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는 바젤Ⅲ 도입에 따른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고자 이번 유증을 결정했다.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은 자기자본에서 부채성 자본을 빼고 보통주를 중심으로 산출한 비율로 은행의 건전성 지표로 활용된다.
그러나 대규모 유증에 따른 주당순자산(BPS)과 주당순이익(EPS) 하락으로 주가 희석이 우려된다는 분석에 주가가 급락했다. 강혜승...
글로벌 금융당국이 이번에 내놓은 새 규제는 ‘바젤Ⅲ’ 자본규제를 도입해 ‘대마불사’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으로 끌어올린 데 이은 조치다. 새 방안에 따르면 이들 은행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충손실흡수능력(TLAC) 비율을 오는 2019년에 16%, 2022년에는 18% 등 2단계에 걸쳐 높여야 한다. TLAC는 위험자산을 상각 처리할 수 있는 채권 등의 완충자본을...
미 금리 인상과 더불어 중국의 경기 둔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일부 은행의 BIS 비율이 바젤Ⅲ 규제 기준(2016년부터 8.625% 이상)에 미달할 수 있다고 당시 한은은 경고했다.
하지만 이처럼 금융시스템 위기가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에도 한은은 경기 부양을 위해 같은 달 기준금리 0.25%포인트 추가 인하를 감행했다.
최 의원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이...
바젤Ⅲ 도입 이후 조건부 신종자본증권과 조건부 후순위채권 발행을 동시에 추진한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BIS비율은 약 0.39%p 개선될 전망이다.
기업은행은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의 투자층이 다르다는 점을 착안해 두 종류의 채권을 동시에 발행, 그 결과 약 1조원의 수요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정부에 따르면 현 협동조합 체제는 보통주 중심의 바젤Ⅲ(2016년 12월 도입예정) 자본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주식회사 형태의 수협은행 신설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협중앙회 신용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수협은행을 독립법인화하는 과정에서 부족자본 조달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수협은행 신설을 위한...
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바젤기준 및 글로벌 규제개편 동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워크샵에는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관계자를 비롯해 금융업계 및 시장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는...
이 의원은 국내18개 은행 중 17개 은행은 바젤Ⅲ를 도입했지만 수협은행만 2016년 12월부터 이를 적용하는데 이 경우 현상태에선 약2조원 자본 대부분이 비적격 자본으로 분류돼 BIS비율 급락으로 정상경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행 사업구조하에서는 수협은행이 중앙회 및 회원조합으로부터 자본조달이 불가능하여 향후 공적자금 상환과 자본확충...
다음달 중 발행 예정으로, 코코본드 발행이 성사되면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이 13.68%(3월말 기준)에서 0.34%포인트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코본드는 바젤Ⅲ 체제에 따라 도입된 신종증권으로, 이전까지 은행의 주요한 자본 확충 수단인 후순위채가 바젤Ⅲ에서는 은행 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대체 자본확충 수단으로 도입된 신종금융상품이다.
우리은행은 4일 새벽 국내 은행 최초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바젤Ⅲ 기준에 충족한 Tier1 코코본드 5억달러 발행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금주 국내시장에서도 원화 코코본드 2400억원 발행한 바 있다. 총 8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해 자본적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는 바젤Ⅲ 기준에서...
수협은행은 내년 12월까지 지금보다 강화된 자본 및 경영지표인 바젤III 도입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구조로는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요건을 맞출 수 없다는 게 금융권의 공통된 시각이다.
최근 이원태 행장은 기자와 만나 “이 기간 안에 자회사 분리를 마무리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협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바젤Ⅲ)은 14.72%로 전 분기(14.68%)보다 0.04%포인트 늘어났다.
다만, 은행 수익의 핵심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87%로 지난해 같은 기간(2.00%)보다 0.13%포인트, 전분기(2.34%)보다 0.47%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박종복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 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이렇게 은행들의 코코본드 발행이 활발한 이유는 내년부터 바젤Ⅲ가 도입되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이 가진 후순위채권은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지 못 하고 코코본드만이 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는 코코본드를 발행해야 합니다. 은행 관계자들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발행금리 부담이 낮아졌음을 감안하면 지금이 발행시기...
내년부터 시행되는 바젤Ⅲ 규제 때문이다. 바젤Ⅲ가 도입되면 은행들이 들고 있는 후순위채권은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지 못 한다. 코코본드만이 자본으로 인정된다.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는 코코본드를 발행해야 한다.
관계자들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발행금리 부담이 낮아졌음을 감안하면 지금이 발행시기 적기라고 말한다. 미국의...
앞서 지난해 9월 JB금융지주가 처음으로 코코본드를 발행했다. JB금융지주는 당시 청약 미달 사태를 빚었지만, 이후 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은행들이 잇달아 코코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 1월부터 바젤Ⅲ 단기유동성 규제가 시작되면서 은행권의 코코본드 발행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올해 1월부터 바젤Ⅲ 단기유동성 규제가 시작되면서 금융지주사의 자본건전성 확보에 비상등이 켜졌다. 바젤Ⅲ 체제에서 기존 후순위채권이 자본으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지주는 자본 확충 수단으로‘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이하 코코본드)’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이달 주주총회에서 코코본드 발행 근거를...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기업은행의 BIS비율은 약 0.28%p 개선될 전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바젤 Ⅲ 도입 이후 신종자본증권을 최저 금리로 최대 금액 발행에 성공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발행자금은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기본자본 확충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밖에 은행의 바젤Ⅲ 경기대응 완충자본 도입에 대비해 선제적인 적정자본 확보 노력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증권사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산출체계 변경 및 연결기준 도입 등 새로운 자기자본규제 제도의 후속조치를 마련하는 한편 외국자본 및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업계 진출과 관련한 대응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업구조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부실채권을 정리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권고기준(바젤Ⅲ)을 맞추기 위해 대규모로 NPL을 매각할 수밖에 없어 은행의 부실채권 매각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강의는 ‘나는 경매보다 NPL이 좋다’의 저자인 성시근 교수 등이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NPL...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지주사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자본 확충을 통해 자본적정성이 향상되면서 자본비율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다만 향후 바젤Ⅲ 기준 이행계획에 예정돼 있는 추가자본 부과 계획 등에 대비해 배당계획, 자본증권 발행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계획을 수립,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유지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