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확진자 이틀째 1000명 넘어…사망자 22명 '역대 최다'

입력 2020-12-17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993명·해외유입 21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째 1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14명 증가한 4만645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99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420명), 인천(80명), 경기(284명) 등 수도권(784명)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임시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검사자와 확진자가 대폭 증가했고, 집단감염 확산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부산(44명), 대구(20명), 울산(10명), 경북(9명), 경남(30명) 등 영남권(113명)은 세 자릿수 증가를 지속했고, 대전(11명), 충북(19명), 충남(17명) 등 충청권에서도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10명), 전북(18명) 등 호남권에서는 28명,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9명,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세종과 전남이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 격리 중 14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은 10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가 7명, 유럽이 5명, 미주는 7명, 아프리카는 2명이다.

한편, 완치자는 663명 늘어 누적 3만3610명이 격리 해제됐다. 다만 사망자도 634명으로 22명 증가했다. 두 자릿수 사망자 발생이 3일째 이어졌다. 격리 중 확진자는 329명 늘어 1만2209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242명으로 22명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32,000
    • -0.69%
    • 이더리움
    • 5,238,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0.15%
    • 리플
    • 729
    • +0.55%
    • 솔라나
    • 230,100
    • -0.48%
    • 에이다
    • 634
    • +0.16%
    • 이오스
    • 1,105
    • -3.07%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50
    • -0.88%
    • 체인링크
    • 24,760
    • -1.98%
    • 샌드박스
    • 627
    • -2.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