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자원개발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국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성공불융자' 방식으로 자원개발에 투자할 경우에는 별도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산업위는 또 '원전비리 방지를 위한 원자력발전사업자 등의 관리·감독에 관한 법안'도 통과시켰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산업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석유유통구조개선사업 예산 63억2700만원의 79.8%인 50억4700만원을 알뜰주유소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120개 업소에 2400만원씩 총 28억8000만원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품질보증 프로그램에 21억6700만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도 현재 1118개소인...
이는 정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예산 4330억원, 중소기업청 예산 1911억원 등 모두 6241억원 늘어난 액수다.
특히 산업위는 심의 과정에서 최근 논란이 된 에너지공기업의 해외 자원개발을 위한 예산을 1018억원 삭감키로 했다.
감액 대상은 유전개발 사업출자 사업, 광물자원공사 출자사업, 해외자원개발 성공불융자 사업 등이다.
7일 오후 4시30분 국회에서 진행될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에서는 여·야 정책위의장, 국회 산업위·농해수위·외통위 위원장과 간사,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농축산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에 앞서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 주호영...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4대강 사업의 비리구조와 새롭게 밝혀지는 부분에서 문제를 제기했고 산업위에서는 자원외교 비리 밝혀냈다”며 “국가 안보 강조하는 시기에 방위산업처의 어이없는 방산 비리 등 3대 비리에 대해 문제제기를 한 것에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후속조치에 대해서 3가지 문제 진상을...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관리원을 대상으로 한 산업위 국감은 이명박 정부 시절의 해외자원외교 실패가 또다시 논란이 됐다.
국토위의 경기도 국감에서는 전날 안행위에 이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새누리당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관리 책임 문제를 집중 제기하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직원 중 절반 가까이를 비정규직으로 충당하면서 정규직의 80%도 채 안되는 월급을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의원은 20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산업기술시험원의 비정규직이 339명으로 정규직 380명의 89% 수준으로 지나치게 높고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지시로 국회 요구자료에 대해 사전 검열을 지시하는 문건이 배포되어 13일 국회 산업위 국감장을 발칵 뒤짚어 놓았다. 그런데 이와 관련 의원들의 사전 검열 사례가 잇따라 폭로되어 산업부의 사전 검열이 고질적으로 이뤄져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정희 의원은 13일 산업부 국정감사에 앞서 지난 2년간 전력거래소에 대한 요구자료가...
김동완 의원(새누리당, 충남 당진)은 1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를 통해 “산업부가 지난 2월 이 문제에 대해 대통령께 보고한 자료를 보면 해외 마케팅 강화 등 단기적인 처방만 있고, 올 1월 KOTRA의 국회 산업위 보고에서도 중국의 성장둔화와 지방정부의 부채증가 등 제약요인이 있지만 대중국 수출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산업위 소속 의원들은 국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불거진 이케아의 고용 정책과 상생 약속 불이행 등 각종 ‘갑질 논란’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3일 예정된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 김한진 이케아코리아 이사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애초 패트릭 슈루프 대표를 직접 부를 예정이었으나, 한국 상황에 대한...
구 전무를 증인으로 채택한 산업통상위원회는 아워홈의 동반성장과 상생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묻겠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아워홈은 회사 차원에서 구 전무의 증인출석을 막기 위해 아는 인맥을 총동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업위 야당 간사 백재현 의원실의 한 관계자는 “구 전무 관련 전화가 의원실로 수십통이 쇄도하고 있다”며 “구 전무가 이렇게 대단한...
산업위는 이번 국감에 55명의 증인과 27명의 참고인을 불렀다. 이 중 기업인으로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 후 후속투자 이행 관련 김병렬 GS칼텍스 대표, 차화엽 SK종합화학 대표 등이 오는 13일 열릴 산업통상자원부의 증인대에 선다. 이외에도 씽크홀 사고, 항공기 안전 문제, KB 사태 등과 관련한 기업인들이 증인, 참고인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재계 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재원 출연 및 협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9월까지 약정된 동반성장 출연금은 123개 기업의 8245억원이다. 기업군으로는 77개 대기업에서 6518억원, 14개...
앞서 산업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백재현 의원은 전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쌀 관세화 전환과 수입 가능성‘ 보고서를 인용해 “중장기적으로 볼 때 수입쌀의 국내 가격이 우리 쌀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관세는 513%에서 274%가 된다. 글로벌인사이트의 국제 쌀 가격 전망치를 적용하면 2023년 수입쌀 국내 가격은 1가마(80㎏)당 약...
정부가 3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산업위)에서 ‘쌀 관세화’ 보고를 거친 후에 ‘양허표 수정안’을 WTO에 통보하려는 계획이 실제로는 법정 절차를 무시한 졸속 추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9일 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관련 규정을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정부가 WTO에 양허표 수정안을 통지하기 전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29일 예정됐던 쌀 관세화 관련 정부의 현안보고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회의 시작과 함께 “양당 간사와 협의한 결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과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내일 회의를 개의하겠다”고 말하며 산회했다.
산업위도 같은 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29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쌀 관세화와 관련한 현안을 보고받는다.
농해수위와 산업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각각 주무 부처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정부로부터 쌀 관세화 유예 종료 대응 경과 및 추진 계획을 들을 계획이다.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교착돼 야당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등...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 의원은 28일 한전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현재 전력설비에 쓰이는 육불화황이 총 5332t으로 작년에만 46t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불소 화합물의 일종인 육불화황은 주로 송배전 변압기와 전기 개폐기의 절연가스로 사용된다. 이산화탄소보다 온실지수가 2만3900배 높은 점을 고려하면 46t의 육불화황 배출은 약...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는 원자력발전소 등의 안전성 점검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국감을 달군 원전 비리와 같은 대형사고는 없었지만 최근 세월호사건 등의 여파로 노후한 원전, 산업단지와 같은 곳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안전사고 우려도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정부의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