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한 진단검사 확대에도 신규 확진자는 15일 이후 6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사망자는 24명으로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문제는 병상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병상 배정이 밀리는 데 더해 배정 후 대기도 길어지는 상황이다.
그나마 경증환자용 치료병상은 여유가 있다....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한 진단검사 확대에도 신규 확진자는 15일 이후 6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병상 부족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20일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치료병상은 5506개 중 1516개가 남아 있으나,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과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각각 31개, 11개만 남은 상태다. 특히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할 것"
서울시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계획도 밝혔다. 이동이 어렵거나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이동해야 하는 업종과 일시적으로 검사 수요가 폭증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이 대상이다.
서 권한대행은 "유통 물류업, 콜센터 등 3밀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고위험집단과 한 명이라도 감염되면 치명도가 높아지는...
짧게 한 2주 정도를 해서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3단계뿐 아니라 역학조사를 더 많이 해야 한다"며 "지방에도 선별진료소를 하나씩 설치하고 또 임산부·고령자·아이들이 집에서 검사해서 격리할 수 있는 가정용 키트를 빨리 배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간병원이 주저 없이 결단을 내리도록 충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정 총리는 "수도권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385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추가 확산을 미리 막을 수 있었다"며 "각 시도는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전국 주요 도시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돌봄에 참여하는 교직원은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해 줄 것을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수능에는 49만992명이 지원했으나 실제 응시자는 42만6344명이었다. 결시자는 6만4648명(13.17%)으로 역대 최다 결시율을 보였다.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됐다. 이천시와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업장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18일 경기 이천시와 SK하이닉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다음 달 3일까지 운영한다.
임시선별진료소에는 이천시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의료인력...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검사자와 확진자 증가가 크게 늘었고, 집단감염 확산도 계속됐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부산(39명), 대구(20명), 울산(30명), 경북(31명), 경남(43명) 등 영남권(163명)은 세 자릿수 증가를 지속했고, 대전(5명), 충북(30명), 충남(16명) 등 충청권에서도 5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3명), 전북(12명), 전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은 사내 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차려 선제 진단검사에 들어갔다. 전날 1400명에 이어 이날 2000명이 진단 검사를 받는다.
거제지역 또 다른 대형 조선소인 삼성중공업도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연쇄적으로 발생해 5∼7일 3일간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수도권의 경우, 이틀간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한 익명 진단검사에서 총 6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검사인원 대비 확진율은 약 0.2%다. 이를 수도권의 실제 감염비율로 가정하면 수도권에서 확인되지 않은 잠재적 감염자는 약 4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수도권 확진자는 총 2만4663명이다.
◇지난주 이동량 31.8% 감소…거리두기 효과 기대...
이와 함께 동작구는 14일부터 △구민체육센터 △사당문화회관 △흑석체육센터 등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3곳을 추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도 주민복지를 위해 중단하기 어려운...
전국적으로 코로나 발생자가 가장 많은 서울 지역 선별 진료소 66곳에 각각 50개의 ‘산타마스크’를 전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산타 마스크 챌린지’ 대국민 확산을 위해 ‘구세군 자선냄비 본부’와도 협력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생활 속 산타’에게 산타...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검사자와 확진자가 대폭 증가했고, 집단감염 확산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부산(44명), 대구(20명), 울산(10명), 경북(9명), 경남(30명) 등 영남권(113명)은 세 자릿수 증가를 지속했고, 대전(11명), 충북(19명), 충남(17명) 등 충청권에서도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10명), 전북...
방대본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발견된 19명의 확진자가 기존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 갔으면 하루 이틀 늦어지거나 아예 발견되지 않았을 수 있는 만큼 조기 발견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오전부터 오후 6시까지 수도권 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이뤄진 익명 검사는 총 1만3629건으로 집계됐다.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이용하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모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21시, 주말 18시까지로 연장했고 시립병원도 언제든 검사를 받도록 방문 즉시 검사체계로 전환했다"며 "서울역, 용산역, 탑골공원,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고 가는 56개 주요 지점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기존 확산세에 더해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 등에 따른 진단검사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부산(41명), 대구(27명), 울산(6명), 경북(27명), 경남(19명) 등 영남권(120명)은 세 자릿수 증가를 지속했고, 대전(15명), 충북(22명), 충남(35명) 등 충청권에서도 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2명), 전북(75명)...
서울시는 외국인이 선정한 우수정책 1위로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선별진료소‘가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방식이 독창적이고 빠르게 검사를 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았던 방역정책이다. 특히 드라이브스루는 8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
2위는 서울...
또한 김제시보건소와 김제실내체육관에 각각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요양원 종사자와 가족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입소자를 다른 곳으로 이송한 뒤 오늘 오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신혹하게 파악해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