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은 "구자철 선수에게 동메달 결정전에서 왜 그렇게 흥분했었나 물으니 한일전이라서 그랬다고 하더라"며 "의외로 일본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한국 대표팀 일본 코치 때문에 그런듯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런던 올림픽 스타 특집으로 진종오, 김장미, 신아람, 김지연, 최병철 선수 등 런던올림픽의...
기성용이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결정전인 한일전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기성용은 이날 “한일전이 결정됐을때 모든것이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이기면 영웅이고 지면 역적이 되는 거였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3년 전 한일전 당시 3대0으로 졌다. 당시 내가 축구를...
박종우는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하자,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직후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박종우의 행동을 정치적 행위로 문제 삼아 메달 수여식에도 불참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IOC의 올림픽 헌장에는 ‘어떤 종류의 시위 및 정치, 종교, 인종 차별적...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과의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친 미드필더 박종우에 대해 메달 수여식 참가 금지와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대한체육회(KOC)는) 11일(현지시간) "IOC로부터 축구대표팀의 박종우를 동메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런 세리머니가 나온 배경을 조사해서...
경기뿐만 아니라 경기 후 이어지는 이번 대회 금ㆍ은ㆍ동메달 수여식을 개최에 관심이 쏠려 있다.
우리대표팀은 이날 새벽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3ㆍ4위전)에서 박주영과 구자철의 골로 일본을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우리대표팀은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올림픽 남자 축구 시상식은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를 넘겨 개최될 예정이다.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 공격수 오츠 유키가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리대표팀에 0-2로 패배한 후 소감을 트위터에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츠 유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못했다. 더 잘하고 싶었는데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면목이 없다"고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미안하다. 하지만...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역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무한도전'은 약 1시간 앞선 오후 5시40분부터 찾아뵐 예정"이라며 "이어서 7시10분부터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한국 VS 일본' 경기와 '손연재' 선수가 출전하게 될 리듬체조 결선경기가 방송된다"란 글을 남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의 방송 시작 시간이 빨리지면서...
남자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숙명의 한일전으로 치러진 동메달 결정전에서 2-0 완승을 거뒀고 태권도의 황경선은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며 한국 선수단에 13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린 3-4위전에서 일본을 2-0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전반 38분 박주영(아스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로 구자철의 추가골로 2-0의 승리를 거두고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친 한국은 경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일본의 수비 후방을 노리는 롱패스로 공격에 시동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과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로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초반 팽팽한 중원싸움을 펼치며 조심스러운 경기운영을 이끌어가던 한국은 경기 중반부터 살아난 일본의 패스플레이에 고전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순간...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결정전에서 숙명의 한일전을 치루는 홍명보 감독과 세키즈카 일본 감독은 10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명보 감독은 "지금은 다른것은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경기만 생각할 것"이라며 "철저히 준비한 만큼 후회없는 경기를 펼칠 것...
새로운 메달 종목으로 떠오른 펜싱에서는 4년 전 베이징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남현희(31·성남시청)와 발렌티나 베잘리(이탈리아)가 여자 플뢰레 단체전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다시 만나면서 라이벌전을 펼쳤다.
베이징에서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역전을 당해 은메달에 머문 남현희는 이번에도 종료 20여 초 전부터 내리 4점을 내줘 연장전에 끌려 들어갔고 결국...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사상 첫 올림픽 결승 진출의 기회를 노렸지만 세계 축구의 벽을 실감한 홍명보호는 아시아 최고의 라이벌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 올림픽 대표팀 간 대결에서 4승4무4패로 완벽한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남자 탁구는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탁구 최강국 중국의...
배구에서도 동메달을 놓고 한·일전이 펼쳐지게 됐다. 3-4위전은 11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한국 여자 레슬링 엄지은(25·중구청)은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자유형 55㎏급 1회전에서 마르와 암리(튀지니)에게 2세트 폴로 져 탈락했다. 암리가 16강전에서 지는 바람에 엄지은은 패자부활전 진출권도 얻지 못했다.
남자 하키 대표팀도 7-8위 결정전에...
9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은 남자축구 동메달결정전을 하루 앞두고 양국 매니저 미팅을 열어 한국은 흰색, 일본은 파란색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이 붉은 유니폼을 입을 차례임에도 원정 유니폼인 흰색이 배정되자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는 국제축구연맹이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청권을 보장하기위해 경기에서...
한국은 9일 새벽(한국시간) '2012 런던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팀과 태권도 남자 58kg급의 이대훈(20.용인대)이 각각 은메달을 추가하며, 개막 12일째 경기를 마친 현재 금메달 1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주세혁(32.삼성생명), 오상은(35.KDB대우증권), 유승민(30.삼성생명)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탁구 대표팀은 이날 영국 런던의...
한국 여자 탁구팀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싱가포르에 0-3으로 완패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탁구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한국 여자 탁구가 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몇 년 전까지 전력면에서 한 수 아래로 여겨지던 일본이 4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