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로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휴일효과’를 고려하면 확산세는 여전하다.
설연휴 직전인 9·10일(집계기준 10·11일) 진단검사는 각각 7만7219건, 8만1260건이 실시됐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양성률)는 각각 0.57%, 0.62%였다. 이후 12일부터 확진자가 감소로 전환됐으나, 진단검사도 줄어든 탓에 양성률은 오히려 올랐다. 11일에는 0.96...
500명을 웃돌던 전날보단 나아졌지만, 이날 통계에는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로 진단검사가 감소하는 ‘휴일효과’가 반영됐다. 따라서 7일(288명) 이후 3일 연속 증가세가 꺾였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권준욱 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3차 유행이 정점으로 올라가는 기간이 약 한 달, 보름 이상 소요된 상황이었다”라며 “유행이...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2만3361건으로, 직전일 3만9985건보다 무려 1만6624건이나 적었다.
하루 확진자 수는 4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경기 부천과 서울 용산구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 역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처럼 호흡기나 직접 접촉 등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은 유행이 감소하는 시간 자체도...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선별진료소로, 별도의 증상은 없으나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고 싶은 경우 임시선별검사소 방문”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뿐 아니라 폐렴, 감기, 장염도 조심
설 연휴에는 코로나19 뿐 아니라 폐렴, 감기, 장염도 조심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서울시는 올 명절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접방문은 자제하고 비대면 명절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연휴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으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 응급상황이나 병원·약국 안내 필요할 시 119로 전화 당부
소방청에서도 설 연휴 때 응급상황이 생기거나 병원·약국에 대한 안내가...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설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명절도 반납한 채,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의료진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격려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시민의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으로 의료진이...
착한 임대료 운동도 열심히 홍보하고 있어요. 세금 혜택이 있고 임차인이 힘들면 본인들도 손해라 임대료를 안 받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김 구청장은 올해를 '구정 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코로나19 전후가 다른 만큼 행정 역시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시 선별진료소 및 호흡기 전담 클리닉 구축과 함께 교육문화 도시조성 등의 목표를 세웠다.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로 진단검사가 감소하는 ‘주말효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가 300명대에서 정체됐다. 수도권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한 탓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전국집계)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72명 증가한 8만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연휴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설 명절 기간 배탈, 감기 같은 경증 질환은 응급실로 가지 않고 집 근처 병ㆍ의원, 보건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120, 119로 미리 확인해 두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이용과 문 여는 병ㆍ의원 약국 운영시간을 안내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다만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중증으로 이환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아프면 등교하지 않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기 △학교는 교실 밀집도 낮추기, 주기적 환기 등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노숙인 검사를 독려하는 동시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추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추가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강동구 한방병원과 관련해서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와 추가 접촉자 확인하고 있다. 직원,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는 한편 환자를 재배치에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밖에 △광진구...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에 따른 진단검사 감소로 확진자가 주는 ‘주말효과’를 고려해도 낮은 수준이다.
12시(정오) 기준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성동구 대학병원 관련 확진자가 47명으로 16명, 경기 수원시 요양원2 관련 확진자가 46명으로 10명 각각 추가됐다.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에선 북구 교회·IMF 선교회 관련 확진자가 203명으로...
선별진료소 운영 축소에 따른 진단검사 감소로 확진자가 주는 '주말효과'를 고려해도 낮은 수준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104명), 인천(11명), 경기(89명) 등 수도권에서 204명이 신규 확진됐다. 부산(15명), 대구(9명), 경북(4명), 경남(4명) 등 영남권(32명)과 광주(32명), 전북(1명) 등 호남권(33명)도 둔화세를 유지했다. 충북(5명), 충남(3명) 등...
첫 확진자 직장동료 1명과 노숙인 40명 등 41명이 뒤이어 양성으로 확인됐다. 242명은 음성이었고 나머지 20명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서울시는 “심층역학조사로 감염경로를 찾고 있으며 추가 접촉자도 확인하고 있다”며 “노숙인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노숙인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현재까지 722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3명, 음성 601명,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활용하고,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내일까지 운영한다.
송은철 서울시...
서울시 관계자는 "29일까지 검사받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기 위해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예정"이라며 "종사자는 주 1회 검사를 받도록 해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유입에서 62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확인됐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127명), 인천(23명), 경기(99명) 등 수도권(249명)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부산(19명), 대구(11명), 울산(1명), 경북(7명), 경남(17명) 등 영남권(55명)도 신규 확진자 감소세를 유지했다. 광주(17명), 전북(3명), 전남(1명) 등 호남권과 세종(11명), 충북(12명), 충남(3명)...
국내발생에서 55명은 수도권 임시 선별진료소를 통해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113명, 인천 8명, 경기 102명 등 수도권에서 223명이 나왔다. 이외 부산 23명, 대구 5명, 울산 2명, 경북 12명, 경남 21명 등 영남권에서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호남권과 충청권에서는 모두 한 자릿수 확진자 증가를 기록했다. 광주 2명, 전남 7명 등 호남권에서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