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국제결제은행(BIS)이 금융 규제 강화를 위해 2010년 도입한 바젤Ⅲ를 우리 정부가 2013년 12월부터 적용하기로 하면서 수협중앙회 신용사업(수협은행)의 자본 확충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해수부는 2012년 9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수협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해 수협 사업구조개편 논의를 시작했고 2013년 9월 수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방안을 수립하고 관계부처...
은행 실적 개선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됨에 따라, 금감원은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바젤Ⅲ 추가자본의 단계적 시행에 대비해 보통주자본 등 자본 확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은행권은 조선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부실채권이 더 이상 늘지 않도록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대손준비금이 보통주자본으로 인정받게 된다.
상법보다 강화된 이익준비금 적립제도 적용받던 부분도 2019년 바젤Ⅲ 자본규제가 시행되는 2019년부터 자본금의 50% 한도 내 이익배당의 10%이상 정립하도록 완화된다.
한편,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심사를 거쳐 내년 1분기에 국회 제출·시행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에 대비해 바젤Ⅲ 등 국제기준에 따른 건전성 규제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대손준비금 규제 등 국제기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규제는 개선함으로써 국내은행의 과도한 자본확충 부담과 수익성 악화 요인을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산출시 이익잉여금 중...
우리은행이 21일 새벽(한국시간) 5억 달러 규모의 바젤Ⅲ 기준 외화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국내 최초로 영구채 형태의 외화 코코본드이며, 이자지급재원 기준 등 관련 규제가 강화된 이후 첫 해외발행 사례이다. 국내에서 발행한 바젤Ⅲ 기준 외화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금리인 4.5%로 최종금리가 확정됐다....
올해 7월 바젤 Ⅲ 자본성 증권의 인정요건이 30년 만기에서 영구채로 강화된 이후 최초로 발행에 성공한 사례이다.
기업은행은 5년과 10년이 지난 시점에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가진다.
총 발행금액은 3000억 원이며, 10년 콜옵션 조건의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을 2900억 원, 5년 콜옵션 조건으로 100억 원을 발행했다.
금리는 10년 콜옵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GHOS(바젤은행감독위원회)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규제 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한 리스크관리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관장 회의(GHOS)' 및 정례 ‘BIS 총재회의(Bimonthly Meetings)’에 참석한 이주열 총재와 각국...
또한 금융지주회사법 상 조건부자본증권 발행근거 규정이 마련되면, 향후 시행령 개정을 통해 모든 은행지주회사들이 바젤 Ⅲ 요건에 맞는 영구채 형태의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이 가능하도록 명확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코코본드 전환으로 주식 보유 한도가 초과될 경우 즉시 초과분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받지만, 금융위 승인 이후 의결권을 되살릴 수...
만기는 바젤Ⅲ 기준에 따른 기본자본 요건을 충실하게 반영해 은행의 청산일 또는 파산일로 설정 가능하다.
지배구조법도 정비된다.
금융위는 지배구조법 제정에 따라 법에서 삭제된 조문 관련 규정을 삭제하고, 인가 요건 등에서 지배구조 관련 인용조문도 변경했다. 8월 1부터 시행된다.
수협법과 관련해선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대한 은행업감독규정 일부 조문...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통주자본비율 8.68%로 추가적인 증자 없이도 2019년 바젤Ⅲ 규제비율인 8.0%를 상회하고 있으며, 국내 신용등급 AAA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인 BIS 비율 12.5~14%, 기본자본비율 10%을 충분히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은행은 자산클린화 작업을 통해 올해 문제가 되고 있는 취약업종에 대한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을 지난해...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이번 수협법 개정안 통과로 수협은행은 국제자본 규제인 바젤Ⅲ를 충족하는 한편, 보통주 자본조달 채널을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 등 외부로 다변화해 안정적 계속기업으로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출된 이익을 어업인 복지 및 교육지원, 경제사업 활성화 등 협동조합 사업에 환원해 우리 어업인과...
정부는 바젤Ⅲ적용 등을 감안해 산은의 경우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13%, 수은의 경우 10.5%를 충족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국책은행 자본확충 규모를 산정하고, 구조조정 상황이 악화하면 국책은행에 최대 8조원 수준의 자본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적으로 정부는 수은에 1조원의 현물출자를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수은의 BIS비율은 지난 1분기말...
수협법 개정안은 수협은행에 대한 국제결제은행(BIS)의 은행자본규제 기준인 ’바젤Ⅲ’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협중앙회에서 신용사업부문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년전 부터 바젤III가 도입된 시중은행들과는 달리 수협은행은 올해말까지 적용을 유예 받은 상태다.
만약 올해 안에 사업구조 개편이 무산된 채 바젤III기준이 적용될 경우 수협은행은 지금까지...
경기대응완충자본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바젤Ⅲ 의 자본 규제 중 하나다. 경기 순응성을 완화하기 위해 호경기에는 자본을 확충하고, 이를 불경기에 신용창출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의 자본이다.
금융위는 바젤Ⅲ 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부과를 위한 은행업 감독규정을 개정하고, 적립 비율에...
아울러 수협은 지난 2013년 3년 유예된 국제자본규제인 바젤Ⅲ에 부합하는 사업구조개편을 위한 작업을 모두 마치고 수협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만을 남겨두고 있다.
수협측은 법 개정이 완료되면 보다 안정적인 자산성장을 통해 투입된 공적자금을 조속히 상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어촌경제와 수산업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BNK금융지주 박영봉 전략재무본부장은 "지난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경남은행 완전자회사 편입 및 BNK자산운용 인수 등을 통해 투뱅크를 갖춘 종합금융그룹의 체제를 확실히 했다"며 "강화되는 바젤Ⅲ 자본적정성 규제에 대비한 선제적 자본 확충으로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지난 10일부터 11일 이틀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관장 회의(GHOS)' 및 정례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해 이러한 내용의 '시장리스크 자본규제 체계'를 승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장리스크 자본규제는 은행이 보유한 자산 및 부채를 예금, 대출 등의 은행계정과 단기매매 금융상품 등의 트레이딩계정으로...
예상하지 못한 손실에 대한 흡수력을 나타내는 바젤Ⅲ 기준 총자본비율은 3분기 14.67%로 산출됐다. 이는 2분기 14.85% 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규제비율(8.0%)은 크게 웃돌았다.
한은은 "가계 및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저 하되면서 잠재적인 부실위험은 증대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대내외 충격 발생 시 부실여신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만큼...
특히 미 연준의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 등의 대외충격이 복합될 경우 일부 국내 은행의 BIS비율은 바젤Ⅲ 기준인 8%를 밑돌아 6.1%까지 추락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은 관계자는 “6월 자료이지만, 최근 은행권의 자산부채, 손익구조를 보면 현재 테스트 결과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금리 인상 충격파가 예고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