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제국은 정신의 제국일 것이다.” 윈스턴 처칠이 오래전에 했던 말이다. 결국 모든 혁신과 창조 그리고 행복은 인간의 정신 속에서 일어나게 된다. 그렇다면 정신에 대한 인간의 이해는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그 전망은 어떨까. 걸출한 이론 물리학자로서 오랫동안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던 미치오 카쿠의 ‘마음의 미래’(김영사)는 인간...
모든 일이 디지털 흔적을 남기면서 데이터 자체가 비즈니스의 기본 물질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고객 스스로가 엄청난 데이터를 생성하는 시대는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있다. 하나는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의 획기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고 또 다른 하나는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을 낳는...
타인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그 실제 가치보다 훨씬 과장되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떠밀리듯 타인으로부터의 인정을 추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인정이 가진 빛과 그림자를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삶을 사는 지혜 가운데 하나다.
이런 점에서 데이비드 즈와이그의 ‘인비저블’(INVISIBLES, 민음인)은 시대의 대세를 거스르는 책이다. 자기 홍보가...
“삶에 정답은 없지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20대 시절 송광사의 구산 스님 밑에서 3년간 수행한 인물이 와튼스쿨에서 법학, 경영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면 뭔가 특별한 걸 갖고 있지 않을까. G. 리처드 셸의 ‘와튼스쿨 인생학 강의 첫 번째 질문’(리더스북)은 두 가지 질문, 즉 성공한 인생이란 무엇인가와 성공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다양한 운동장비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및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갖춘다.
단지 내에는 아파트 전체를 순환하는 약 2km의 단지 순환 산책로가 조성된다. 특히 아파트 전체를 에코존(Eco Zone)과 아트존(Art Zone)으로 나눠 수변을 갖춘 문화공간과 갤러리 놀이터, 야외운동공간, 아뜰리에...
“권력은 지금까지 잘 인식하고 이해했던 것과 달리 훨씬 더 근본적인 변화를 겪는 중이다.” 권력을 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큰 간격이 존재한다. 권력을 쥐기 전에 사람들은 권력을 잡기만 하면 뭐든 할 수 있을 것처럼 느끼지만 막상 권력을 쥐고 나면 어느 누구보다도 자기 권력의 한계를 절실히 깨닫게 된다. 여기서 권력은 다른 집단과 개인들의 현재...
사업을 크게 성장시켜 온 사람의 인생에는 크게 배울 것이 있다. 호텔업계의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빌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회장이자 전 CEO이다. 1932년생인 그는 여전히 현장을 방문하고 사람들을 격려하는 데 열심인데, 그의 평생을 한 권의 책인 ‘어떻게 사람을 이끌 것인가’(중앙M&B)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10여 년 전에 그가 펴낸 자서전을 인상...
서양의학은 주로 질병 치료에 초점을 두는 반면 한의학은 질병의 예방을 중시한다. 중국의 한의학은 역사만큼이나 깊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지금 소개하는 책이 그런 책 가운데 하나이다.
베이징중의학대학의 장치청 교수는 중의학계와 중국 철학계에서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인물일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는 양생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양생(養生)은 다른 말로...
“세상이 빠르게 변할 때, 경험은 저주가 되어 우리를 가둔다.”
세상 일이라는 것이 흑과 백이 명확하지 않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경험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그 경험은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긍정과 부정의 유산을 남기게 된다. 오늘날처럼 변화 속도가 빠른 시대에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약점을 어떻게...
단지 바로 앞 어린이 공원이 있고 을숙도 생태공원과 생태테마공원도 가까워 산책 및 가벼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좋다.
‘부산 명지지구 중흥S-클래스 에듀오션’는 남향위주 단지배치와 전 가구 4Bay 설계를 통한 모든 방 전면배치 혁신설계로 개방감과 통풍성,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또 모든 가구에 펜트리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폭 넓은 공간 활용이...
100년 앞을 내다본다?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이처럼 긴 시간을 두고 전망하는 일이 과연 바람직한 일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따금 엉뚱한 일을 해 볼 때도 있어야 한다. ‘새로운 부의 시대’(알키)는 100년 뒤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초장기 전망을 다룬 책이다. 대런 애쓰모글루, 에버너시 딕시트, 로버트 솔로 등을 포함해 모두 10명의 뛰어난...
직업인으로 뛰어나면서 동시에 글 쓰는 재주도 좋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이 건축가 구마 겐고이다. 그의 책은 분량에 관계없이 건축을 모르는 사람에게도 뭔가 유익한 메시지를 던진다. 또한 건축 분야에 관한 흥미로운 지식이나 최신 흐름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구마 겐고의 ‘작은 건축’(인그라픽스)은 작은 분량의 책이지만 그 속에 건축사 전반의...
시간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 보고 싶은 사람을 위한, 아주 실용적인 책을 한 권 소개하고 싶다. 저자는 힐튼, 메리어트를 거치며 25년간 호텔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에서 여러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인물이다. 또한 그는 10년간 월트디즈니월드 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4만명의 직원을 진두지휘하면서 분주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리 코커렐의 ‘타임매직’...
정말 열심히 살아왔고, 살아가고 계신 분이다. 1968년 현대건설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군사화력발전소, 조선호텔, 현대양행 안양공장, 군포공장, 창원공장의 태동에 불철주야로 뛰었던 이야기들이 잘 정리돼 있다.
유철진 전 현대모비스 사장의 ‘궁즉통’(이서원)은 우리나라의 중공업이 어떻게 자리 잡는가를 잘 정리한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3차 대전은 일자리 전쟁이 될 것이다!” 여론조사기업인 갤럽 CEO의 경고다. 짐 클리프턴의 ‘일자리 전쟁’(북스넛)은 세계 각국이 괜찮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말해준다. 직관에 의한 전망이 아니라 갤럽이 6년간의 조사를 거쳐 얻은 결론에 근거한 전망이다.
갤럽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세계 70억 인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양질의...
연구팀은 스트레스 해소법 1위와 관련, 독서ㆍ산책ㆍ음악 감상ㆍ비디오 게임 등 각종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이 스트레스를 얼마나 줄여주는지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6분 정도 책을 읽으면 스트레스가 68% 감소됐고, 심박수가 낮아지며 근육 긴장이 풀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위는 음악감상으로 61%, 커피 마시기는 54%, 산책은 42%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저 친구들, 버르장머리 없이 저렇게 껌을 찍찍 씹을까.” 메이저리그 중계를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 시각에서 보면 ‘경박하다’거나 ‘매너가 나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선수들은 경험을 통해 껌씹기가 긴장을 완화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시나가와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오노즈카...
사람의 본성이 크게 변함이 없다면 민족의 본성 또한 변함없지 않겠는가. 오랫동안 원형사관을 주장해 온 김용운 전 한양대 교수의 새 책 ‘풍수화’는 원형사관의 집대성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그는 민족 집단 무의식을 가리키는 원형이야말로 일단 움직이면 누구도 제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예리한 필력에다 종합적 시각, 여기에다 연륜이 쌓인 지혜가 잘 버무려진...