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산식으로 현 원가율과 판관비 수준에서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려면 4500억 원가량의 매출은 발생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에서는 턴어라운드 시기를 구체화하지는 않았다. 적자는 MSP 사업 특성에 따른 것으로 구독형 서비스는 사업 초반 적자로 돌아가게 돼 있다”며 “현재 3000여 곳의 고객사를 두고 있는 등 기술과 인력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 이는...
대우건설은 매출 4조1464억 원과 영업이익 421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 108.7% 늘어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실적이 원가율 관리와 코로나19 대처 등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의 건설투자 기조와 주택시장의 호조 등은 업계에 긍정적이지만 원자재 가격 추가 상승 및 수급...
대우건설 관계자는 “규제 강화 및 인허가 지연 등으로 주택 분양이 일부 순연되고, 코로나19 영향에 해외 프로젝트 발주가 미뤄지며 매출은 다소 주춤했다"며 "다만 전년 대비 분양사업 매출 증가, 베트남 사업 및 플랜트 부문 등 해외 고수익 사업 매출 반영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신규 수주는 올해 계획...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 원가율 상승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낮췄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의 경우 중국 지역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물류가 지체되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이 3370억 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미래산업(-12.70%), TBH글로벌(-12.69...
매출원가율은 판매 증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인한 평균 판매 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포인트 개선된 81.3%를 기록했다.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영업이익률 8%대
영업이익과 관련해서는 RV 중심 판매로 인한 제품 믹스 개선과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에 따른 대당 평균 판매 가격 상승, 인센티브 축소 및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 등...
매출 원가율은 글로벌 도매 판매 증가와 인센티브 감소 효과가 지속해 전년보다 1.9%포인트 낮아진 81.1%를 나타냈다. 매출액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은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이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1.6%포인트 낮아진 12.7%를 기록했다.
그 결과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5% 증가한 1조886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1분기(1조9380억 원) 이후...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원가 상승 부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경쟁업체들의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이슈 해결과 원재료 단가 상승이 시작된 점을 감안했을 때 올해 하반기 이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6월 법인별 제조원가율의 전년 대비 상승 폭 축소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원가절감 노력의 효과 또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기여도가 미미한 상황이지만,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원자재 가격 상승’의 경우, 대형사 건설사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계약구조상 원자재 가격 상승이 원가율 상승으로 직결되는 구조가아니며 자재 수급 관련 계열사가 있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2분기도 원가율 개선은 계속될 전망
이민재 NH투자증권
세아베스틸
수익성 회복이 가능한 환경
공격적인 제품가격 인상이 진행 중
특수강봉강, 수입량은 감소하고 수입가격은 상승
2분기 연결 영업이익 630억 원 추정
이현수 유안타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Q21 Preview 민수가 또 나르샤
계속 좋아진다
이동헌 대신증권
HMM
업황 초강세로 깜짝...
박 연구원은 “한일현대시멘트 인수로 시멘트 매출 비중이 40%로 늘어났지만, 동사는 동종 업계 중에서 시멘트, 레미콘, 몰탈 등 세 가지 사업지로 가장 다변화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며 “시멘트 단가가 오르면서 단기적으로 시멘트를 원자재로 사용하는 레미콘, 몰탈 사업부의 원가율은 악화하겠으나, 구조적 단가인상에 기인해 추후 레미콘 및 몰탈 가격...
푸드나무의 올해 매출액은 1787억 원, 영업이익 98억 원이 예상된다.
특히 푸드나무 자사 브랜드 랭킹닭컴 가입자가 150만 명에 육박하면서 외형 확대를 견인할 전망이다. 기존 닭가슴살 제품뿐만 아니라 보조식품, 탄산수 ‘원에이엠 스파클링’ 등 복합 건강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활발한 제품 출시로 인해 원가율은 일시적으로 상승하지만 판관비율은 개선이...
중인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매출, 이익은 각각 19%, 5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단가 원가가 투입되면서 이익 감소 폭이 컸는데, 특히 중국은 매출까지 감소해 지난달 대비 이익이 71% 줄었다”며 “곡물가 상승 추세로, 원가율 상승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오리온은 이를 가격 인상 보다는 체질 개선으로 대응 중이다”고 덧붙였다.
1분기 기준 소맥 가격은 17.7%, 팜유는 47.5% 오르면서 1분기 매출원가율(69.8%)은 전년 동기 대비 3%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5월에도 곡물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만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이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주요 상품인 라면 가격을 올려야 수익성도 개선될 수 있다고 짚었다. 가격 인상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어야 주가도...
심 연구원은 “기존에 경기 정상화에 따른 외식업 회복 시작 시기를 보수적으로 추정 반영한 상태였기 때문에 향후의 외식/급식유통 부문과 해외 및 기타 부문의 매출 성장률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면서 “지난해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수익성 개선 작업으로 비용 효율화가 이루어졌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작년 수준과 비슷하게 잡고 있었던 원가율 등의 기존 비용...
수출 원가율 상승이 별도 법인 수익성 하락을 주도했다.
한 연구원은 “KGC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802억 원, 제품 혼합 변화로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533억 원을 기록했다”며 “KGC는 면세 채널 부진 영향으로 매출액 비중의 34%를 차지하는 법인 채널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주택부문 대형 현장의 준공에 따라서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발생했지만 하반기에 신규 착공 현장의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의 별도 원가율은 81.3%로 양호한 원가율을 기록했다. 세전 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11억 원과 1746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지난해 같은...
이준용 삼성증권 연구원은 “케이아이엔엑스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185억 원을 기록했지만 기대치보다 7억 원 하회한 수준”이라면서 “추가 회선 마련으로 매출원가율이 상승하며 영업이익 역시 추정치 53억 원을 하회하는 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매출 성장 속도와 매출원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