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기성용은 이날 “한일전이 결정됐을때 모든것이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이기면 영웅이고 지면 역적이 되는 거였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은 “3년 전 한일전 당시 3대0으로 졌다. 당시 내가 축구를 이렇게 못하나 하는 회의가 들기도 했다. 정말 일본엔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간절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기성용은 “여기서 지면 조상님들한테 정말 큰 죄를 짓게 된다는 생각이 들면서 무조건 이겨야겠다고 생각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