS, 2022년 IFRS17 도입 등을 앞두고 대규모의 순투자가 예상된다. 다만, 스임료 하락과 역마진으로 규모는 평년 수준에 그칠...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채권 순발행액 역시 2000조 원 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9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국내 채권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금리인하 기대 조정, MBS와 국채 발행 확대 우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순발행액은 9조원 내외 추산했다.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경제성장 둔화와 경쟁 심화에도 자금수요는 꾸준하다”면서 “다만 2017~18년 대비 순발행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AA’급 금융지주 계열 할부리스사들이 자금조달을 통해 성장전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면서 “‘A’급 할부리스의 경우 자금수요가 꾸준하나, 자산건전성...
LH의 부채 규모는 19년 128조원에서 23년 170조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현 정권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임대 주택 확대 등을 위한 중장기 투자 의지를 엿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부문이 순발행 기조를 지속하는 가운데 SOC 부문의 발행 규모 확대로 20년 공사채(MBS 제외) 순발행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펀더멘털 유지될 경우 상위등급 대비 금리매력이 있는 하위등급 회사채가 주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6년 동안(2013년~2018년) 순상환을 보였던 하위등급(A+ 이하)은 올해 순발행으로 돌아섰다. 10월 현재 ‘A+’이하 등급 기업의 순발행액은 7조 원에 달한다.
상위등급의 순발행액은 12조 1000억 원이다. 전년도 13조 2000억 원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실제 A급 회사채의 순발행은 올해 2012년의 6조10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반면 ‘AA’등급 이상 기업들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김 실장은 “하위등급의 부채비율은 분명 높지만, 저금리 등으로 이자보상배율면에서 격차가 크지 않고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상하위 등급 간 지표상 차별화는 심화하지 않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미운 오리와 백조 사이를 넘나드는 'A'등급 기업들의 자금 조달액이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순발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군장에너지(A+), 케이디비생명보험(A+) 등 ‘비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회사들이 발행에 나선 회사채가 수요 예측에서 ‘미달’이 나면서 회사채 발행 시장 열기가 식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우량한 신용등급을 보유한...
그러나 순발행액은 금융채 및 회사채 발행 증가로 6000억 원 늘어난 1999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는 전월 대비 3000억 원 늘어난 6조1000억 원 규모가 발행됐다. AAA 및 A등급 발행은 전월 대비 줄었지만 AA 및 BBB등급 발행은 전월보다 증가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과 발행 감소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9조2000억 원 감소한 366조9000억...
의무보유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데다, 은행채 순발행 및 내년 적자국채 발행 증가와 맞물린 수급부담 영향이 클 것이란 분석이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고유동성자산인 레벨1 인정 여부 등도 주목할 변수로 꼽았다. 다만 한국은행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조정시 투자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14일 주택금융공사와 채권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