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종교인 과세 빠른 시일 추진”

입력 2013-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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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납세자의 날 행사 참석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종교인에 대한 소득세 과세 문제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그동안 과세되지 않던 소득을 찾아내 과세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하경제의 양성화를 비롯한 세입기반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뒤 “세제의 예외를 최소화하겠다. 일몰이 도래하면 원칙적으로 감면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317명), 세정협조자(66명), 유공공무원(189명), 우수기관(8개 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연예인 가운데는 가수 태진아, 배우 엄태웅, 배우 한가인 등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장관은 “흔히 기부와 봉사를 아름답다고 하지만 납세는 기부와 봉사보다 더 아름답다”며 “아무도 모르게 하는 헌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애국이 바로 납세”라고 평가한 뒤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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