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남 납치·살해' 사건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예정

입력 2023-04-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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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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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체포된 피의자 3명에 대해 금일 중 강도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피의자 3명은 납치감금 혐의로 체포됐으나, 피해자가 살해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강도살인·사체유기 혐의로 변경됐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그대로 청구할 경우 법원은 이르면 오는 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이들의 구속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피의자 3명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귀가하던 40대 중반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의자 일당이 지난달 30일 오전 6시 전후 피해자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코인(가상자산)를 빼앗을 목적으로 범행을 했다는 한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청부살해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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