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55분엔 장민 조사국장을 비롯해 김민호·윤면식·서영경 부총재보가 입실했다. 조정환 금융안정국장도 이어 회의실에 들어섰다. 이흥모 부총재보는 지난 3일 퇴임했고, 허재성 부총재보는 출장으로 이날 금통위에 참석하지 못했다.
뒤이어 하성 감사를 비롯해 정해방·정순원·문우식·함준호 금통위원이 8시 57분에 회의실로 들어섰다. 지난달에 유일하게...
이들은 꼭 이번이 아니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인물들로 점쳐지고 있다. 당장 오는 7월15일 허재성 부총재보와 서영경 부총재보가 임기만료로 물러나면서 추가로 두자리가 비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조만간 부총재보 인사가 날 것으로 보이나 이번주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임원 경우 지난 2013년 부총재보로 선임된 서영경 부총재보가 한은 설립 이후 여성 최초로 임원 자리에 올랐다. 1급에 해당하는 국장에는 여성이 없다. 2급을 달고 실장이나 부장을 맡은 여성 인력은 단 2명이다. 3급으로 팀장 업무를 보는 여성 인력 역시 5명에 불과하다. 서 부총재보의 임기는 오는 7월까지다.
한은 내 여성 상위직 인력이 전무한 데는 과거...
한은 보 출신인 현 김종화 원장 임기는 4월6일까지다.
한편 이 보의 중도퇴임으로 한은 인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오는 7월15일 허재성 보와 서영경 보가 각각 임기 3년을 채우고 퇴임할 예정이어서 임원자리만 3자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이날 차기 보 인선 및 일정과 관련해 “노코멘트”라고 간단히 밝혔다.
취재진이 속속 모여든 가운데 오전 8시 53분 서영경 부총재보, 허진호 통화정책국장, 조정환 금융안정국장, 신호순 금융시장국장이 회의실에 들어섰다. 담담한 표정으로 이들이 착석할 때 쯤, 오전 8시 54분 김민호 부총재보가 이어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오전 8시 55분에 허재성·이흥모·윤면식 부총재보가, 56분에는 하성 감사, 장민 조사국장, 홍승제...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는 "신흥경제팀이 중국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중국 경제 모니터링을 지금보다 더 강화하자는 차원에서 중국경제반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신임 인사팀장에는 상업계 고등학교 출신 채병득 전 노사협력팀장이 발탁됐다. 인사팀장에 상업계 고등학교 출신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환석 금융통화위원회 실장과...
이날 자리에는 장 조사국장을 비롯해,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 김웅 물가동향팀장, 장정석 조사총괄팀장이 참석했다.
다음은 장민 조사국장, 서영경 부총재보와의 일문일답.
△GDP갭률을 작년 10월 전망보다 상향조정한 이유는.
-(장민 조사국장) GDP갭률 관련, 지난해 10월에 어느 정도 내려온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발표에는 모두 3개 추정 방법이 쓰였는데, 그...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흑자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저유가 및 자본재 수입 부진 지속 등으로 큰 폭의 상품수지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비스 수지는 여행수지 및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 등에서 적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건설수지 흑자폭이 계속 감소하면서 적자가 예상된다....
강석훈 새누리당 경제상황점검TF단장(가운데)과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청장이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경제상황점검TF 제10차회의에 참석하며 악수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오른쪽은 서영경 한국은행 부총재보. 노진환 기자 myfixer@
서영경 부총재보는 “계량모형을 이용해 우리경제의 후생을 극대화하는 적정 인플레이션을 경제안정, 경제성장, 자원배분 효율성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계산한 결과, 향후 3년간의 적정 인플레이션 수준은 2% 내외로 추정됐다”며 “2% 목표는 대다수 선진국이 채택하고 있는 목표 수준으로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경제상황점검TF 제9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서영경 한국은행 부총재보 등이 참석해 미국 금리인상 영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는 "새로운 물가안정목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학계 및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상지표, 적용시계는 물론, 물가안정목표 이외의 여타 통화정책 운영체제까지도 포함해 제도 전반에 걸친 개선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고 밝혔다.
◇ 단일 목표치 제시·책임설명 강화…시장과의 괴리 줄인다
한은은 범위를 뒀던 기존...
기관 쪽에서는 3년 임기의 절반 가량을 보낸 서영경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한은 내 최고직에 오른 여성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고, 금융감독원에서는 오순명 부원장보, 김유미 선임국장이, 그리고 오랜 금융계 경력을 바탕으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여금넷)를 만들어 지난 10여년간 여성 금융인들의 돈독한 연대를 꾀하고 있는 김상경 한국국제금융연수원 원장 겸 여금넷...
오전 8시 55분경 허재성·서영경·이흥모·김민호·윤면식 부총재보, 장민 조사국장, 신호순 금융시장국장, 허진호 통화정책국장, 채선병 외자운용원장이 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분 뒤에 하성 감사, 홍승제 국제국장, 조정환 금융안정국장, 6명의 금통위원이 회의장에 입실했다.
이 총재는 오전 9시 정각에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회의장에 나타났다. 이...
(IMF)·세계은행그룹(WBG)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해 세계경제전망, 글로벌 정책과제, IMF·WBG 개혁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이 총재와 함께 서영경 부총재보가 참석한다.
이 총재는 연차총회에 앞서 8일에는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한·중·일 3국의 경제·금융 동향과 아시아 역내 금융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쪽에서는 장병화 부총재, 하 성 감사, 허재성·서영경·김민호 부총재보 등이 참석했고, 기획재정부 쪽에서는 주형환 제1차관, 정은보 차관보, 최희남 국제경제관리관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두 수장은 양 기관 간부들 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한 후 앞으로도 양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