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손실흡수력·유동성 양호, 수익성은 여전히 부진"

입력 2015-12-22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은 '12월 금융안정보고서 발표'…구조적이익률 통계이래 '최저'

(자료출처=한국은행 )
(자료출처=한국은행 )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은행들의 능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예상손실에 대한 흡수력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 당금적립비율은 3분기에 141.5%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130.6%)보다 10%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예상하지 못한 손실에 대한 흡수력을 나타내는 바젤Ⅲ 기준 총자본비율은 3분기 14.67%로 산출됐다. 이는 2분기 14.85% 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규제비율(8.0%)은 크게 웃돌았다.

한은은 "가계 및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저 하되면서 잠재적인 부실위험은 증대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대내외 충격 발생 시 부실여신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등을 통해 충격흡수능력을 선제적으로 제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은행들이 단기간의 급격한 유동성 유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9월 말 현재 103.8%를 기록했다. 이는 3월 말에 비해서는 3.8%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오는 2019년부터 적용되는 최종 규제비율(1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익성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4%로 집계됐다. 이는 2분기 0.52%를 밑돈 수치다. 은행의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능력을 나타내는 구조적이익률은 예대금리차 축소 등으로 하락해 3분기에 0.80%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최저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144,000
    • -0.03%
    • 이더리움
    • 3,490,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77%
    • 리플
    • 2,093
    • +0.19%
    • 솔라나
    • 129,900
    • +2.77%
    • 에이다
    • 392
    • +2.89%
    • 트론
    • 506
    • +0.8%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70
    • +0.37%
    • 체인링크
    • 14,710
    • +2.58%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