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준(KT)과 이은서(서산시청)는 10m 공기소총 혼성 동메달 결정전에서 인도와 막상막하 박빙의 명승부 끝에 20-18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한국 사격의 6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태권도 여자 53㎏ 겨루기에서 박혜진(고양시청)이 정상에 올랐다. 박혜진은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만의 린웨이준을 라운드 점수 2-1(7-6 7-9 12-9)...
앞서 여자 78㎏급 윤현지(안산시청)는 동메달을 땄다. 남자 90kg급 한주엽(한국마사회)과 남자 100kg급 원종훈(양평군청) 등은 메달 결정전에서 패배했다.
그 전에는 유도 개인전 첫날 24일에 60kg급의 이하림이 은메달, 안바울(66kg급)과 정예린(52kg급))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튿날에는 81kg급에 출전한 이준환이 은메달을, 박은송(57kg)과 김지정(63kg)이 각각...
아시안게임 탁구는 3∼4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에서 패한 두 팀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은 2회 연속 동메달이다.
이날 경기에 나선 신유빈, 전지희, 서효원 외에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양하은(세계 65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은혜(세계 78위, 대한항공)도 동메달을 받는다. 한국 여자 탁구는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일본 다나카 료마와의 준결승에서 방어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는 지적과 함께 3번째 지도를 받아 반칙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타지키스탄의 오비드 제보프를 상대로 1분 19초 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낸 뒤 끝까지 승리를 지켰다.
두 번째 남북 대결에선 임애지(24·화순군청)가 여자 복싱 54㎏급 1회전에서 북한 간판 방철미(29)에 0-5로 판정패했다.
아시안게임 탁구는 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진 두 팀 모두 동메달을 수여한다.
한국은 대만을 3-0으로 이긴 일본과 25일 낮 12시(한국시간)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1단식에 나선 신유빈(8위·대한항공)이 두호이켐(32위)에게 1-3(9-11 12-10 8-11 7-11)으로 지면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2단식에 나선 전지희(33위·미래에셋증권)가...
안바울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6㎏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비드 제보프(타지키스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었다.
경기 시작 1분 7초에 지도 한 개씩을 주고받았고, 곧바로 업어치기를 성공해 절반을 얻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안바울은 앞서 다나카...
여자 52㎏ 이하급의 정예린(대한유도회)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갈리야 턴바예바(카자흐스탄)를 상대로 허벅다리 걸기로 절반승을 따내며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66kg급의 안바울(남양주시청)은 안바울은 다나카 료마(일본)과 준결승 당시 접전 끝에 골든스코어(연장)까지 갔지만, 지도 3개를 받으면서 반칙패 했다.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오비드 제보프...
화제가 되는 승부를 가른 중요한 장면이라는 뜻의 트윗이었다.
한편, 강백호는 2021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도미니카 공화국전 당시 '껌 논란'을 겪은 바 있다. 더다이제스트 또한 이를 언급하며 "그는 도쿄올림픽 벤치에서 껌을 씹으며 국내에서 비난을 받았고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이날의 실수가 더 뼈아프다"고 전했다.
앞서 강백호는 201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껌을 씹는 장면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당시 껌 씹는 장면을 지적했던 박찬호 KBS 해설위원은 “나오지 않았으면 좋았을 장면”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이종범 MBC 해설위원은 “강백호가 뒤에 수비수가 없는 줄 알았던 것 같다”며 “끝까지 공을 확인했어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마지막 엔드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김제덕이 김우진(684점)에 3점 앞서는 687점을 기록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오진혁(현대제철)은 674점으로 9위, 이우석(코오롱)은 672점으로 12위에 올랐다.
이날 컴파운드 단체전에 출전한 여자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를 234-232로 이기고 동메달을 땄다. 남자팀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미국에 234-236으로 패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클라쓰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월드클라쓰의 치열한 3·4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구척장신과 월드클라쓰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3위라는 단 하나의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양 팀은 지난 시즌에서도 3·4위전을 치른 만큼...
킴은 수비에 집중하며 스틸(선공으로 나선 엔드에서 득점)을 노렸지만 스위스는 팀 킴의 방어용 스톤을 하나하나 제거하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스위스가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 안에 있던 팀 킴의 스톤을 모두 밀어낸 뒤 결승점을 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 캐나다(팀 아이나슨)가 스웨덴(팀 하셀보리)에 8-7로 승리했다.
이날 곽윤기,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과 메달 결정전을 펼쳤다.
한국은 시작부터 1위를 유지하며 경기를 리드했으나 18바퀴를 남겨두고 곽윤기가 이준서를 밀어주는 과정에서 캐나다에 1위 자리를 내어주며 2위로 밀려났다.
1위를 지키던 캐나다는 11바퀴에서 중국이 넘어지자 급격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쿠바 선수들이 국제대회 참가차 해외로 나갔다가 망명길에 오르는 일이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2018년 일부 쿠바 선수들이 망명이 아닌 MLB 구단과 정식 계약을 통해 미국 진출을 추진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의 입김으로 취소됐다.
쿠바 선수단은 2일 동메달 결정전에서 콜롬비아에 패했다. 망명을 택하지 않은 나머지 인원만 이날 쿠바로 귀국하게 됐다.
해당 청원은 28일 오전 10시 기준 3461개의 청원 동의를 받았어. KBS 측 답변을 위한 최소치인 청원 동의 1000개를 훌쩍 넘긴 수치야.
한편 안산은 이번 대회에서 남녀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2관왕에 올랐어. 개인전에서는 준결승에서 패배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동메달 하나를 따냈지.
또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는 “영원한 우리의 캡틴”이라며 “그동안 대표팀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배구는 예선에서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강호 터키까지 잡아내며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브라질,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 패해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뛰어난 경기력과 단단한 팀워크로 국내에 여자 배구 신드롬을 일으켰다.
김연경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뛴 경기는 8일 세르비아와의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이다. 앞서 김연경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한 뒤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내비치고 이를 협회와 상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연경은 주니어 시절이던 2004년 아시아청소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2005년에는...
발단은 지난 7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이었다.
한국팀의 패배로 경기가 기울어진 가운데, 강백호가 더그아웃에 몸을 기댄 채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경기를 바라보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를 두고 KBS 야구 해설위원 박찬호는 "강백호의 모습이 잠깐 보였는데요. 안 됩니다. 지더라도 우리가...
최태원 회장은 8일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경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김연경 선수와 여자배구 대표팀 찐팬이다.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게시물에는 ‘#내 마음속 금메달’, ‘#김연경 선수’, ‘#매너다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 사진은 2017년 베이징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 뒤 만찬 자리에서 촬영된...
이후 박성제 MBC 사장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에서 개회식과 남자 축구 중계 벌어진 그래픽과 자막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같은날 열린 유도 남자 73㎏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MBC 캐스터가 안창림 선수가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팀 오루조프를 꺾고 동메달을 따자 “우리가 원했던 색깔의 메달은 아니지만”이라고 발언해 또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