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의 구조변화에 대한 분석을 발표한 서영경 한은 금융통화위원은 "실업률, 고용률 등 전통적 지표가 고용 및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현실 적합성이 높은 고용지표를 계속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은은 경제전망 보고서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5월 보고서부터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 등 기존에 공개하던...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2일 한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3 BOK국제 컨퍼런스'에서 '팬데믹 이후의 뉴 노멀: 환율 변동의 파급경로 변화'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 위원은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중앙은행이 팬데믹 이후 직면한 도전과제는 물가 및 부채의 증가, 글로벌 공급망 축소, 선진국의 빠른 긴축과 같은 여건변화...
한은, 노동시장 세미나 개최서영경 금통위원 "노동생산성 하락 이어지면, 통화정책적 부담" 한은 "노동수급 기반한 임금-물가상승 압력, 미국보다 낮아"한은 "고령화가 노동공급 제약하는 속도가 빨라져"
"노동시장은 고용과 성장, 물가 등 거시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소득분배와 인적자본 형성 등을 통해...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7일 "글로벌 공급망 위기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에 여전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세계 경제 질서가 온라인과 환경 친화로 빠르게 방향을 선회하면서 글로벌 통상 환경과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 위원은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조윤제 위원과 박기영 위원, 이승헌 부총재는 잠시 시계를 쳐다보기도 했고, 서영경 위원과 이승헌 부총재, 조윤제 위원과 박기영 위원은 잠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조윤제 위원은 연신 차를 마셨고, 기자와 눈이 마주치자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나눴다.
앞서 입장한 집행간부들도 옆자리에 앉은 인사들과 종종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금통위 결과는 이날 오전 10시를...
17일 이투데이가 최근 공개된 한은 11월 금통위 의사록을 분석한 결과 매파(통화긴축파)는 조윤제 위원을 비롯해 서영경 위원과 한은 집행부를 대변하는 이승헌 부총재보로 추정됐으며, 비둘기파(통화완화파)는 주상영 위원을 비롯해 신성환 위원으로 분류됐다. 박기영 위원은 다소 중립적인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투데이가 추정한 위원별 10월 및 11월 금통위...
매파 조윤제·서영경·이승헌 vs 비둘기파 주상영·신성환 vs 중립 박기영 위원 추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 간에 향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입장이 다양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창용 총재가 11월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금통위원별 최종금리 수준 “3.25% 1명, 3.50% 3명, 3.75% 2명”과도 궤를 같이한다.
17일 이투데이가 최근 공개된 한은 11월 금통위 의사록을...
어수선한 과도기적 단계에서 보이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서영경 한은 금통위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한국금융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포럼에서 한은의 터미널레이트(terminal rate, 최종 기준금리)가 ±3.5%가 적당한 정도라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기준금리와 견줘 최소 한 번 내지 세 번의 베이비스텝(25bp 인상)이 가능함을 시사한 것이다.
“긴축 폭과 속도는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해야”내외금리차 확대에 경기·물가·금융안정·환율·금리간 상충관계도 심화
“최종금리는 ±3.5%가 적당하다”
15일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한국금융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포럼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내외금리차와 통화정책’을...
15일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한국금융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포럼에 참석해 ‘내외금리차와 통화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내(금리) 및 대외(환율) 균형 유지를 위해 거시정책을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환율급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긴축기조 지속이...
10일 채권시장에서는 박기영·서영경 한국은행 금통위원들이 연이어 강연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권시장의 한 참여자는 “한명은 기대인플레, 한명은 내외금리차를 주제로 강연한다. 제목에서부터 두명 다 매파로 볼 것 같다”고 전했다.
다만, 실제 발언이 어떨지를 지켜볼 필요도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또 다른 채권시장 참가자는...
국민경제자문회의·금융학회 ‘대내외 금리차가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최적정책조합’ 주제로 포럼 개최함준호 전 금통위원도 토론자로 나서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5일 국민경제자문회의(자문회의)와 한국금융학회(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포럼에서 ‘내외금리차와 통화정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자문회의와...
현 금통위원 중에선 7월27일 서영경 위원 이어 두 번째지난달 21일 비공개 채시협 세미나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
박기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1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열리는 한은 금요강좌에 발표자로 나선다. 주제는 ‘기대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이다.
현 금통위원 중에서 금요강좌에 나선 것은 서영경 위원이 7월27일 ‘통화정책 기조변화 배경과...
현 금통위원 중에선 7월27일 서영경 위원 이어 두 번째
박기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1일 한은 금요강좌에 발표자로 나선다. 주제는 ‘기대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이다.
현 금통위원 중에서 금요강좌에 나선 것은 서영경 위원이 7월27일 ‘통화정책 기조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을 주제로 발표한 이래 두 번째다. 당시 서 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4.7%로 치솟은 7월 기대인플레이션을 발표한 전날에도 서영경 금융통화위원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서 위원은 한은 특강 이후 향후 빅스텝을 한 번 더 밟을 수 있는지를 묻는 말에 “현재로써는 이달 금통위 회의 이후 추가로 발생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힌 이창용 총재의 입장과...
이날 서영경 금융통화위원도 한은 특강을 통해 “경상수지 흑자 축소, 내국인의 해외투자 확대, 외국인의 증권투자 순유출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이후 외환수급이 순유출로 전환됐다”라며 “이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고, 원화절하 압력과 외채증가 유인을 완화하기 위해 내외금리 차의 빠른 역전을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27일 “최근 경제·금융 상황을 고려하면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라며 “향후 금리 인상 속도는 점진적인 인상 경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소폭 상회하고 물가상승률이 수개월 내 고점을 지나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 하에서...
“당분간 물가상승률 6% 상회… 겨울철 에너지 가격 급등 시 물가 고점 이연될 수도” “기대인플레이션 안정 없이 긴축 중단하면… 인플레이션 재발로 더 큰 피해”“물가안정 우선, 성장 손실 비용 감수하는 것 불가피”“취약부문의 부실화 위험에 대비 필요”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27일 “최근 경제·금융상황을 감안하면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