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경 부총재보는 지난해 임기만료로 퇴임했다.
두 총재간 화해무드가 이어지면서 독수리5남매 마지막 인물인 이중식 국장의 본점 복귀도 관심사다. 그는 이 총재 취임 후 인천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현재 워싱턴 주재원으로 근무 중이다.
한은의 정기인사는 내년 초 예정돼 있다. 이 인사는 내년 3월말 퇴임을 앞둔 이 총재의 마지막 인사가 될 예정이다.
한은 고위...
이주열 총재가 청와대에 윤면식·김민호 부총재보와 서영경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전 한은 부총재보) 등을 추천했지만 이후 절차가 사실상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총재보를 역임하지 못했지만 민성기 전 한은 국장(현 한국신용정보원장)도 유력 주자로 꼽혀왔었다.
추천서류를 올리면 통상 이렇다 저렇다 반응이 있거나 혹은 추천인을 교체하라는 등...
앞서 서영경 전 부총재보가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한은 임원에 올랐지만 지역본부장은 거치지 않았다.
이로써 전 신임 본부장은 임원의 길에 한발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지역본부장 이후 본부 국장을 거치면 임원 후보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실장은 1990년 입행해 2014년 6월 거시건전성분석국 부국장에서 현 국고증권실장으로 보임한 바 있다. 작년 7월엔...
여성 최초 국립대 병원장을 역임한 김봉옥 충남대 교수, 한국은행 여성임원 1호 서영경 고려대 교수, 금융업계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인 손병옥 전 푸르덴셜생명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첫 여성임원인 이진철 상무보, 한국전력공사의 최초 여성 기획관리실장을 맡고 있는 이경숙 실장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소셜벤처 ‘걸스로봇’의 이진주 대표, 메이크업...
이에 따라 현직 중에서는 윤면식·김민호 부총재보가 전직 중에서는 서영경 고려대 초빙교수와 이흥모 금융결제원장, 이광준 하나카드 고문, 강태수 국민경제자문회의 단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우선 문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각 구성에서 여성비율을 30%로 맞추겠다고 밝혔던 데다 청와대 인사수석에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임명하면서 한은...
창립 67주년을 맞이한 한은 역사에서 여성이 1급으로 승진한 사례는 서영경 전 부총재보(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와 전태영 국고증권실장에 이어 김 신임국장까지 3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계약직 출신이 1급으로 승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 부총재보는 지난해 7월 중순 퇴임했다.
이와 함께 한은은 국제협력실을 국(局)단위로 개편했다. 신임 국장으로는...
이날 행사에는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와 김상경 여성금융인네트워크 회장, 김옥정 우리PE 사장, 김성미 IBK기업은행 부행장, 박정림 KB국민은행 부행장, 오세임 보고인베스트먼트 전무, 서영경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박현남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 등 여성금융인 6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연말을 맞아 다음 달 21일...
그는 15일 퇴임한 서영경 전 부총재보에 이어 1급에 오른 두 번째 여성이다. 전 실장은 금융결제국, 발권국, 금융안정국 등을 거쳤다.
지방대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이번에 1급으로 승진한 7명 중 서영만(부산대) 금융검사실장과 이정(전남대) 국제국 부국장이 지방대 출신이다. 또 1급 승진자 중 신병곤 울산본부장과 이승헌 공보관을 제외한 5명이 비(非)조사ㆍ정책...
“한국은행을 떠나더라도 오랜기간 거시 경제를 분석하고, 중앙은행 정책 결정에 참여해 온 경험을 살려 한국경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데 이바지 하겠다.”
서영경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5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퇴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 창립 63년만에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임원인 서 부총재보는 1988년 한은에 입행해 경제연구원 실장과 경제국 팀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이날 퇴임하는 허재성 부총재보와 서영경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전승철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
허진호 신임 부총재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정책기획국 주요 팀장을 거친 후 국제경제실장, 대구경북본부장, 금융시장국장, 통화정책국장을 역임했다.
정책기획국 정책총괄...
◇성장률 하향 조정 김영란법도 반영=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는 브리핑에서 경제 전망 하향조정과 관련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와 세계 교역 둔화, 기업 구조조정, 김영란법을 모두 하방 요인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김영란법이 현재 구조대로 시행되면 일부 업종과 민간소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물가가 낮은 것도 올해...
“브렉시트와 구조조정에 따라 기업들이 당초 계획보다 설비투자를 줄인 부분이 성장률을 떨어뜨린 주요 원인.”
서영경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4일 올해 경제성장률(GDP)과 소비자물가(CPI) 전망치를 당초 예측치보다 각각 0.1%포인트 내린 2.7%와 1.1%로 전망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내년 성장률은 2.9%, 물가는 1.9%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지난 4월 올해...
현 허재성·서영경 부총재보가 7월15일로 임기만료라는 점에서 두명의 부총재보 자리가 추가로 비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부총재보부터 핵심 국장 자리까지 연쇄 승진 내지 이동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 총재는 올해 신년사에서 ‘효율성과 경쟁원리’를 인사 원칙으로 밝힌바 있다. 전임 총재 재임당시 흐트러졌던 조직기강이 어느정도 재정립됐다고 봤기 때문이다.
현재...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는 “수출부진이 지속되는데다 소비와 설비투자의 개선흐름이 다소 약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올 민간소비를 2.3%로, 상품수출과 수입을 각각 0.8%와 0.4%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에서 차지하는 기여도도 내수(2.7%)가 수출(0.1%)을 크게 앞설 것으로 봤다.
특히 잠재성장률을 뒷받침할 설비투자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한은은...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는 "민간소비는 소비심리 개선, 정부의 소비대책 등에 힘입어 연초의 부진에서 벗어나 완만한 증가세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가계의 예비적 저축성향 증대, 원리금 상환 부담 확대 등 구조적 소비 제약요인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서영경 부총재보, 장민 조사국장의 일문일답이다.
- 1월 전망에 비해서...
오전 8시 58분 하성 감사, 서영경 부총재보가 회의실에 들어선 후 정해방·정순원·문우식·함준호 금통위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장병화 부총재보도 이들과 함께 입실했다. 정해방·정순원·문우식 위원은 마지막 회의에 앞서 책상에 놓인 자료를 살펴봤다.
그리고 1분 뒤 지난달 금통위에서 금리 인하 소수의견을 낸 하성근 위원이 회의실로 들어섰고, 바로 뒤이어 짙은...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 손욱 한은 경제연구원장, 장민 한은 조사국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차문종 삼성경제연구소장, 장용성 연세대 교수, 곽노선 서강대 교수, 정지만 상명대 교수가 참석했다.
일각에서는 올 7월15일로 임기가 끝나는 서영경 부총재보가 한은 추천 몫의 금통위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투자공사(KIC)가 부사장급인 투자운용본부장(CIO)과 리스크관리본부장(CRO)에 대한 공모에 나선 것도 관전포인트다. 전임 추흥식 CIO와 홍택기 CRO가 모두 한은 외자운용원장 출신이기 때문이다. 특히 추 전 CIO는 한은 외자운용원장이 독립부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