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이사는 “국내 은행들의 전체 여신 대비 충당금은 전 세계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낮다”라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바젤Ⅲ로 바꾸게 되고 그다음에 IFRS9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IFRS9은 객관적 증거가 있을 때만 충당금을 인식하도록 했던 기존의 발생손실이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손실까지 인식하도록 하는 예상손실을 적용해 충당금을...
토스뱅크의 경우 오는 2023년까지는 바젤Ⅰ 적용으로 완충자본 및 단순기본자본비율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증자를 실시한 카카오, 바젤Ⅲ 최종안 도입 또는 내부등급법 승인 등의 효과로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한 4개 은행(하나ㆍ우리ㆍBNKㆍDGB)은 자본비율이 전년말 대비 크게 상승했다.
대출 등 위험가중자산이 자본에 비해 더 많이 증가하거나 자본이...
은행별로 보면, 1분기에 바젤Ⅲ 최종안을 도입한 하나와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은 DGB의 위험가중자산 규모가 크게 감소해 자본비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출자산이 큰 폭 증가한 케이·BNK·수협 등 6개 은행은 자본비율이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코로나19에 불구하고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며 "일부 은행의 경우...
신규 자본 건전성 규제인 바젤Ⅲ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바젤Ⅲ 조기 시행을 조건으로 은행들은 분기별 기업 대출 비중 목표치를 받았다. 국민ㆍ신한ㆍ우리은행은 전체 신규 대출액 중 기업 대출을 57%, 농협은행은 51%를 유지해야 한다. 가계대출을 늘린다면 은행이 이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 대출도 늘려야 하는 것이다. 이에 은행들은...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0.50%p를 가산한 금리로, 발행스프레드는 바젤Ⅲ 도입 이후 발행한 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 금리인상 발언 등 발행시장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분기 실적 거양과 우리은행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채권을...
아울러 바젤Ⅲ 및 IFRS17의 도입을 추진해 건전성 규제의 국제적 정합성을 제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미시건전성과 거시건전성 양 측면에서 일정 부분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윤 원장은 2019년 하반기부터 불거진 사모펀드 사태를 두고 “금융발전에서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했다. 윤 원장은 “DLF 사태로부터 시작해 라임과...
신한금융지주는 5억 달러 규모의 바젤Ⅲ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 자본증권(AT1)을 글로벌 역대 최저 수준 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발행됐으며 만기 5년 후 상환 가능한 콜옵션이 포함돼 있다. 발행금리는 발행 규모의 8배인 39억 달러의 주문이 몰리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52.5bp 축소된 2.875%로 수준에서 결정됐다....
DG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Ⅲ 신용리스크 부문의 내부등급법 사용을 지방지주사 최초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9일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2016년 12월 내부등급법 기준 위험가중자산(RWA) 측정, 검증,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후 운영기간을 거쳐 기본내부등급법 도입에 요구되는 내부등급법관련 시스템 구축·운영, 시스템을 운영할...
바젤Ⅲ 기준을 적용받는 은행지주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63%, 13.19%, 11.93%이었다.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8%로 전년말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금융지주의 부채비율은 28.87%로 회사채 발행 등으로 전년말(27.58%) 대비 1.29%p 상승했다.
금감원은 “금융지주사의 경영전략 및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등의 점검을...
NH농협금융지주는 바젤Ⅲ 도입을 위한 '농협금융 바젤Ⅲ 신용리스크 산출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9월부터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 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그룹 신용위험가중자산(RWA) 감소 및 BIS 비율 상승에 따른 자본여력을 기업여신 등 생산적 부문 지원에 활용할 수 있게...
우리금융그룹이 2023년부터 시행되는 바젤Ⅲ 규제 개편안을 반영한 3대 리스크(운영·시장·신용)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바젤Ⅲ 규제 요건에 대비한 ‘신용리스크’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이번 달 운영 및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장리스크 관리시스템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
4분기에 순이익과 증자 등으로 총자본이 3조4000억 원(총자본 기준 0.9%) 늘었으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바젤Ⅲ 최종안 도입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30조9000억 원(1.6%)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BIS 총자본비율은 은행의 위험가중자산과 총자본을 각각 분모와 분자로 계산한 값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건전성이 높다는 의미다. 금융당국의 규제 총자본비율...
앞서 2017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과 바젤 Ⅲ 자본규제강화를 앞두고 당시 금감원이 고배당 자제를 요청했을 때도 배당성향은 30.9%에 달했다.
고배당에 대해 기업은행 측의 입장도 난처하다. 사실상 최대주주인(지분59%) 기재부가 고배당을 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재부는 배당협의체에서 배당안을 결정한 뒤 기업은행 이사회에 넘긴다. 기업은행...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 영향으로 전년 대비 0.26%p 상승해 9.8%를 기록했다.
BNK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는 1주당 32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금융위원회 권고안을 참고해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총액)은 20%,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은 5.4%로 정한 것이다.
명형국 BNK금융지주...
지난해 조기 도입한 바젤Ⅲ 최종안에 따라 은행 신규 대출의 절반 이상을 기업 대출로 할애해야한다.
신용대출은 줄었지만,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주택 관련 대출은 여전히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출 잔액(전세자금 대출 포함)은 473조7849억 원으로 11월보다 3조3611억 원 늘었다. 8∼11월의 4조원대 증가액보다는 적지만, 6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 다수의 은행이 3분기 개인대출에 대한 위험을 75%만 반영하는 바젤Ⅲ(2020년 발표된 새 규제 기준) 최종안을 도입해 위험가중자산 규모가 감소하면서 자본비율이 상승했다.
은행지주회사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4.72%, 13.3%, 12.09% 및 5.66%로...
올해 1~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2908억 원으로 전년 동기(1732억원) 대비 67.9% 증가했다.
9월말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1.64%였다. 9월말 기준 대출상품의 잔액은 18조7300억 원이며, 3분기 중 대출 증가액은 1조3900억 원이었다.
총 자산은 25조원이다. 연체율은 0.23%, 바젤Ⅲ 기준 자기자본비율(BIS)은 13.45%를 기록했다.
바젤Ⅲ가 국내에 도입된 2013년부터 국내 은행들은 코코본드 발행이나 증자를 통해 자본비율을 좋게 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4.53%였다. 은행은 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을 각각 10.5%, 8.5%, 7% 이상 유지해야 한다(자본보전완충자본 2.5%p 포함, 시스템적 중요은행은 1%p 가산).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은 지난 6월 내부등급법 부분승인과 바젤Ⅲ 최종안 조기 도입 등으로 14% 수준으로 개선됐다.
주요 자회사의 실적을 보면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4807억 원으로 집계됐고, 2분기(1743억 원)보다 배 이상 늘었다. 연체율은 같은 기간 0.31%에서 0.29%로 0.02%포인트 내렸다.
이외에 우리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올 상반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바젤Ⅲ 적용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4.03%다. 금융당국 권고치인 14%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다. 1분기(14.29%)에 비해서도 0.26%포인트 하락했다. BIS 비율은 총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비율이 낮으면 그만큼 자기자본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이에 IPO를 통한 안정적 자본확충이 시급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