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청해부대(문무대왕함)에서 14일 간부 1명이 폐렴 증세로 후송됨에 따라 접촉자 중 증상이 있는 6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6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폐렴 증세가 있는 간부는 지난달 말 현지 한 항구에서 군수물자 적재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지 민간병원으로 후송됐고, 이 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우리 정부는 희망봉으로 향하는 HMM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을 아덴만 일대로 이동시키기로 했다.
수에즈 운하가 통항이 재개 됐지만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희망봉 우회가 최악의 선택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운하를 통과하기 위해 대기 중인 배만 367척"이라며...
이국종 교수는 지난해 12월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문무대왕함을 타고 현재 태평양을 횡단 항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국종 교수의 이 같은 결심은 아주대 의료원 유희석 원장으로부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이 작용한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유희석 원장이 이국종 교수를 향한 욕설 음성 파일은 1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공개됐다. 병원 측은 이국종...
이 해역에서는 최근 5년간 총 30건(연평균 6건)의 해적사고가 발생했으나 지난해는 청해부대를 포함한 다국적 연합 해군의 활약으로 단 3건의 해적사고 발생에 그쳤다.
청해부대는 2009년 제1진(문무대왕함) 파병 이래 올해로 파병 10주년을 맞이했며 선박 호송, 해양안보작전 참여, 해적퇴치 활동 등 국적선박 보호와 안전항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같이 피랍됐던 정대영 기관장도 문 대통령에게 “생각지도 않았던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을 여기까지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며 “(생명의 위협은) 약간 느낀 적은 있었지만 아주 위급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이들 피랍 선원들은 일단 바로 귀국을 하지 않고 일단 가나에 들어가서 상황을 보고 귀국을 결정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피랍...
711호를 납치해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이동시키던 중 3명을 스피드보트로 옮겨 태워 도주한 바 있다.
석방된 우리 국민은 일단 문무대왕함에 승선해 가나로 이동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 당국자가 이들과 동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해부대는 현지 대사관에 우리 국민을 인도한 이후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복귀해 해적 퇴치 및 선박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28일 오전 9시 오만 살랄라항 앞바다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문무대왕함을 피랍해역으로 이동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문무대왕함은 현재 탄자니아 인근 해역을 통과하고 있으며 다음 달 16일께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마린 711호는 26일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나이지리아 해적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 하에, 정부가 문무대왕함을 파견하고 경찰 영사를 보내는 등 대응에 나서고 주변국에도 도움을 요청한 상태지만 31일 현재 납치세력 측과의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들의 안전 여부, 소재지 등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납치 세력의 구체적인 정체와 요구 사항도 미지수여서 사안이 얼마나 장기화할지 현재로선 속단키 어려워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국민 3명이 "나이지리아 해적에 의해 피랍됐다"며 "이에 우리 군은 피랍된 우리 선원들의 안전과 석방을 지원하기 위해 아덴만 해역에서 작전 중인 청해부대(문무대왕함)를 28일 부로 해당지역 인근 해역으로 긴급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8일 해외 순방 후 귀국 즉시 상황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 후 한국형 구축함인 문무대왕함 함 내에서 장병과 오찬을 가졌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을 보며, 혹시 우리가 북한에 대해 군사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가진 국민도 있다”며 “오늘 국군의 날을 통해 육·해·공 3군의 위용을 보면서 국군장병과...
박 대통령은 이어 남수단 한빛부대 고동준 부대장(육군 대령)과 해군 문무대왕함 김정현 함장(해군 대령)과 영상통화를 하고 임무 수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고동준 부대장과의 영상통화에서 "장병들 모두가 건강하고 복 많이 받기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하고, 멀리 아프리카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엔의 일원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주력전투함인 구축함(충무공이순신함·문무대왕함 등)은 34차례 고장정비를 받았고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도 각각 42번, 24번 고장이 났던 것으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이에 “수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입한 함정, 잠수함 등 고장이 잦아 전력공백이 우려된다”면서 “새로운 전력을 도입할 때는 고장 정비현황, 이력 등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에는 연병장 앞바다에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최신예 한국형구축함인 양만춘함(DDH-Ⅱ)과 문무대왕함(DDH-Ⅱ), 214급 잠수함 정지함 등이 환영 전단으로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김성찬 총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그리고 올 초 청해부대의 아덴만 여명작전 등은 해군과...
한 준위도 2009년 3월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 1진(문무대왕함)에 특수전요원으로 참여했다.
그는 같은해 4월17일 덴마크 국적 상선 ‘푸마호’ 구조를 시작으로 8월4일 바하마 국적 선박 ‘노토스 스캔호(3000t급)’ 구조에 이르기까지 총 7차례의 해적선 퇴치 작전에서 맹활약했다.
해군 관계자는 “당시 아덴만에서 처음으로 해적퇴치 임무를...
문무대왕함을 주축으로 한 청해부대 1진은 2009년 3월13일부터 임무를 개시해 그해 4월17일 덴마크 국적 상선 '푸마호' 구조를 시작으로 8월4일에는 바하마 국적 선박 ‘노토스 스캔호(3000t급)’ 구조에 이르기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해적선을 퇴치하는 전과를 올렸다.
특히, 노토스 스캔호 구조 때는 접근하던 해적선에 직접 승선해 7명의 해적을 제압하기도 했다....
사고 직후 노 일병을 포함해 28명은 뒤따라 오던 다른 고속정에 의해 구조됐으나 임 하사와 홍 이병은 실종됐으며 다리 부위를 심하게 다친 노 일병은 과다출혈로 병원에서 숨졌다.
군은 현재 문무대왕함, 충남함, 고속정 4척, 해경정 8척, UH-60 헬기 등을 투입해 구조 및 탐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 승조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군당국은 제주해협에 진입하는 북한 상선 차단을 위해 한국형 구축함인 문무대왕함(KDX-Ⅱ.4천500t급)을 투입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5일 "제주해협에 진입하는 북한 상선을 차단하는 정부의 결정에 따라 해군의 문무대왕함을 투입했다"면서 "현재 제주 동방에서 북한 선박 진입 여부를 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주도...
또 “이번사건의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 정부 시절에 연평해전에서 승리했고 참여정부 시절에는 문무대왕함 배치로 싸우지 않고도 이겼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후보 역시 “국가안보 해당책임자의 사법처리해야 한다”며 “남북관계를 변화시키고 군사적 긴장관계를 고조시켜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보는 서해 5도...
한국형 구축함(KDX급) 대조영함 및 문무대왕함에 독자적 국내통신이 가능한 군 위성통신체계(사진)가 장착됐다.
소말리아 근해에서 상선호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문무대왕함과 임무교대를 위해 지난 16일 출항한 청해부대 대조영함에 무궁화 5호 위성과 직접 통신이 가능한 수상함용 군 위성통신체계가 공급됐다. 수상함용 군 위성통신체계는 STX엔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